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빠른가 싶긴한대......그래도 마음은 많이 뿌듯하고 흥분이 되네요....
경제적인 이유로 하고픈걸 참 많이도 참았습니다.....옷..머리..신발 등등
그리고 배우고 싶은것도 포함해서요......
헌데 올해는 아이가 여섯살이되면서 어린이집을 가게되니 시간이 꽤남더라구요...
여름까지는 집에서 커피마시며..책 빌려보고 여유좀 부렸는데...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어느날인가는 제가 꼭 식충이같다는 생각도들고해서 ....뭘 배우고 싶더라구요....
헌데 항상 경제적인게 문제였죠?.....그걸로 고민을하니...애기아빠 많이 미안했나봐요...
``등록해서 한번 배워봐```하더라구요.....냉큼 여성회관에 퀼트등록을 했죠....
4개월 48.000원...헌데 재료비가 만만치 않더라구요....지금 가방만들고 있는데....
가방 2-3주면되는데...가격이 38.000-42.000원선이예요......
헌데 애기아빠가 스폰스를 제대로 해줘서 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너무나 재미있고......저에게 참 맞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친김에 내년 일년을 계획으로 다른것도 도전해보려구요......
지금생각으로는 ``한식조리사자격증`` ..``중국어자격증``..``쿠키`` 등등
상담후 제가 할 수 있는걸로 도전을 해볼려구요...
항상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하고.....능력밖의 일들은 아닐까 싶어....경제적인것 핑계삼아
포기도 했었는데......내년만큼은 저에게 투자를 조금 해보려구요?
여성회관은 등록비가 저렴해요......다른곳에 비하면요....
저 일단 부딪혀 볼랍니다.......그러고 안되면 그때 포기하려구요?
그래서 요즘 조금은 흥분된 상태이기도하네요....
오늘은 ``식객``도 조조할인으로 영화보고 왔습니다......
적은 돈으로 저의 기분을 바꿀 수 있는것들도 찾아야 겠어요......
언제나 집에서 맴도는 다람쥐는 싫어지네요........
82쿡 가족들도 내년은 활기차게...그리고 저렴하게 기분을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벌써 소박한 내년을 계획하다......
미래알 |
조회수 : 1,24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11-23 1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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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rning
'07.11.25 5:26 AM저도 뭔가를 새로 배워 보는 것을 새해의 계획으로 꼭 집어넣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미래알님의 글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새해의 계획, 결심,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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