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미국 가는데요 자꾸 궁금하네요

| 조회수 : 3,126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7-10-13 22:30:04
일년정도 미국가서(미시건주 오케모스지역)살건데요  제일필요한게 무엇일까요  이민백 몇개정도로 가져가야 할까요  여러분이 멸치,...등은 가져가라 말씀 하셨는데  특히 가자마자  살때 필요한게 뭘까요  
텐트도 가져가면 요긴하게 쓰일까요
침낭하고  코펠이나 버너 같은것은 가져가려 하구요
곧바로 가서 전화기 사야할것 같고  
아이들이 중2   초6   초1학년인데  필요한 가전제품이 뭘까요
선풍기도 필요한가요

프린트는 한국서 가지고 갈까요 거기서 살까요
전기매트는 한국서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돈은 어떻게 가져가는게 제일 좋을까요  
생활비를  카드나 여행자수표등 어느것으로 쓰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한국에서 송금받아 쓰는게 좋은가요
얼마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나갈수 있는건가요

카드쓰면 카드수수료가 붙고 환율에 따라 결제금액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카드쓰는게 나을런지요

미국서 차를 사면  한국으로 가지고 오려면  관세나 운송비가 얼마정도인가요
미국서 여행다닐때 네비게이션이 꼭 필요한가요 지도가 잘되있거나 하면 네비게이션 없어도 되지않을까 싶어서


여기서 보던 cd나 비디오 테이프 가져가서 볼수 있나요

제딸이 묻는데요
미국은 파티가 많다는데 무슨종류의 파티가 있나요
취미로 여자아이들은 어떤것을  하고 있는지요  우리딸은  바둑을 잘하는데 미국가서 바둑같은걸 둘수있나요?

참 중요한건데요
  미국 도착해서 집을 빨리 못구했을 경우 있을만한 여관이나 호텔같은게 있나요   아님 어디서 자야 하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인주
    '07.10.14 10:09 AM

    네비게이터---$400 at Cosco

  • 2. 프리티
    '07.10.14 4:03 PM

    얼마나 걱정이 많으면 질문이 끝이 없을까요?
    수년전 저의 모습을 보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그치만 걱정 마세요.
    전 미국엔 식인종만 사는줄 알고 갔을 정도로 무식지 상태였어요.
    영어도 예스, 노우, 아이 돈 노우 딱 이 세마디만 알고 갔는데 다 되더라구요.
    마켓에서 단어를 몰라 그림으로 그려줬는데도 직원이 잘 찾아주더군요.ㅎㅎ

    제일 중요한거!!!!!!!!!!!!!!!!!!!!!!!!!!!!!!!!11
    아이들 예방 접종에 대해..

    태어나서 지금까지 맞았던(맞아야 했던 )모든 예방 접종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의사 싸인이 들어 있어야 하구요.
    바둑판 모양의 서식을 만들어서 예방접종 이름과 날짜를 잘 계산 해서 (틀리면 안됩니다)
    주사맞은 날짜를 순서대로 씁니다.
    맨 마지막에 의사(병원)이름과 싸인하면 됩니다.
    이거 없으면 입학 못합니다.
    다른거 몰라도 이거 확실히 해 놓아야 합니다.
    그래도 학교 가면 결핵 반응 검사 한 번 더 해서 의사 싸인 받아오라 합니다.
    가까운 내과 가서 하시면 됩니다. 필수 입니다.

    급하게 쓸것!!
    비상약.
    열나고 체하고 다치고 속쓰리고...하여간 1년 정도 있다 오시려면 보험 들기 어려우니
    안아파야 합니다.
    한 번 아프면 한달 생활비 깨지는것은 기본 입니다.
    약이든 병원이든 장난 아닙니다.
    이빨 치료 할 것 있음 언능 하세요. 특히 신경치료는 빨리 하십쇼.
    전 미국서 어금니 신경치료 한 번 하는데 1680불 냈습니다. 거의 170만원 정도.꺅!!!!
    신경과 스페셜 닥터 랍니다. 일반 치과에서 의뢰 해 주길래 겁도 없이 갔었죠.
    그래도 그렇지 억울 억울 ㅠㅠㅠㅠㅠ
    아이들 이빨 뺄것 있음(특히 초1) 후딱 빼고 가세요.
    앞 이빨 빼는데 60불 달라 합디다.

    아이들 파티는 큰 아이가 중학생이면 별로....
    대부분 있는 옷 입고 모자 하나 쓰던지 해서 하는 간단 놀이 정도 입니다.
    10월이 됬으니 할로윈 행사는 하겠군요.
    마켓마다 옷이나 소품들이 꽉꽉 들어 찼으니 골라서 쓰심이...

    네비게이션은 필요 없고 윗 분 말씀처럼 AAA 사무실에 가서 등록하면
    마음껏 지도를 가져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길이 너무 잘 되어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이 세상에서 성경 다음으로 완벽한것이 있다면 미국 지도랍니다.
    숲속의 오솔길 까지 나와 있을 정도니 길치 길맹인 저도 지도 보고 잘 놀러 다녔습니다.

    가져갈 음식은 무우말랭이 김 멸치 고추장 깻잎(캔으로 된것)...
    가져갈 물건은 코펠, 수저, 깔고 덮을 이불(압축팩에 넣으심 편리해요.) 갈아 입을 옷, 세면도구
    그릇은 일회용 그릇이 잘 발달된 나라이니 한통씩 사다가 쓰면서 쇼핑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고무장갑 세제(여행용) 샴푸 린스도 일회용으로 사세요. 아주 요긴하게 씁니다.
    우산 선그라스 필기도구 책

    돈 있음 다~놓고 가시고 돈 없을 다~가져 가세요.

    선풍기 장판...미국가서 사세요.
    도란스를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미국은 도란스도 없어요. 미국 전역이 다 110V 120V 라서 안 팝니다.
    웬만한 집은 에어컨이 있으니 선풍기 걱정은 마세요.

  • 3. 소중한나
    '07.10.14 8:36 PM

    제동생 미시건에서 박사할때 제가 전기장판보냈는데요..잘 썼는데..ㅜ.ㅜ
    첨엔 울올케도 동네 무빙세일이나 창고세일할때 발품많이 팔았더라구요..
    미역,멸치등 건어물과 고춧가루 등도 다 여기서 보내줬던 것 같고 내복챙겨가시구요.
    병원문턱은 높은 반면 비상약은 -감기약등 마트에 종류별로 있어 아이들 가벼운 감기등은 여기 시럽보다 잘 듣던데요-저도 덕분에 겨울몇달을 지내다와서..
    다른 분들이 더 잘아시고 답을 잘달아주셔서 몇가지만 거들었습니다..
    한인교회등에서도 참 미시간에서 학생교회말고 주민들이다니는 한인교회에서 어르신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더라구요..넘 감사하죠..
    좋은 인연은 어디든 있으니 넘 걱정마시고 부딪혀보세요..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시길 기원해드립니다..*^^*

  • 4. 라임트리
    '07.10.15 11:26 AM

    차는 F1이나 기타 조건의 비자로만 혜택을 받습니다.
    돈은요 오자마자 집세도 내야하고 차도 사야하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정착비용은 많이
    가지고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만불이상 신고하지만 절차는 간단하구요,
    처음에 돈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오자마자 은행 구좌를 열고 송금하는 법도 괜찮겠지만
    제 생각엔 만불정도는 가지고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님 9900불. 만불이하면 신고안해도
    되거든요. 근데 한국돈 수표 모두 포함한 금액입니다.

    노트북은요 꼭 미국에서 사세요. 싸고 훨씬 좋습니다.
    저도 사고 올까 가서 살까 많이 망설였는데 대다수 유학생들이 컴퓨터는 미국이 싸고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여기서 샀거든요. 훨씬 좋습니다.
    한국에서 온 제 친구. 후회많이 했어요. 왜냐면 같은 돈주고 샀는데 기능은 너무나 차이가
    많이 났거든요.
    천불이면 정말 좋은 최고 성능의 노트북을 살수 있어요.
    가전제품은 미국이 훨씬 좋습니다.
    프린트는 여기가 싸거든요. 정말 쌉니다. 하지만 돈이 이중으로 드니까
    가지고 오실수 있다면 가지고 오셔도 괜찮구요.


    락앤락. 많이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비싸기도 하고 형편없거든요.
    미국에 와보니 한국이 좋은걸 싸고 좋은걸 많이 가지고 있구나 알게 되었답니다.

    한국 DVD는 한국 전자제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비디오를 가지고 와서 미국 전자제품으로 볼수 없다는것입니다.
    한국비디오테이프를 보고 싶다면 한국비디오를 가지고 오셔야 한답니다.
    근데 제 생각엔 여기까지 와서 한국비디오테이프를 보는 것보단 여기 영화DVD 정말
    싸거든요. 전 여기서 DVD만 30개정도 샀습니다. 한국 돌아갈때 비디오가지고 갈 생각이구요.

    미국은 쌀, 고기, 전자제품만 좋은 것 같습니다. 참 옷값 싸구요.
    다른건 한국이 훠얼씬 좋습니다.
    전 미국오기전엔 미국물건이 다 좋은줄만 알았다는..

    바둑은요 아마도 둘 기회가 없을거예요. 미국에서 배울 수 있는 걸 새롭게 배워가는 것이
    더 좋을듯 싶은데...

    파티는 미들스쿨까지는 파티는 그냥 그렇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야지만 파티다운 파티를 하지요.
    high scool의 prom party는 화려하구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파티옷은 여기가 예쁘고 화려하구 정말 싸답니다.

  • 5. ASAPME
    '07.10.18 8:01 PM

    일년정도 사실거면 락엑락같은것은 가져가실 필요 없는것 같아요. 러버메이드같으곳에서 나온것 월마트에서 사서 쓰시다가 버리셔도 1-2불밖에 안하니까.. 당장 먹을것 가져가셔야 어디에 슈퍼가 있는지, 한국마켓 있는지 알동안 먹을것은 해결되고, 저같은 경우는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은 꼭 조금이라도 싸가지고 다닙니다. 고추가루만 있으면 오이만 사도 반찬이 해결되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영화보듯 파티 없습니다. 고3 학생들 프람파티 정도 빼고는요. 혹 외교관이라면 이런저런 파티가 있지만, 평상생활하시는분들은 파티복 필요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896 나중에 해 줄께.. 하는 남푠... 8 해민맘 2007.10.14 4,380 31
23895 미국가는데 부치는 짐속에 제한되는 품목은? 4 장미향기 2007.10.14 2,500 5
23894 급질) 지금 튜율립구근 심으면 될까요? 3 뻐꾸기 2007.10.14 2,367 5
23893 구미에 스타벅스가 있나요? 3 내사랑 토토로 2007.10.14 2,768 4
23892 에버랜드 어린이할인쿠폰 없을까요? 1 유리그릇 2007.10.14 3,190 10
23891 미국 가는데요 자꾸 궁금하네요 5 dkalsh 2007.10.13 3,126 15
23890 아이키우면서 우아하게 사는분 계시죠~? 꼭좀.^^ 4 jlife7201 2007.10.13 4,455 26
23889 세계불꽃축제...안가시나요? 4 아따맘마 2007.10.13 3,015 31
23888 여기에 첨부파일 올리는 방법 채리엄마 2007.10.13 1,999 61
23887 해외여행-휴양지, 풀빌라 다녀오신 분.. 5 잘살아보세 2007.10.12 3,287 75
23886 노벨평화상 3 콩콩 2007.10.12 2,052 8
23885 키보드가 한글이 안 쳐져요.ㅠ.ㅠ(급질) 2 예원맘 2007.10.12 7,387 168
23884 여동생 결혼준비 도와주세요~ 1 준수맘 2007.10.12 1,423 9
23883 벼룩시장..야드세일!! (대구) 5 내사랑 토토로 2007.10.12 6,214 70
23882 구미 살기 어떤가요? 4 내사랑 토토로 2007.10.12 3,949 8
23881 복리저축보험어떤지? 3 김은정 2007.10.12 2,002 15
23880 동전,,,단기 4292 발행 50환짜리 동전,,, 2 숨표 2007.10.12 6,065 33
23879 에고..택배비가..혹시 싼 택배아시나요? 7 엔지 2007.10.12 3,159 21
23878 mmf 해지시(?) .. 2 똥강아지 2007.10.12 2,820 39
23877 항공경영과 어떨까요? 2 코코아 2007.10.12 1,806 60
23876 항공권 문의 2 얼음공주 2007.10.12 997 7
23875 대전아줌마 엑셀가계부 파일 구해요 5 도리스 2007.10.11 2,855 19
23874 담배 피는 남편에게 좋은 해독음식 1 Pinkberry 2007.10.11 2,537 112
23873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사사리 대행 소개 해 주세요... 우리함께 2007.10.11 964 42
23872 여행사관계분이나 비행기표에 관해서요... 1 맑음이네 2007.10.11 1,18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