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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값
400원 쿠폰 적용해서 5900원에 무료 배송해서 받았어요
귤 알이 좀 작아요
그러나 껍질도 얇고 달고 맛있어요
왜 장터에서의 귤 값하고 엄청난 차이가 있을까요
장터에 나오는 귤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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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카
'07.12.16 8:49 PM파시는분 사정도 있겠지만 넘 비싸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직거래이면 좀 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마트귤은 중간에 유통과정에서 마진도 있을텐데 왜 더싸다구 느껴질까요?2. Wkdrk
'07.12.17 10:42 AM장터가 심하게 비싸요. 전 가격보고 어이가 없어 안 사먹습니다.
이런글 누군가 올리면 어떤 분은 그러시더군요.
귤값이 올해 떨어져서 그렇지 작년 수준으로 받는 거라고..
원래 뭐든 시세가 있는거 아닌가요?
시장이나 인터넷 귤도 엄청 달고 맛있습니다.
물론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인터넷의 경우 간혹 이상한 귤이 오기도 하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 중에 약간 가격이 비싸고 호응도가 높은 곳에서 사면 아주 맛있습니다.
장터에서 파는 귤, 맛있다고 정성들여 재배했다고 하시지만 가격은 정말 아닙니다.
그래도 잘 팔리니까 계속 올리시겠죠.
비싸다는 글 올라와도 가격 다운 안하시고....
괜히 흥분해서 말이 많았네요..3. 해바라기
'07.12.17 10:43 AM요즘 트럭에서 한상자에 5천원~ 하고 다니더군요..
사고 싶어도 친정에서 보내준 커~다란 사과한 박스...또 장터에서 사서
열심히 홍시가 되고 있는 놈들때문에 군침만 줄줄~4. 뚱이맘
'07.12.17 1:16 PM앗.. 그것도 모르고 장터에서 좋다고 샀는데... 맛도 그닥...
5. 하늘마음
'07.12.17 3:21 PM저도 장터에서 귤 사서 먹고 있는데요
가격은 좀 비싸요. 시중 귤에 비하면. 아 제가 사 먹는 건 무농약 귤이에요.
그래도 다른 사이트 무농약 귤에 비해서는 저렴하고
맛이 또 워낙 좋다 보니
값을 더 주고라도 사먹게 되네요.
장터가 비싼 것 같아 동네 장에서 사려고 했더니
맛이 없더라구요. 마트 것도 그렇고.
아주 단 것만 먹었더니 입맛이 높아져서 그런건지...6. 름름
'07.12.17 5:25 PM음.. 친정이 귤 해서 보게 되었네요
장터 귤은 방금 검색해 보니.. 적절한 가격도 있고, 비싼 것도 있고 그렇네요
올해같이 귤 값이 폭락한 해에는 아마도 직거래보단 마트에서 사시는 게 쌀 겁니다
직거래 하시면 상품이
15kg 한 상자에 택배비 5천원, 상자값 하고 나면 박스당 대충 만8천원 +/- 나오더군요
하지만 마트나 옥션/G마켓 같은 곳에서 대량 판매하는 귤은 택배비와 상자값이 빠지니
이와 같거나 더 쌀겁니다
원글님이 옥션에서 사셨다는 귤 .. 작다고 하셨죠
비상품 1번과일겁니다
그럼 귤 원가가 15kg에 3천원 하더군요
원래 제주도 정책상 비상품으로 구분 버린다고 하는데 실제론 버리지 못하고 팔더라구요
올해같이 귤값이 폭락한 해에는 직거래보단 마트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자 입장에서도 몇 천 kg 씩 도매로 넘겨버리고 신경 안 쓰는 것이
몇백원 천원 더 붙여서 10만원 더 버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 무농약 귤은 다릅니다.
친정귤도 맛있는데 무농약 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7. 시타인
'07.12.18 11:18 AM그러게요.저도 이곳에서 두박스를 사 먹어봤는데..
아주 달지도..그렇지도 시댁과 친정어른들께 선물하긴 했어도 좀 죄송했어요.
저희 직장 사내 게시판에 15킬로에 택비포함해서 15000원의 글 올라오는것보면서..
좀 기분이 허허했습니다.
저 처음에 10킬로 20000원에 먹었는데..저희 엄마왈.
생각보다 달지 않고 왜 여기보다 비싸?
이러시는데..8. 씩씩맘
'07.12.18 2:31 PM귤이 예년에 비해 싸서 열심히 사다먹고있는데
박스에 넣은 것을 꺼낼때마다 매번 상한 것들
내버리느라 바쁘네요
무농약귤이 아닌 속성으로 익힌 것들이라 빨리 상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어서어서 먹어야겠네요~9. 코스타델솔
'07.12.19 2:14 AM한 2주 전에 멋모르고 장터귤 샐러드데이즈님꺼 15kg에 28000에 구입했다가 쓴 웃음만 지었습니다. 다정한 멘트도 써 주시고, 뭔가 비싸도 물건이 좋겠지 했는데...
귤이 얼었다 녹았는지, 온통 파르스름한 곰팡이(점같기도 한 거)가 피어 있어서 어이가 없었어요. 보통 분이 아닐 거 같아 항의전화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장터 참 어이없는 인간들도 활개치는 곳이구나 경험했습니다. (다른 여러 번의 거래들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주문한 휘슬러 편수냄비에 녹차까지 선물로 보내 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10. 구슬이서말
'07.12.22 7:53 PM저도 옥션에서 4900원에 주문해 몇 분에게 선물로 배달시켰어요
너무 좋았어요 보내는 저나 받는 분들이나...
저도 구입했는데 맛도 괜찮았어요 좀 잘아서...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