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시각 오후 네 시입니다.
그런데도 밖은 해진뒤의 어둠속처럼 컴컴합니다.
잘익은 벼에도 김장 배추 포기에도 반가운 비는
골고루 내려줍니다.그토록 기다린 비가 오는 데도
마음은 웬지 한없이 가라앉구요.
날씨와 우울은 직통관계가 분명한가 봅니다.
햇살이 마음 무거운 환자들에게 얼마나 요긴한지는
들어서 알지만 오늘 같은 날은 실감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비를 개의치 않고 다 기분 활짝이신가요?
안개마져 동네를 감싸고 움직여서 어둠이 더 극대화되는것 같아요.
그러나 마음 한 켠은 저도,여러분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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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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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2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10-22 16: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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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돼지용
'06.10.22 9:07 PM가을비라 더 그렇지요?
여름과는 다른 쓸쓸함이 있어요.
비 그치면 파란 가을 하늘이 오겠죠?2. 찌야엄마
'06.10.22 9:13 PM저 오늘 야외에서 이날씨에 체육대회했어요...비 쫄딱 맞구요..^^그래도 재밌네요
3. 이규원
'06.10.22 9:40 PM이 비 그치면 추워질텐데 이 생각 뿐입니다.
몇년 전부터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이 너무 싫답니다.
예전에는 추위를 별로 타지 않았는데
요즘은 추위가 너무 싫어요.
보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고
어떻게 해야 추위를 안 탈지 고민중입니다.4. 라니
'06.10.22 11:22 PM정말 이 비 그치면 바짝 추워진다네요.
계절 따라 겨울로 가는 길이니 어쩔 수 없는 일.
가을을 안타고 무덤덤히 지나가는 저도 이상하지요?5. 이음전
'06.10.23 11:17 AM제 울적한 단상을 올렸는데 답글이 있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이곳은 그런 작은 감정에도 마음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사는 동넨가 봅니다.
돼지용,찌야엄마,이규원,라니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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