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루꼴라)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허브죠. 저도 허브를 처음 키우려고 시도했던 계기가 로켓이랍니다. 먹고 싶은데 파는 곳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로켓은, 이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키우기가 매우 쉽습니다.
하루 정도면 발아가 되고, 싹도 쑥쑥 자랍니다. 솎아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로켓은 어린 잎에서부터 사용가능하므로 조금씩 수확하면서 간격을 조정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두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가끔 비료도 줍니다. 알비료를 한 두 알 올려놓거나,
액체비료를 물에 타서 줍니다.
- 잎이 10~20센티가 되면 수확해서 드세요. 너무 커지면 억세집니다. 밑둥을 통째로 수확하셔도 되고, 바깥 잎부터 2~3잎씩
수확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 꽃은 제거하여야 잎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로켓은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등에 두루두루 사용됩니다. 이 경우 보통 루꼴라로 불리죠. 로켓은 미국식 이름입니다.
- 로켓을 손으로 먹기 좋게 뜯은 후,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를 뿌리고, 호두 잘게 썬 것을 얹어 샐러드로 먹으면
정말 간편하고 맛있답니다. 파마산 치즈 얇게 저민 것을 뿌려 먹어도 좋아요. ^^
아래 내용은 다음카페 ‘허브나라’에서 갖고 왔습니다(약간의 편집).
[로켓(루꼴라)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1년초로 키는 80Cm까지 자란다.
겨자과의 식물로서 여름에 꽃이 피는데 백색에 자색의 줄무늬를 갖고 있다.
샐러드용의 허브로 땅콩같은 고소한 향기와 톡쏘는 매운 맛이 있다. 비타민 C, E가 많다.
로켓 샐러드는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이용되어 온 역사가 오래된 향채이며 클레오파트라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일화도 있는 허브다.
씨는 지방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기름을 짜서 식용하며, 이집트에서는 지금도 티히니라 하여 버터처럼 빵에 발라 먹는다고 한다. 이 기름은 겨자유를 만들기도 하며, 북인도의 잠바 오일은 태우면 특징이 있는 향기가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것을 등유로 쓰고 있다. 약용으로도 쓰이는데 이뇨 작용과 위통을 진정 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주된 용도는 채소로서 샐러드용인데 다른 채소와 섞어서 드레싱을 쳐서 먹으면 그 향미가 무엇과도 비길수 없는 별미이다.
생잎을 샐러드, 쌈으로 먹거나, 스프에 넣거나 하는데, 매콤한 맛이 식욕을 돋우며, 소화불량이나 건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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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키우기 - 2.로켓(루꼴라)
Cello |
조회수 : 3,74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4-05 0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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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4.5 9:15 PM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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