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나이 가 들었다는것
벽계수 |
조회수 : 2,134 |
추천수 :
144
작성일 : 2008-08-19 15:57:40
163400
오십중반 숫자로보면 참많다 느껴지지만 내가 늙었다고 받아들이기엔 웬지 동의할수 없는이맘
난 아직도 예쁜옷에 군침이 돌고 피부미용에 관심이 쏠리며 헤어스타일을 가다듬는다
자영업 25년.. 늘 매여있는 생활에서 해방되고 싶었다
그러나 해방된자유가 그렇게 신나는것만은 아나었다 식구들모두 넘 바쁘게 사는데 혼자 편한것도 미안코. 모두가 나간 빈집에서 여유로운 한잔의 커피잔이 비었을때 꼭 떠오르는한가지생각 ! 우리나라 평균연령을 두고볼때 오~우 그때까지 밥만 축내고 살기엔 넘 긴시간이아닐까? 아직 막둥이 졸업도 안했는데..
짧은 지식으로 인터넷 뒤져봤다 허나 모든 아르바이트 나이에서 탈락 그렇다면 양재를 배우는것도 매력있지 않을까? 근데 친구가 극구 말린다 나빠진 그눈으론 어림없다구 경험이라나? 그럼 바삐사는 젊은 엄마들 아기들이라도 봐줄까 긴시간 문구점 운영한탓에 애기들은 정말예쁜데.. 누가 나에게 맡길까 애키운지도 오래 됬는데 남편과 애들은 극성피우지 말라한다
하지만 나혼자 즐기러다니기만 하는것은 국가적 낭비같다
난 아직도 꽤 젊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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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8.8.19 10:17 PM
서른 중반인 저는 벽계수님처럼 되야겠단 생각드네요.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아시는 분 같아 좋아 보입니다.^^**
-
'08.8.20 3:00 PM
체력이 되신다면 아이들 봐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직장 다니면서 아이 키우면서
정말 좋은 사람 있어서 아이들 돌봐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저도 퇴직 후 체력이 되면 아이를 봐 줄 생각은 있는데
아무래도 체력이 안되어서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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