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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유모차 잃어버렸어요--

| 조회수 : 2,44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5-03 19:00:05
어휴 너무 짜증나네요
엄마가 유모차가 없다길래 봤더니
일욜날 공원 갔다가 길가에 주차하고는 오는길에 신랑이 인도에 둔 유모차를 안실었네요
어휴 어떻게 그걸 안실을수 있는지 물론 실수였겠지만
넘넘 화나네요


정말 큰맘먹구 엄청 고민고민해서 산건데 너무 열받네요
애꿎은 애한테 화풀이 했네요

지금 21개월이라 한참 필요할 땐데
생각할수록 열받어요

애가 너무 편안하게 있었는데
아프리카 중고라도 사야할까요?
아님 국산 2,3만원짜리 휴대용으로 살까요?
어디제품이 가볍고 좋은지좀 갈켜주세요
아발론은 생각보다 무거워서리...

혹 님들중 잠자고있는 휴대용 유모차 있으심 쪽지좀 주셔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vina
    '07.5.3 7:07 PM

    저는 첫째때 샀던 아가방 유모차 그냥 둘째도 쓰고
    아발론을 샀는데요 가볍고 좋긴한데 아가가 좀 불편한 것 같아서
    그냥 아가방을 쓸때가 많은데요~
    저희도 깜박하고 안실었던게 벌써 5번이 넘는데요..-_-;;
    한번도 잃어버린적이 없어요..낡아서 그런지..근데 그 유모차 가져간 사람 정말
    양심불량이네요..아가랑 엄마가 얼마나 불편할까 생각을 한다면 그리 못할텐데..
    암튼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가끔 남편한테 둘째 데리고 오라고 첫째랑 먼저 내리면 혼자 덜렁 들어오는 남편..
    어? 우리 둘째는? 하면 아 맞다..하면서 뛰어가서 차에서 데리고 오지요..으이쿠~~

  • 2. 아멜리에
    '07.5.3 7:19 PM

    님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글 읽으니까 위안이 되네요
    전 우리신랑만 그런줄 알구 넘넘 답답했는데 감사합니다.^^

  • 3. 밀루유테
    '07.5.3 7:53 PM

    아는 엄마도 백화점 주차장에 유모차 놓고 안가져왔는데 며칠후 생각 나더래요..백화점에서도 하루,이틀
    두었다가 분실 됐나봐요..어떻하겠어여..그냥 아발론 저렴히 사셔서 잠깐 쓰세여..저는 아발론 유모차가
    육아용품중 젤로 잘산 물건중 하나 였어여..그리고 아발론이 무거우심.. 더 가벼운건 없는거 같던데..

  • 4. 내사랑해민
    '07.5.3 11:53 PM

    아발론이 무거우면 더 가벼운건 찾기 힘드실텐데요...아발론이 좀 애앉기에 좀 불편해서 그렇지 가볍긴한데요...
    21개월이면...올 가을까지만 아발론같은거 싼거 사서 버티시면 그뒤론 탈일 별로 없어요...물론 애가 안 걸으려고해서 태워도 좋지만...왠만한 거리는 엄마손 잡고 잘 걸어다니거든요..

  • 5. 채원맘
    '07.5.4 10:31 AM

    에고.. 어쩌다 아기 자가용을 깜빡 하셨을까나..
    21개월이면 그래도 아발론이 젤 나아요.
    이제 점점 더 유모차 타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태워 다니다가 타기 싫어할 때 접어다니기에도 아발론만한 것이 없어요.
    가격도 부담없고..
    이왕 잃어버린 건 나보다 형편 어려운 사람이 잘 쓰겠거니 하시고
    아발론 하나 사세요.

  • 6. 파피루스
    '07.5.4 1:00 PM

    저희 신랑도 그랬답니다...에구...
    다행히 스토케 그 짐채만한거라 갖고가고 싶어도 싣을 엄두가 안났는지...그냥있었더랍니다.
    저희 유모차 너무 커서 가벼운게 절실합니다...
    다른것도 아닌 아가 유모차를 가져간 그사람....정말 뻑이 갑니다.
    21개월이면 걷구 이쁜말도 하겠네여...너무 이쁠아가가 그려집니다~

  • 7. 이종연
    '07.5.4 9:16 PM

    글쎄요... 동남아 휴양지에 3번정도 다녀왔는데.. 거기서는 옷에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
    왜냐면 백인 할머니들도 다 비키니 입고.. 우리나라처럼 이쁜 아가씨들이 몸매랑 옷 자랑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고.. 사람 자체도 별로 없고...
    그래서 제 몸매에 용감하게도 비키니만 입고 다녔어요... 한국에서 워터파크 갈때는 4피스로 웃도리에 치마까지 입다가.. 가서는 그냥 투피스 비키니만 입고 ㅋㅋ
    그냥 원글님 눈에 이쁜 수영복 사서 입으심 될듯 해요~~ 남 눈 신경쓸 그런 분위기가 아님..

  • 8. 아멜리에
    '07.5.4 9:49 PM

    윗분들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힘이 나네요^^
    그리고 이종연님 감사합니다. 걍 아발론 할까 했는데 다시 고민해야겠어요

  • 9. 피노키오
    '07.5.5 10:46 PM

    어 나도 2번이나 잃어버렸는데..
    전 유모차없음 외출 잘 안합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휴대용으로 하나 사세요.
    근데 전 아발론 추천안하고 싶군요..가벼운건 좋은데 위의 이종연님 말씀처럼
    얘가 잠들면 얘가 정말 불쌍해집니다...넘 불편하고 힘든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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