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자게에서 강원도서 처참히 살해당한 여고생 삼촌의 글을 보았고..
조금전 자던 중 가위에 눌려 한참을 일어나질 못했네요..
곤히 자는 첫째..자다가 잠시 깔깔 웃기까지 하는 둘째를
한참이나 쳐다 보았어요..
이녀석들 대학이라도 잘 보낼 수 있을까가
평소 걱정이었다면
오늘은..
그때까지 무사히 키워낼 수 있을까가
걱정이네요..
무서워요..
어깨는 피곤에 절어 늘어졌고..
마음은 무서움에 뾰족뾰족 날이 섭니다..
그 아이..
지난 크리스마스때 유괴당해 비명에 간 아이들..
세상 모든 억울한 죽음을 당한 모든 아이들..
부디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손모아 기도합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가위 눌렸습니다..
해바라기 |
조회수 : 1,320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8-04-30 0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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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6 5:05 PM새상이 어쩜 무섭게 변하는지 너무하죠..
우리 아이들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여
험한새상에 성인이 될때까지 무사히 지켜줄수잇을란지..
기어코 지켜내야겟다는 생각 다시금 해봅니다
너무나 처참하게 하늘나라로 간 그아이..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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