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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좀 가르쳐 주면 안되겠니?

| 조회수 : 2,21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9-05 14:12:18
오랜만에 새글 쓰니 화면 넓어진거 보고 깜짝 놀랬네요,,
ㅎㅎㅎ

얼마전에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LA갈비가 너무 맛있는거예요.
식당이라고 해도 주방장에게 가서 물어보고 싶을 만큼,,

친구니까 당연히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맛있냐고 하니
웃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졸랐죠..
저 불고기랑 갈비 양념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늘상 짜거나
아니면 싱겁거나, 실패를 하는 덕분에,,


그랬더니,,자꾸 웃기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냥 간장, 설탕 , 마늘 들어갔지,,뭐,,
이럽니다,,

누굴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공,,

분명 뭔가가 있는데,,왜 안가르쳐주는지,,
과일 향도 좀 나는것 같고 비법이 있는것 같았는데,,
할줄은 몰라도 딱 먹어보면 아는데,,

저도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그만 물어보고 말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엔 그냥 정확하게는 아니라두
뭐뭐 넣으니까 맛있더라 . 정도는 말해주는데,

친구끼리 넘 하더라구요.(이런 생각이 더 이상한가??)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앞으로 다른 집에 가서 맛있어도 그냥 묵묵히 먹고나 와야지
어떻게 만들었느냐, 뭐 이런 질문 하는거 아닌건가요?

어쨌든 전 어제 LA갈비 재운것도 넘 짜서 실패 했네요,,
환상적인 갈비 양념의 비법을 가지신 분들 저에게 공개 좀 해주세요,,
여기선 이래도 되죠???

요리물음표에도 글 올렸으니 거기에다가 답글 달아 주셔도 되어요,,ㅎㅎ
LA갈비 꼭 정복하고 말랍니다,,이번 기회에,,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9.5 2:52 PM

    저도 아는 분이 음식을 너무 잘 하세요.
    고추장 양념한 것 상에 올리면
    그것만 먹게 되구요.
    그런데 설명을 잘 안해 주시더라구요.
    설명이 안 되는 건지...
    그럼 그 동안의 애정이 싹~!!
    푸우님이 이상한게 아니구요
    상대편이 얄미운거예요.
    제가 그 입장 겪어봐서 알거든요.

    전 성격이 다혈질이라서 그런지
    질문에 정확히 답 안해주면
    온몸에 스팀 오르다가
    팔딱팔딱 뛰기까지 하거든요.

    그래서 여기 82혹은 웹 서핑하다 블로그에서
    레시피 보고 음식해요.
    그게 속 편하더라구요.
    82 키톡에다가는 있는대루 심술도 부리구요.
    너무 먹구 싶으니까요.

    먹는거 가지고
    안 가르쳐 주는 사람들 정~~~~말 얄미워요.
    식당 빼고.

  • 2. hyun
    '06.9.5 3:11 PM

    나도주문했다고 자랑하고싶은데
    댓글입력이 몇번씩 안된다..........아

  • 3. 두부
    '06.9.5 3:47 PM

    ㅎㅎ
    아마 그 친구분, 양념된 갈비를 어디선가 사온 거 아니셨을까요?
    어쩌다 조리된 음식을 사서 상에 내놓을때
    울 남편 꼬치꼬치 조리법을 묻곤해서
    곤란한 적 많거든요.
    (남편은 맛있는 거 먹으면 꼭 조리법을 무용담처럼 듣길 조릅니다...ㅠㅠ)
    "뭐 간장 넣고 설탕, 넣고...그랬지 뭐...."
    사왔다고 하긴 싫고 꼭 제가 남편에게 진땀빼며 둘러대던 말과 친구분 반응이 비슷해,
    혼자 웃어봅니다^^

  • 4. 깃털처럼
    '06.9.5 4:01 PM

    푸우님..반가워요^^
    그런 맛있는 음식.. 정말 궁금하지요?
    비법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르쳐주어서
    그걸 가르쳐준 사람 뿌듯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르쳐준 사람 얘긴 쏙 빼고
    마치 자기가 첨부터 알고 한 것인냥 하는 사람이 있어요.(제가 아는 인간이 하나 그럽디다)
    물론 푸우님이 그러실 분은 절대 아니지만
    그 친구분.. 아마 어디서 좀 당하신 경험이 있어서.. 안 가르쳐주시는 거 아닐까요?

    아님 그분이 남의 것을 도용(?)한 거라 찔려서..흠흠

    또..요리라는게 꽤 경제력이 따라야 하는거라.. 능력되고 솜씨되는 사람에게 가르쳐주면.. 어쩐지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은...--:;;
    아마 푸우님께 가르쳐드리면 웬지 더 잘할 거 같은..
    위기감이 느껴져서 안 가르쳐준 것일지도..(요상한 라이벌 의식..ㅡㅡ)

    그러나..저도 대충 재료는 가르쳐주는데.. 속으로 재료만 알아서는 안될 껄~하면서 큭..

    근데 맛있는 거.. 정말 어떻게 했는지 알고 싶어요.. 그죠? 좀 갈쳐주지잉~

  • 5. 풀삐~
    '06.9.5 4:10 PM

    윗 님 말씀처럼..

    사왔나봅니다..오데서~~~^^

  • 6. 지원
    '06.9.5 5:05 PM

    저도 어느음식점에서 사온거 같은 느낌 살~~짝 받습니다 푸우님 ㅋㅋㅋ
    우쨌던간에 맛난 음식은 만~~~천하에 알려서 두루두루 나눠 먹어야 합니다~~~~~~~~~~~
    (전 갈켜줘도 제대로 못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도용도 하지않지만 출처 밝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7. 푸우
    '06.9.5 8:25 PM

    사온 음식 절대 아니었구요,,진짜 맛있었어요,,
    다시 얻어먹고 싶을 정도로 고급스런 맛이었다고나 할까??
    달지도 않으면서 하여간,,말로 표현하기엔,,
    어쨌든 울 남편도 계속 그집 갈비 양념 맛있다고 계속 그러길래,,
    안그래도 안가르쳐줘서 약올라 죽겠는데,, 남편까지 그래서,,남편에게 그럼,, 저집에 하숙쳐,,그랬답니다,, 당췌,,뭘 넣었길래,,조미료나 이런게 들어가진 않은듯 했구요,, 하여간,, 깔끔하면서 세련된 맛이었거든요,,
    담에 놀러가기 전에 갈비 좀 해줘 해놓고선 시간보다 일찍 쳐들어가면 뭐들어가는지 볼수 있을려는지,,ㅋㅋ

  • 8. 하늘사랑
    '06.9.6 2:10 AM

    왜 안가르쳐줄까...요..?
    저같으면..자랑삼아...신나게 가르쳐주겠구먼...
    아무래도...
    사온게 아닐까 싶은데..

  • 9. 두부
    '06.9.6 10:14 AM

    음...
    그렇다면 이 까닭이 유력합니다...
    친구분 쿠킹클래스에서 배워온 레시피 아니였을까요?
    제 주변에 그런 짠순이 친구 하나 있었어요...
    돈내고 얻은 레시피라 그런지
    잘 안풀더군요...ㅠㅠ
    저도 그 클래스에 관심가면서도 예의상 그 레시피북 보잔 말이 안나왔구요^^:;

  • 10. 개굴
    '06.9.6 11:15 AM

    거 참~ 맘씀씀이가 짜네요 ㅋㅋ
    근디 왜 음식은 안짜고 맛있는건가? ㅎㅎㅎ

    푸우님 자꾸 맛있다고 하시니 저도 함 먹어보고 싶네요
    아 배고프다 ㅋㅋ

  • 11. 뽀하하
    '06.9.6 4:16 PM

    자기가 한거 아닌가보죠..뭐...ㅋㅋ..(친정엄마가 와서 해주고 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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