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 자랑스럽고 꾸준한 활동을 하기 위하여,,, @@
이름하여 "촛불시즌 2 " 의 진행을 맡아 보겠다고 손을 든 지, 벌써 6개월을
접어 들게 되었습니다, 밤을 새는 촛불들을 위해 음식자봉 하는 일은 없었지만
간간이 터지는 큰 사건 (횟칼테러, 청계광장행사,언론악법 강행) 등에 회원님들이
모아 주시는 성금을 젠틀맨님께 송금,청계광장 찐빵자봉,한겨레광고등을 집행하였습니다,
상황이 급하게 진행 되면 채팅방을 열어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실행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제가 나름 배운다고는 하지만 컴퓨터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랍니다,
인터넷 뱅킹도 어찌나 어렵던지요, ㅠㅠㅠ
이번에도 촛불기금 정산내용을 올리는데 파일압축 실력이 부족해서 결국은 으쌰으쌰님의
도움을 얻어서 해결을 했답니다, 영수증처리도 미숙하고,,,
그래서 여러 회원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통장정리, 영수증처리 등등,, 컴퓨터를 잘 하시는 분들께서 도와 주시면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주먹밥이나, 김밥 대신에 찐빵으로 자봉을 하게 되었는데( 물론 채팅에서
의견을 모았습니다만,,)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200개~500개) 한 곳에서 주문을 했더니
찐빵이 식어 버린 것 뿐만 아니라, 찐빵집에서도 싫어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회원님들 주변에 혹시 찐빵을 대량으로 주문 가능한 곳이 있으면 꼭~~ 소개 시켜 주세요,
자랑스럽고 꾸준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정말로,, 정말로 필요해요~~~~
"" 부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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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esh
'09.1.11 6:24 PM82쿡의 진화,촛불 시즌 2!!!
많이들 기다리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82쿡의 촛불지원 방향과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의 활동을 위하여
82쿡 촛불 시즌 2 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기존의 후원모금지정 계좌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모금으로 마련된 두유가 전경에게 돌아가는 불상사가 있었고, 촛불 지원과정 생긴 많은 문제점들을 혼자 감당하셨던 폐단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여러 사정으로 그간 정지되었던 82쿡의 촛불지원활동이 공식적으로 다시 재개될 것입니다.
변경된 계좌는 phua님께서 총괄하여 진행하시게 될 것이고 82쿡의 활동은 그 어느때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원중 많은 분들이 직접 참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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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어느 회원님께서 올리신 글인데...
정말 이글처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셨는지요?
또한 많은 회원들께서 직접 참여하셨는지요?
만약 참여를 하셨다면 이제와서 다른 회원님께 통장을 맡아주셨으면 하는 글을 올리시지
않으셨겠지요.정말 무책임한 말씀만 하시네요.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을 모두 광고에만 집중하실 예정이라면,,따로 까페를 개설해서
모금운동을 하셨으면 합니다.2. fresh
'09.1.11 6:31 PMphua ( aswbh2 , 2009-01-11 06:22:14 )
수량이 적힌 개선 된 영수증,,, 다음부터는 꼭~~~개선해서 올리겠습니다,
블루님은 촛불집회에서 나와서 한 번도 우리가 자봉한 찐빵을 못 먹었나 봐요, 아쉽습니다,
그런데 수량이 적히지 않은 영수증을 올리고도, 자랑스럽게 맛을 이야기 할 정도로
찐빵맛은 정말 특급이랍니다,
지방이나 해외에 계시면 그 싸고, 맛난 찐빵을 먹어 볼 기회가 희박하겠지만
그렇치 않다면 다른 분들에게 찐빵을 양보 하지만 마시고 꼭~~~ 먹어 보세요^^
스티롬박스로 운반을 하기 때문에 따듯함도 보장합니당 *^^***
phua ( aswbh2 , 2009-01-11 06:30:39 )
아~~ 정말로 중요한 말,,,,,
블루님~~ 통장 좀 맡아 주세요~~~
정확하신 분인 것 같아서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집회에 꼭!!! 나와 주세요, 부탁합니다,
저 그 특급이라는 찐빵 먹어봤습니다.
강바람에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상황에서 식은 찐빵의 맛이
과연 특급일까요?3. phua
'09.1.11 6:46 PM12월27일 찐빵은 정말 죽음이었습니다,
나눠 드리는 제 손도 얼마나 민망하던지,,,
그래서 부랴부랴 스티로폼 박스를 구해서 1월3,5일에는 온기를 가진 찐빵을
나눠 드렸답니다, 앞으로 있게 될 자봉 때는 가능한 식지 않은 빵을 나눠 드리려고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4. 으쌰으쌰
'09.1.11 8:14 PMfresh님께서 말씀하셨던 저 글 이후에 푸아님께서 일을 도와줄 회원을 찾는 글을 올리셨었는데..
영수증 정리하겠다고 나선 게 저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갑자기 생긴 피치못할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집도 수도권에 있어서 혼자는 이동할 수 없어 더더욱 그리 되었답니다.
그래서 푸아님께서 도와줄 사람에 대한 내용을 다시 언급하셨나 봅니다.5. 부르마
'09.1.11 8:18 PM고생많으십니다. 마음만 있고 몸은 멀리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항상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여건이 되면 도와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6. 은석형맘
'09.1.11 8:29 PM내일쯤 다시 전체 공개챗방을 열었으면 합니다....
만일 열리게 되면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
함께 모일 때..오셔서 의견을 주시고 어떤 의견들이 오가는지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어떤점을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지 의견도 주시구요..
가정생활이 있다보니
저 역시 제가 편한시간이 아닌 정해진 시간에 뭔가를 한다는게 쉽지 않네요.
통장도 처음부터..푸아님 외에 다른분이 가지고 계시기를 바랬지만..
단 한분도 맡아주시는 분이 아직은 없으시네요.
어찌 되었던..꼼꼼히 통장을 맡아 주실분이 있으시면 함께 같이 일해주십사 하는 말이었는데..
그렇게 꼬아서 들으실 줄이야....깜짝 놀랬습니다.
광고에 일을 매진해서 하려면..이라 하셨는데...
저번 챗방에 모였을 때..
대화 나누신던 한분이 의견 주신거였고 그리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던겁니다..
부디 담에 챗방에 오셔서 반대하건 찬성하건 의견 나눠주세요...
공지하고 모여서 의견을 나누었음에도...그리고 이름을 붙이는 건도 그때 의견 나누었던걸로 기억합니다..(82쿡 전체를 걸고 한것도 아니고..82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82쿡 촛불들이라 명명한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도 여의도의 그 바들바들 떨리는 상황에서 찐빵맛을 보았네요..
식어서 아쉬웠지만..
비난을 받을만한 맛도 아니었던듯 한데요...
광고도 불만...찐빵도 불만이신듯 하니..
꼭 챗방에 함께 참여해서 어떤식으로 앞으로 나갈지 의견 꼭 주세요..
혹여 간혹 이름도 밝히지 않으시고..
대화내용만 보시다 가시는분들 많으세요..
쑥스러워 하시지 마시고 꼭꼭 하시고 싶으신 말 나눠주세요..
그리고 불만거리를 찾으실거라면 역쉬도 그 자리에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공개해서 의견을 나눈 후에 일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은 당연 있어야 하지만..
비난과 비아냥은 분명 다른거 아닙니까...
지금이 너나 나나 쉽게드는 촛불이 아닌라는 건...다들 아실거라 생각되어집니다...7. fresh
'09.1.11 8:56 PM윗님때문에 다시 로그인 합니다.
님이 보시기에는 다 불만처럼 보이시나요?
원글님께서 특급이라고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하셨기에 그렇게 적었을 뿐입니다.
님이야말로 제대로 꼬이신 분 같네요
님들이 보시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시나봐요?
뜻이 같다면 과정이야 어떻든 다 감싸주실 수 있나보네요.
참으로 너그러우십니다.허허허
그리로 추가로 그 쳇팅이 몇시에 열리는지도,,얼마나 많은 82쿡의 회원분들이 참여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몇백분 참여하시나요?그렇지 않다면 게시판에서 다수의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는것이 낫지 않을까요?8. fresh
'09.1.11 9:00 PM지우기 신공이요?
허허허 추가로 글을 쓰려고 했을뿐인데 어쩌죠? 다시 올렸는데
그글은 위의 은석형맘한테 해당되나보네요..
처음에 올리신글은 phua님 바로밑에,,오늘 쳇팅방을 열자는 글이였으니까요.9. fresh
'09.1.11 9:02 PM캡쳐는 기본이라..지우시든 말든 님의 자유죠
10. 지나가다
'09.1.11 9:06 PM프레쉬님 그러면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정이 얼마나 비난받아야 하길래 이러시나요?
전 관심도 없고 참여도 안했지만 비난을 위한 비난을 위해 계속 님이 꼬투리 잡기 하시는거 같아
불편합니다.
차갑게 식은 진빵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요
다들 힘겹고 어려운 순간에 그 찐빵을 드셨을텐데 차가웠다고
비난부터 하셨을까요?
받아들고 느끼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의 마음이 통하면 이미 충분한거 아닌가요?
비난을 하고 싶으시다면 좀더 근본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지적하시고
대안을 제안해 보세요
지나가다 여러사람 힘빼는 댓글 보니 안타깝네요11. spoon
'09.1.11 9:11 PM캡쳐라..
글이 있다가 지워졌길래
ㅋㅋ 지우기 신공..어쩌죠? 저는 봤는데..
라고 썼고
고치려고 지웠었다라는 말에
지우기 신공이라고 쓴거 지우면 된다는(글이 다시 올라 왔으니..) 말이었는데
캡쳐라니...
그런글 캡쳐 해서 뭐하시려구요? 진짜 궁금 하네요..12. 지나가다
'09.1.11 9:18 PM숲을 좀 보세요 님의 댓글이 어떤지를요.
수개월도 더 지난 글들 어찌 그리 세세히 기억해서 퍼오시고
댓글까지 퍼나르시면서 조목 조목 비난하시는지요.
3개월동안 업뎃되지 않은 통장내역에대한 지적을 하시고 비난하시려거든
진즉에 통장내역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을 하시던지요.
이렇게 조목 조목 따지실분이 여지껏 어찌 참고 기다리셨나 싶네요
제가 보기엔 비난을 위한 비난말고는 이해가 안되네요.13. fresh
'09.1.11 9:19 PM꼬투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식은 찐빵을 먹어 불만을 토로 하시는것처럼 보이시나요?
어느 회원분께서 영수증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입이 닿도록 찐빵을 칭찬하시더군요.
3개월동안 통장내역을 제대로 올리시지도 않으셨는데..다들 핑계만 대는 꼴이란..
너무나 기가 차서 쓴소리 했습니다.
알바도 아니고 비난을 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는 태도를 보고 저도 모르게 욱하는 마음에 글을 그렇게 적었지요.
글을 적었다가 지우고 누구를 놀리는 것도 아니고 하는짓 하고는 쯧쯧.....14. fresh
'09.1.11 9:33 PM다시 수정해서 올리려는 사이에 댓글을 다셨네요..
말씀드렸듯이 처음부터 비난할 생각이 있었던것이 아니기에 그간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말이라 정산이 늦어진다는 글을 보았기에 조용히 있었지요.
그러다가 오늘에서야 글을 보았습니다.
어느 회원분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그분께 무턱대고 통장을 맡아달라는 글과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글들을 보고 있다가 지난글을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쓴소리라하여 힘뺀다거나 알바라거나 편가르기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좋게 받아들이시고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하셨으면 저또한 그런 수고는 할 필요 없었겠지요.15. 홍이
'09.1.11 10:22 PM푸아님이 직업적으로 이 일을 하시는거 아니니 완벽하게는 못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통장 보여드리고
얼마쓰고 얼마 남았다 보여드리고
반대의견 안나오게 모든분들 의견수렴하고
찐빵도 싸고 맛있고 따뜻하게 드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전 제가 나서서 하지도 못하고
돈이 관여된 일이라 분명히 나중에 말이 날것이고
무슨 일이던지 누군가의맘에는 안드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정주부가 .
매번 촛불집회 나가면서
번거롭게
매번 음식준비하고
싫어하는분들도 계신거 알면서도
이렇게 오랫동안 이일 맡아주신거 전 감사해요
전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촛불집회도 변변히 못가고
그러면서도 열정적으로 하시는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푸아님께 너무 감사해요
전 월급을 줘도 못할일이니까요
정말 감사해요
그전 딜라이트님한테도 감사해요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16. 빨간문어
'09.1.11 10:31 PM푸아님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시길...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17. 희야
'09.1.11 11:55 PM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답니다.
비난이든 아니든 그것이 중요한 건 아닌데 다들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시네요.
원글님께서 그동안 힘드셨을텐데 함께 하시겠다는 분은 안계시네요.
참 씁슬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18. 낭만고양이
'09.1.12 3:57 AM애들 본다고..
춥다고..
멀다고..
핑계가 너무 많습니다.
차가운 찐빵으로도 마음을 나눌 수 있지요?^^
움직이는 촛불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은 바람에 흔들리지 마시고
상처도 받지 마시고.
쭉 촛불 들어 주세요~!!19. 에헤라디어
'09.1.12 8:52 AM일단 게시판에 올라온 의견에 대해서는 수용하려고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갈 수록 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원론적인 의미도 다시 새겨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 한편 올립니다.
-------------------
나는 몰라
한겨울 얼어붙은 눈밭에 서서
내가 왜 한 그루 포플러로 변신하는지
내 나이 스무 살 적 여린 가지에
분노처럼 돋아나던 푸른 잎사귀
바람에 귀 앓던 수만 개 잎사귀로 피어나는지
흥건히 아랫도리 눈밭에 빠뜨린 채
침몰하는 도시의 겨울 일각
가슴 목 등 허리
난타하고 등 돌리고 철수하는 바람
바람의 완강한 목덜미 보며
내가 왜 끝내 한 그루 포플러로 떨고 섰는지
모든 집들의 창은 닫히고
닫힌 창 안으로 숨들 죽이고
눈물도 마른 잠에 혼불 끄는데
나는 왜 끝내 겨울 눈밭에
허벅지 빠뜨리고 돌아가지 못하는
한 그루 포플러로 떨고 섰는지
-홍윤숙 <겨울 포플러>
--------------------------------
푸아님 이하 다른 분들...
한겨울 눈밭에서 겨울을 참아내고 있는 포플러처럼
자청해서 힘든 길 가겠다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모든 집들의 창이 닫히는 순간에도 허벅지 빠뜨리고 버티는 분들이시죠.
다들 힘 내시길 빕니다.
비판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수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법을 비판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로 인해 사람을 할퀴는 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서로를 상처 입히며 소모적인 일에 마음 다치지 않길 바랍니다.20. 혀니랑
'09.1.12 1:22 PM딜라이트님..푸아님..고맙습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현장에 같이 하지 못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미안한 일인데요. 식은 찐빵이 무어 그리 큰일이라고 수선을 ,, 식었든 따뜻하든 그 안에 담긴 의미가 더 중요한 거 아닐까요,21. 자연속에서
'09.1.12 2:09 PM정산내역과 그 밑에 달아놓은 댓글들을 봤는데 어떤 님에게선 너 얼마나 잘했나 보자 하고 비아냥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입금내용이나 정리해 놓은 영수증 내역이 몇 달치가 한꺼번에 올라왔었고, 너무 오래되어 잉크가 희미해져 손으로 금액을 확인해 놓은 영수증도 있었는데 그 때는 왜 아무 말 없으셨을까 싶더군요. 캡쳐는 또 뭡니까. 어느 님 말처럼 그거 해서 뭐 하시려는 건지. 아무 상관없는 제가 봐도 애쓰시는 분들께 뭔 말인가 싶어 어리둥절하던데 말입니다.
82 cook 이름으로 광고만 하려면 밖에서 하라는 얘기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광고도 함께 하는 걸 알고 성금을 보내신 회원님들 생각은 안 하셨나 싶었습니다. 갑자기 터진 일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챗방에서 의견수렴을 하게 되었고, 찐빵 제공과 함께 광고도 함께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올라온 지 보름밖에 되었으며, phua님이 광고만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몇 달 전 글을 올리신 걸 보면 그동안 82 cook 에서 어떻게 얘기가 진행이 되었는지 아시는 것 같은데, 전 아직도 그 전에 애써주셨던 분과의 만남 얘기는 10월 이후로 없어서 phua님이 처음에 생각하셨던 대로 잘 일이 안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 때와는 다른 굵직한 일들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으니 그 때 그 때 다르게 대처하면 되겠지요.
물론 phua님께서 일을 처리하신 게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에 다 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통장내역을 올리는 것도 필요하고, 영수증도 더 꼼꼼하게 기재받으셔야 할 것 같고, 성금을 알뜰하게 쓰시는 것만큼 중요하게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사업자 등록번호가 있는 곳에서 물품을 주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보내드린 금액은 얼마 되진 않아도 phua님께서 스티로폼 박스까지 들고 이동하시는 데 드는 교통비나 여기저기 송금하시는 데 쓰신 수수료 등에 씌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수수료가 성금에서 나간 것에 대해서 이의제기하시는 회원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여러 님들의 의견으로 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말을 한꺼번에 뱉어내느라 두서없이 길게 썼지만
phua님이 이 글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하고 길게 가기 위해선 여러 님들의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이 한 마디로 부족하겠지만 너무도 감사드립니다.22. 령이맘
'09.1.12 2:44 PM고생많으셔요....
23. 청라
'09.1.12 4:43 PM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기도 죄송합니다.
푸아님 힘 내세요~~24. 보리피리
'09.1.12 7:44 PM이렇게 추운날이면 촛불든 분들이 걱정됩니다.
지방근무로 마음만 가있는데
서울에 있더라도 ...
정말 님들처럼 행동했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추운날,
유난히도 추운 1월, 새해 계획과 기쁨이어야하는 달에
엄한 고생을 하시는 분들 ...또 죄송하고 존경합니다.
촛불로 인해 알게된 82쿡,
힘내십시요! 어떤 방법이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겁니다.25. 행복밭
'09.1.12 8:02 PM정말 눈물겹도록 고마워요.
훌륭하신 님들이 있어서 민주주의 문이 저들의 맘대로 닫혀지지 않겠지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26. 고구마아지매
'09.1.13 9:26 AM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는 멀리 농부로서 도울 수 있는일이 별로 없는것 같애요.
간식거리를 해다 드릴 수도 없고, 혹 고구마가 간식으로 필요하신지 모르겠습니다.
고구마를 쪄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다 뜨거운 커피랑 드실 수 있을까요?
저는 갖은게 고구마밖에 없어..절이나, 교회에 기부도 고구마로 하는 사람인데요...혹 필요하시면 전화 주세요. 맛있다고는 하십니다..T:010 -8812 - 1796 , www.gogumamall.com 입니다.27. 느긋하게
'09.1.13 2:12 PM집 근처 찐빵집에 한번 물어볼게요.
28. 아니카
'09.1.13 11:53 PM주부라면 알지요.
따뜻하게 만 김밥이
보송보송 김나는 찐빵이
겨울 찬바람 앞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식고 굳는지...
에구...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죄송하네요.29. 도레미
'09.1.14 1:57 PM다들 힘든 일 하시느라 정말 맘고생 많으십니다
죄송할따름입니다
푸아님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