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도 같은 질문 올렸는데...의견 좀 부탁드려요...
저희는 신혼 살림을 16평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했어요...
남편 야근이 너무 많아져, 집 수리하고 산지 채 6개월도 안되어서 이사를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은 제가 쓰던 7자 짜리 장롱 하나와,
본래 아파트에 있는 작은 방에 있는 붙박이장과 현관앞에 있는 붙박이장을 남편 옷장으로 쓰고 있는데
남편 회사 근처 빌라로 이사 계획중인데 거긴 붙박이장이 없어서 남편 옷을 어째야 할지 고민이예요.
당분간 행거로 살아야 하나, 아님 장을 하나 사야하나....갈팡질팡...
아직 아이도 없고, 아이를 낳아도 시골에 계신 시부모님께 부탁해야할 형편이고요.
3년이내에 이사를 나오는게 목표이구요...
신혼살림 준비할땐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는데,
막상 살다가 살림을 사려니, 너무 비싸기도 해서..
여기 저기 중고 상품을 알아보니
이사들어가는 집에 붙박이가 있더라며 신혼 살림을 중고로 파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며칠동안 눈팅하던 중고 장 사진도 구경하곤 마음이 동하고 있는데,
혹여 다시 이사갈 때 처치곤란이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요즘 아파트들, 10자 장을 대신할 만큼 큰 붙박이장 많나요?
이미 마음은 장을 하나 사고 싶다 쪽으로 기울었는데....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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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사야할까요??? 요즘 아파트엔 붙박이장 많나요??? 알려주세요...ㅠ.ㅠ
침반 |
조회수 : 1,919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9-05-04 18:35:30
- [이런글 저런질문] 장을 사야할까요??? .. 1 2009-05-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기엄마
'09.5.4 7:41 PM지은지 얼마 안 된 새 아파트에서 주로 사실 거라면 사실 장이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요즘은 안방 포함해서 침실 개념의 방이면 거의 붙박이장 다 있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저도 이사오면서 기존 쓰던 장 남 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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