"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서동만 상지대 교수가 4일 오후 일산 국립 암센터에서 별세했다. 향년 53세.
서 교수는 지난 해 2월 폐암 진단을 받고 1년 4개월간 투병해 왔으나 지난 5월 31일 자신의 53번째 생일을 맞은 뒤 결국 운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2호, 문상은 5일 오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8일 오전7시.
▲ 故 서동만 상지대 교수. ⓒ프레시안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서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을 거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프레시안, 황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