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뭐든 일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오랫동안 생각하다.
옷을 워낙 좋아하고.
인터넷 쇼핑몰에도 관심이 있고..옷도 좋아하고,나름 센스도 있고..장사수완도 좀 있어요.
결혼전 과외해서 좀 돈을 벌어보고 이쪽으로 좀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해서 아기 이제 두돌이니 내년쯤에(휠씬 뒤가 될수도 있구요) 오프라인으로 가게해서 천천히 온라인이랑 같이 할까 계획중이라.
검색하고 있어요..
저번에도 조언글 많이 보았지만,
실제 하시는 분 밑에서 알바식으로도 일할 마음도 있구요.(어떻게 구하기도 마땅찮고..말이죠)
중요한건 제가 지방(포항)이라..
물건을 떼는게 문제겠더라구요..대부분 동대문에서 떼던데 사입하는쪽도 생각해 봤는데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좀 까다롭고 맞는분 찾기도 힘들고 같고..(그래서 온라인쪽은 좀 힘들지 않겠나 싶고..)
시내 밀집지역 야시쪽 옷 보다는.
나름 괜찮은 아파트 밀집쪽이나 백화점 주변..20대 중후반부터 30대까지 입을수 있는 단가는 좀 있더라도 베이직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탈일로..함 해보고 싶은데.
자신 있는데 말이죠..아직 계획이지만.
나중엔 일본이나 홍콩 등 외국에서 물건을 떼서 해볼 생각?까지 있어요..좀 잘 되면..디자인 공부같은것도 하고싶고..
남들 하는식으로 말고 제 스탈로 제대로 함 해보고 싶거든요..
밤에 이런 생각하면 잠이 안와요..
신랑도 적극적으로 밀어 준다합니다만..아직은 아기가 어린이집도 갈 나이가 아니라.
차근차근 제대로 준비하고 싶네요.
언뜻 듣기는 물건 하러가는게 힘들다 하시던데..저도 이것이 좀 문제이긴하지만,신랑이 주말 마다 같이가면 된다며..힘을 주네요.신랑직업이 프리한 쪽이기도 하고..
잘 될까 또 장사는 첨이라..
혹 조언이라도 한마디 들어볼까해서..포항이라는게 좀 걸리긴 합니다만,지방서..말이죠.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점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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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옷가게 하시는분 계시나요?(창업관련)
jen^^ |
조회수 : 2,307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7-02-12 15: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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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옥토끼
'07.2.12 9:46 PM연령대를 잘 고려하셔서 위치를 정하시는 게 중요해요.
저는 아파트 상가에서 옷가게 했었는데요 반은 외국에서 직접 수입하고 반은 수입보세를 했거든요.
근데 상가에 오는 연령대가 4,50대 분들이 많아서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어요.
알음알음해서 오는 친구들이나 나이는 좀 있어도 젊게 입으시는 분들이 단골이었는데
20대 후반에서 30대면 직장 여성을 타겟으로 하시는 거 같은데 그러면 아파트 밀집보다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좋을 거 같아요.
그런 분들은 하나뿐인 옷(국내에 유통되지 않는)을 좋아하셔서 오히려 수입옷이 잘 팔렸어요.
포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즘 경기도 매우 안 좋고 하니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셔서 입점할 곳과 그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셔서 하세요.
그리고 옷 말고 소품들(가방,벨트,악세서리 등)을 잘 갖추는 것도 중요해요.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건투를 빌어요.2. jen^^
'07.2.12 10:44 PM네 넘 감사해요.많은 돔 됐어요..
차근히 생각할려구요.아이도 어리고..
지금은 안 하세요??
아무래도 백화점 주변이 낫겠네요..^^제가 29이라 그런지 타깃이 그렇게 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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