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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해 줄께.. 하는 남푠...
결국은 제가 다~~ 하게 되죠...
5단 서랍장이 레일이 다 내려앉아서 교체 해 달라고 하니...
나중에 하자고.. 그러고는 몇달이 지나.. 손도 끼고 애기도 다칠거 같아. 레일 사다가 낑낑 거리며 다 달 았습니다.
아.. 힘들더군요...
배는 부르고... 에휴...
좀 알아서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에서는 일처리를 그렇게 하진 않는거 같은데... 집에선 왜 그런지...
결혼 4년차 되니까 이젠 알아서 다 하긴 하지만...
그래두 무심한 남푠한테 화가 날때가 많네요.
배는 불러서 내 몸도 힘든데... 에휴...
좀만 더 자상한 남편이었음 좋겠네요..
그만큼 제가 더 잘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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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두선
'07.10.14 8:55 PM헉~!
황여사가 올린 글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악착같이 미루다가 결국 한 대 맞고 한다는....^^;;2. 사랑받는 숲속나무
'07.10.14 11:18 PM아아..울남표니는 내가 다 해줄께~!!말은 잘합니다..그러고 한달도 좋고 두달도 좋고..
이사온지 3년...화장실 청소는 도맡아 해 준다던 남편..
자기만 믿어라 큰소리 땅땅치던 남편...그동안 화장실 청소 달랑 2번...ㅇㅎㅎ
화장실 청소는 연중행사가 아니란 말얏~!!!3. 지.은맘
'07.10.14 11:34 PM울남편도 그래여... 그거 믿고 있다간 정말로 열받아요..ㅎㅎ
4. 싱
'07.10.15 3:23 PM언제까지 하라고 약속 받으시면 그 때까지는 하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하듯이요 ㅋㅋㅋ5. 포시기
'07.10.15 4:09 PM - 삭제된댓글그런 남편이 또 시어머니가 시키는 일이라면..^^
6. 예쁜솔
'07.10.15 9:54 PM - 삭제된댓글난 포기하고 안시켜요.
제가 해도 이젠 뭐든 더 잘하지요.7. 아로아
'07.10.15 11:38 PM - 삭제된댓글저희도 어지간한건 다 버티다 책임 소멸시킵니다. 아니 제게 전가합니다.
요즘은 선풍기 해체해 손질해서 창고에 넣어준다 하고는
매일 본인은 아직도 덥다고 미루고 있어요.
걸리적거리지만 저도 버티기하고 있네요.8. yuzu
'07.10.16 2:01 PM저희집이랑 반대예요...다만 꼭 바쁠시간에 해서 사단을 내지요.;;
뭘 고쳐달라고 하면 꼭 출근시간전에 일을 시작합니다. 그럼 제가 퇴근하고 저녁때 하라고 하면 알겠다고 해놓고 집에와서는 또 손놓고 있어요. 그리고 그담날 아침에 다시 하려고 설친다지요...이것도 은근 싸움나더라구요..ㅠㅜ9. 꼼장어
'07.10.16 3:09 PM누군 해준다는 이야기라도 있죠.. 울집 남자는 그냥 웃고 맙니다.
남편이랑 몇달 떨어져 있을때.. 집에 손님이 욕실쓰고 물이 안내려가서 보니까..
워낙 청소를 안해서 구멍이 막혔다고 하드라고요. 결국은 손님이 청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더라구요. 그리도 .. 밥은 내가 하는데 왜 울집 남자는 저녁해먹는게 귀찮다고 사먹자고 하는지..10. 예린채린맘
'07.10.16 3:28 PMㅋㅋ 저희남편두요 6년전에 사둔 누구나페이트 아직도 시간 나면 해줄께 예요...
이사해서 방문에 칠하려고 했던건데 그집이후로 두번 더 이사를 한 지금까지도
걍 방치해 두고 있네요,,ㅋㅋ11. 박수현
'07.10.17 11:23 PM울 남편도.. 맨날 이따가 해준다 그럽니다. ㅋㅋ
계속 보채면 화냅니다. "넌 애가 사람 귀찮게 왜 그러냐!"그러구 아님 "에잉~ 마누라가 못살게 굴어서 집에 들어오지 말아야지~"합니다.
그래도 옆에서 입 내밀고 푸르르푸르르 하면 "야~ 이 나쁜놈아~"그러면서 다 해줍니다. ㅋㅋ
귀찮아하긴 해도 웃는 얼굴로 조르면 다 해줍니다. 이쁜 울 남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