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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가방말인데요.....
근데 궁금해서요...
키플링가방말인데요 각자 취향이라는게 있긴하겠지만
왜 인기인가요? 제눈엔 별로던데.....가격만 비싸고 길거리상품처럼 보이더만요....
상봉점 코스코에서 봤는데 전 별로던데...
어디 tv에라도 나와서 뜬 제품인가요? 정말 단순히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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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강아지
'07.1.25 12:25 AM전 키플링 좋아하는 30대 중반인데요. 우선 협찬은 많이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칼라, 디자인 이 다양해요.
보통 다른 가방들은 디자인 거기서 거기잖아요, 근데 키플링은 수납도 짱짱하구요 톡톡 튀어요.
계속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구요(물론 원단디자인도 새로워요), 전 그게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가볍구요.
비싼게 흠이죠..2. 쏨
'07.1.25 12:41 AM색이 맘에 들어요.
기계 염색일텐데 마치 손으로 염색한 듯 세련되고 자연스런 색감이요.
그리고 가볍고 수납 짱짱하고.3. 아뜰리에
'07.1.25 9:23 AM개인별로 취향이 다르니까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 루이비똥이 정말 싫거든요.
키플링은 저는 좋고 편해서 식구별로 가지고 있어요.
저는 크로스백 남편은 조금 작은 크로스백, 아이는 책가방.
키플링 가방 원단이요 낙하산 재질이라네요.
그래서 튼튼,단단하고 세탁기로 돌려도 아무런 하자가 없어요.
단 세탁기로 돌리고 혹은 오래 쓰니까 처음 같은 빳빳함은 없어져 버려요.
그러나 3년 이상 쓰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니 그것까지 기대하면 안되겠죠.
빳빳함이 없어져도 모양이 흐트러 지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7년이 넘어가지만 너무 말짱하게 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우선 가방에 넣을 곳이 참 많아요.
앞에분들 처럼 수납력이 짱짱하거든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가방이 아니더라도 손지갑 하나를 만들때를 생각해보면
주머니나 수납 공간 하나가 더 들어감에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 지 만들어 보면 안답니다.
그러니 조금 가격이 더 비싼 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전 개이적으로 키플링 강춥니다.
엄마들한테 시장 가방으로 강춥니다4. 보라
'07.1.25 9:44 AM전 싱가폴 면세점에서 눈에 확 들어와서 샀어요
염색도 예쁘고 재질도 좋고 너무 만족합니다5. 김제댁
'07.1.25 10:45 AM코스트코에는 안예쁜 키플링만 있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거나
안팔리는 디자인이나 색깔이라 마음에 안들지만 백화점 매장에 나가시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옵니다. 아이들은 고릴라때문에 좋아하기도 합니다.
입학 특판으로 고릴라를 두마리나 줬는데 두개다 어느놈이 훔쳐갔습니다.
그래서 짝통으로 달고 다닙니다.6. 바다랑셋이서
'07.1.25 11:56 AM아...그렇군요...코스코에는 정말루 이상하더라구요.^^
저도 담에 윈도우쇼핑할때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근데 가격이 넘 비싸니
지름신오기전에 피해야할텐데....^^;;
댓글 고마워요...궁금점이 사라졌네요~~7. 딸기엄마
'07.1.25 2:08 PM저는 사이즈 조금 큰거 아가 기저귀및용품가방으로 들고 다녀요..
색도 무난하게 좋구요,
수납도 마음에 들고 들고다니기 편해요..
막들고 다니기에 정말 좋아요..
물론 막 들고다닐 가격은 아니지만요..
저도 시장가방 기저귀가방으로 강추합니다..8. soo
'07.1.25 2:26 PM전 키플링이 너무 부실해보이고 별로 안들어갈 것 같아서 탐탁치 않아했는데 의외로 튼튼한가 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9. 봄이
'07.1.25 3:00 PM저도 사실 첨엔 그가방을 멘 여자를 보고...
저여자 되게 촌스럽다.. - -;;; 했더랬죠.
알고보니 인기많은 가방이데요.
각자 취향이죠 뭐...저도 사실 별로예요.^^;;;10. 쿵쿵
'07.1.25 3:06 PM3년전 엄청난 유행일때 그가방맨거보고 저 고릴라는 머하러 달고다닌데 했답니다.ㅋㅋ
그리고 엄청난 가격에 깜짝 놀랐어요...헉스.
그런데 이번에 면세점가서 진색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가겨대는 6만원대 토트인데 끈을 달아서 쓸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장점은 가볍다, 손질이 편하다 때탄게 잘 안보인다 입니다.
그리고 유니섹스형이라서 신랑이나 나나 들고다니기 쉽답입니다.
거기다 수납칸이 잘되어 있어서 정말 최고에요. 사실은 이것때문에 엄마랑 저랑 하나씩 질러준거지요.
같은 디자인 다른색으로요. 후후.
옇든 겨울에 라스포삭들고다니는것보단 무게감있어보여서 괜찮습니다. 편하구 아무옷에나 잘어울리고요.
후후. 베트남가면 짝퉁인지 진퉁인지 알수 없지만 키플링이 만원씩이라는 말에
울친정엄니 베트남가고 싶어하실정도에요..후후.11. 우주나라
'07.1.25 3:35 PM심장 도망가는 줄 알았어요..완전 깜짝 놀라서 다리 풀렸어요..엉엉.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손이 덜덜덜...
다 못 보구 걍 후다닥 나와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12. 옥토끼
'07.1.26 2:14 PM전 잘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내 생각을 표현해야 남들도 알죠. 속은 안괜찮은데 겉으로 괜찮다하고
상대방은 그 괜찮다를 믿고, 그럼 님은 또 섭섭해질테고.
그걸 반복하시느니 할 말은 하고사세요. 못할 말 아닌데요 뭐.13. 호이엄마
'07.1.29 12:30 AM키플링 뿐만이 아니라
롱샴, 레스포삭 모두다 아줌마들의 전유물 아닙니까
그나마 저렴한편이죠 (브랜드 가죽제품에 비하면..) 가볍죠 다양하죠
전 너무 좋은걸요?14. 로사리아
'07.2.3 6:35 PM쿵쿵님, 저 보름전에 베트남 다녀왔는데
저도 키플링 싸게 사려고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전혀 아니예요.
면세점보다 한 2만원 정도밖에 안싸고 질도 짝퉁 같았어요.
물론 현지 체류자들은 어떤 소스로 싸게 구입하는 것 같았는데
관광객은 그게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