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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정원이 예쁜 멋진 전원주택이 몰리는 이유는 ??

| 조회수 : 5,736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11-16 21:03:25
전원주택에 관심이 있다보니 별게 다 궁금합니다
아침프로에 박원숙씨의 남해 전원주택이 소개되면서
이웃들이 고만고만하게 테마정원까지 멋지게 가꾸며 살던데
수도권에서 가깝지도 않은 먼 남해에
이런 전원주택촌이 형성되는 이유가 있나요 ??

독일인마을이라고 예전에 독일에 간호원으로 지내던 분들이 마을을 이루어 사는
조금 이색적인 예쁜 집들이 모여있다던데
그것과 관련이 있나요 ??
한번 가보고 싶은 동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제라늄
    '08.11.18 10:36 AM

    따뜻한 남쪽이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사람들 순수하고 뭐 그런것들 아닐까요?
    제가 어린시절 그 근처에서 자랐는데 정말 따뜻하고 공기좋고 먹을거 풍부하고 살기좋았어요.

    친구 친정부모도 서울에 50평대 아파트 빈집으로 놔두고 속초에 두분이서 내려가 사십니다.
    명절때나 일있을때만 서울에 올라오시고요.
    우선 공기도 너무 좋고 자연을 벗삼아 생활하시고 주위에 널린게 맛난 횟감에 하여튼 너무 좋아시답니다.
    단, 아버님은 무지 좋아하시는데 어머님이 자꾸 서울로 올라가실려고 하셔서 절대 차키를 안주신다는 ...ㅎㅎ

    그런데요 사진에 보이는것은 정말 이미지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실제로 가셔 보심 실망하실지도...^^
    워낙 요즘 블로거나 인터넷에 이쁜 모습들만 올리셔서요.
    전 커서도 언덕위에서 바라본 반짝이는 바다풍경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만큼 너무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이기도 해요. 한번 꼭 가보세요~

  • 2. 쏘가리
    '08.11.19 6:37 AM

    아마도 바다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오염 안된 그 파란바닷물만 봐도 선뜻 남해로 거처 정하실겁니다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처럼이요
    형편된다면 지리산이 올려다 보이는 남해에 오두막이라도 지어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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