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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사시는 분 조언 좀~~~

| 조회수 : 4,198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01-23 16:14:49
담달 15일에 새아파트 입주합니다.
서준이가 아직 어리기에 1층도 괜찮을 듯 싶어서
미분양 사서 들어갑니다.
(물론 융자 무지 많이 받아서요...ㅠ.ㅠ)

확장이니, 인테리어 공사니 그런 것 전혀 없이 들어가는데,
방범창은 해야 할 듯 싶어서요~~

1층 사시는 분 어떤 것으로 요즘 많이 하시나요?

아파트에 붙여 놓은 전단지에서 나온 직원과 상담 받았는데,

'예스락'인지....뭔지....
그냥 고리 같은 것을 아래 위에 정착 한다고 하네요~~~
(32평형인데, 그것만 50만원이라고 하구요~~~)
그런데, 그것만으로 괜찮은지....

격자형이니, 일자형이니... 이런 창살(?) 해야 하지 않나요?
그 직원 말로는 요즘 추세는 이런 고리형만 한다고 하던데.....

왠지 전 창살이 있어야 할 듯~~~
(물론 창문 열리는 한 곳만 하구요~~~: 70만원선이라고 하네요!)
1층이니 아래, 위 다 해야 겠죠?
방범창 원래 이렇게 비싸나요?  ㅠ.ㅠ

방범창 좋은 곳 소개 좀 해 주세요?   (아니면, 제품명이라도......)
처음 아파트 가서 사는지라......ㅠ.ㅠ

그리고 탄성코팅은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1년 정도 산 후에 하는 것이 좋을까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여쁜
    '07.1.23 4:23 PM

    탁 트인 1층이고 사람이 자주 오가는 곳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저도 1층에 이사오면서(82에 하도 1층 사는 걸 자랑해대서 이제 모르는 사람 없으시죠? )
    당근 방범창 한다고 설쳐댔었는데;; 외관상 보기에도 그다지 좋지 않고
    오히려 방범창으로 가릴 때 도둑*들이 빈 집인 줄 알고 더 찾아온다네요.
    요즘엔 고정된 것 말고 버티컬 처럼 쳤다 가릴 수 있는 거 많이 하던데 그거 사용하는 집에 여쭤보니
    실제로 귀찮아서 자주 사용 안 한다네요.

    저도 안 하길 잘 했다 싶습니다.
    덕분에 햇볕이 더 잘 들어와서 좋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 바로 앞이 주차장이고 사람들 왕래 많고
    경비 아저씨들께서도 수시로 왔다갔다 하시는 대단지라 이제는 방범창에 아무 생각이 없네요.
    일단 살아보시고 정 찜찜하면 하시는 게 어떨까요?

  • 2. 두현맘
    '07.1.23 5:26 PM

    저희도 1층에 입주해요. 올 12월에,,
    처음엔 그 많은 세대들중 당당히 1층에 당첨되어,,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나던지,,
    그런데 남자아이래서 커가면서,, 콩콩거리고, 뛰고,, 그러니, 얼마나 가슴 졸이는지 몰라요,,

    그래서,, 1층계약하길 잘했다 싶어요,,
    어떤분이 1층 사시는데 방범창(모기, 파리막는 문)이 문을 잠그는게 있다고 하신걸 82에서 읽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쓰고 있는것처럼 그냥 스르르 열고 닫히는게 아니라
    방범창을 딸깍 잠그는게 있대요,,
    이름을 몰라서 죄송해요,, 검색하면 있을것 같아요,,

    전 이사가면 잠그는 방범창이랑,, 또 예전에 러브하우스에서도 소개됐던
    아마, 예스락 아닌가 싶어요,
    베란다샷시에다 박는거 같던데,, 그거 2개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창살같은건,, 요즘 안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건 안할거에요,,도둑이 1층만 오는것도 아니고요,,

  • 3. 세라
    '07.1.23 7:12 PM

    아이들이 어릴때는 웬만하면 1층사셔요
    얼마전에 바로 윗층에 남자애들 둘이 있는 집이 이사와서 매일매일 괴롭습니다
    시끄럽다고 말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말하고 나면 제맘도 괴롭고
    참자니 정말 정신이 사나워서 집에 머물러 있기가 힘들때가 많아요

  • 4. 도이
    '07.1.23 8:46 PM

    이번에 삼촌네가 1층으로 이사가셨어요. 가기 전엔 저도 춥진 않을까 씨끄럽진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집들이때 놀러가보니, 넘 좋더라구요.
    베란다에서 줄넘기하는 사촌동생이 어찌나 부럽던지 ㅋㅋ
    중문이 있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는소리도 하나 안들리구요.
    전혀 춥지도 않았어요. 집찾기도 쉽고 심부름 나가는것도 금방이고 ...

  • 5. 들꿩
    '07.1.23 9:32 PM

    방범창 방충망 구분을 잘해야 합니다
    외진 1층이라면 새장같은 느낌이 나더라도 해야 합니다 튼튼하게...

    그러나 확트인곳이나 사람이 들락거리는 아파트입구쪽이라면 방범센서를 창문 양쪽에 설치하여
    그럴싸하게 해놓으면 모양도 그렇고 경제적이고 전천후이고 괜히 또 좀 있어보이고....

  • 6. 표고
    '07.1.23 9:48 PM

    저두 1층 사는데요. 혹시 아직 새시를 안한 상태시라면 보통 아파트의 새시 보다는 절반만 열고 닫고
    하는 새시(사무실 창문처럼 위, 아래 반 나뉘어 개,폐가되는 창문)를 해서 아래 부분에 코팅을 해 두면
    외부에서 들여다 볼 걱정 없이 창문을 열어둘 수가 있을 것 같아요... 1층의 가장 큰 단점이 내부가 그대로 들여다 보이는 점인데 이렇게 하면 많이 커버가 될 것 같아 항상 생각만 하는 중이랍니다...

  • 7. 이은주
    '07.1.23 10:27 PM

    일층이라니 반가운 맘에... 저 이번 토요일에 1층으로 이사갑니다. 저두 고민끝에 예스락 설치했어요. 아직 살아보진 않았지만 설치해논 것 보니까 괜찮을 듯 싶고, 방범샷시보다 낫겠다 싶던걸요.

    참, 현관 출입문에두 보조키를 달고 또 밖에서 문틈으로 뭘 넣고 문 열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하구 그랬네요. (설명이 좀 어려워라...) 그랬더니 가격이 제법 나오더군요. 그래도 해놓으니 맘 든든하던걸요.

  • 8. 옥토끼
    '07.1.23 11:01 PM

    저도 일층 사는데요,
    작년에 이사오면서 전주인에게 방범창 왜 안하고 사셨느냐 했더니 필요없다시길래....
    근데 실제로 우리 동 일층에 네 가구가 있는데요, 방범창 한 집은 하나도 없어요.
    저도 미관상 싫어서 안했는데요,전혀 문제 없네요.
    햇빛도 잘 들어오고,무엇보다 두 아들놈들이 겁나게 뛰어다녀도 스트레스 안받고....
    전 주인도 20년 넘게 살면서 괜찮았다 하시는데 암튼 그냥 맘 편하게 살고 있어요.

  • 9. 하은맘
    '07.1.23 11:04 PM

    저도 일층인데 바로 옆에 작은 공연공간(?)이랑 벤취가 있고 앞쪽에도 원두막 비슷한 쉴 공간이 있어서
    방범창 안하고 있는데 항상 좀 찜찜하긴 해요 근데 한집들은 답답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네요
    일층이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습기가 많아 여름에 옷장에 곰팡이 조심하시구요
    겨울에 저희집 49평인데 가스비 평균 30만원정도 나와요 근데도 춥답니다TT

  • 10. 유진맘
    '07.1.23 11:47 PM

    그래도 아이들 키우기에는 1층이 좋은점도 있죠...
    아랫층 걱정해서 야단칠 필요도 없고요...
    방범 안전에 신경쓰시면 괜찮은점도 많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아..그리고 새아파트 입주도 축하드려요!!...완전 부럽네요..흑~~

  • 11. 서준마미
    '07.1.25 10:34 PM

    오늘도 아파트 다녀왔어요~~
    이제야 글 읽네요~~~ 답변 다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각지대인 1층입니다. 조용하긴해도 도둑들의 표상이 될 듯....ㅠ.ㅠ
    방범창 안할 수는 없구요~ 예스락을 하면 정말 걱정 안하고 살 수 있을까요?

  • 12. 순돌순돌
    '09.9.10 11:18 AM

    방범창 전문회사 (주)안전지대 상담 받아보세요...
    http://www.stseoul.co.kr
    제품도 다양하고 시공 실적이 많은 전문업체 입니다.
    디자인도 방범창 같지 않은 깔끔한 제품이 많고 올리고 내리는 기능형제품이 있어서 개폐가 가능한 방범창이라 답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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