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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말해도 돼는거져???
우리수준에 골프 같은 소리하냐고요..
참 신랑이지만 너무 철없어 보이고 한숨만 나와서..
머라했더니 더 난리예요..
결국엔 사네 못사네까지 나왔구여...
작년에 결혼할떄 시댁에서 집 얻는데 딱 3천 보태주고..다 대출이구여..
올해에 저희집에서 새아파트 분양 받은거 저희한테 주시구여..
이런상황인데..
저희 친정 돈이 그리 많은집이 아니고 부모님이 알뜰살뜰 저축하신걸로 저희들한테 주시는거구여..
시댁은 시아버지가 아직 회사다니시지만..
거의 빚만 앉고 있는 집이고...저축할줄 모르는..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가 저축하는 돈 거의 없구여...거의 다 쓰는식...
그런데 또 골프를 친다니..이게 말이 돼냐구여..
주제파악 좀 하랬더니...거기다가 열받는 말 하긴 했지만..
난리 난리 그만 사네 마네.. 또 이난리법석인데..
이 얘기는 시어머니한테 해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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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승희
'06.6.20 10:14 AM시어머님한테 씨알이 먹힐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하세요.
저축할줄 모르고 소비가 미덕인 집에서는 아들 골프하는거 막는다고 오히려 뭐라고 할지 모르겠네요.2. 봉나라
'06.6.20 10:46 AM더 큰 싸움으로 번질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우선은 화부터 먼저 내지 마시고
남편분들어오면 조근조근 따지듯 하지 마시고(저도 남편이랑 가끔 싸울 때면 선생님이 되긴 합니다만..)
형편이 이런데 조금만 있다가 하면 안되겠냐는 식으로 돌려보시면 어떻겠어요?
그리고 웬만한 일들은 시부모님께 일일이 말씀드리지 마시고 두분이 햬결을 보세요.
그리고 싸울 때 서로 존심상하는 말은 삼가하는 게 좋구요. 우리집에서 얼마를 해줬냐는 식의 대응은 바람직하지 못한 듯 합니다(이론은 이러한데 열받으면 제어가 잘 안되기 하지요^^)
그리고 직장에서 어느 정도 직위가 있는 분이시라면 골프는 배워두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넘 부정적으로만 생각치 마시고 님께서 먼저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얘기해 보세요.
저도 잘하지는 못하는데 글을 적으려니 좀 부끄럽긴 합니다만....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3. 퓨리니
'06.6.20 12:01 PM일단, 골프를 배우려고 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셨어요?
봉나라님 말씀대로 혹시 직업의 특성상 배워둬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지 싶어서
말씀드려봅니다..조심스럽네요..^^;;
다다다다다~~~하고 일방적으로 말씀하시거나 쏘아부치시거나 따지지 마시고
차분히 조근조근 잘 말씀 나눠보세요...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건..좀 그런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4. unique
'06.6.20 12:57 PM시부모님이야.. 앞으론 님 이해하신다고 이야기 하실테지만..
뒤로는 별로 안좋은.. 인상을 할듯 합니다. 제 친구 남편은 회사일때문에..
골프를 가끔 칩니다. 친구가 별로 안좋아하지만.. 어쩔수 없답니다.
딱히 필요없는데도 골프 치신다면 적극 말리시구요..5. 하얀천사
'06.6.20 2:35 PM팔이 안으로 굽을테데....먼저냉정하게...어떤것이좋은지 생각을하시고 행동하세요..
마니속상하시겠어요.6. 중구난방
'06.6.20 4:57 PM저두 퓨리니님 말씀대로 일단 이유를 알아보심을 권하구 싶어요^^
제 남편은 워낙 스스로 알뜰한 스타일인데 골프이야기를 하길래 일단 우리 경제력은 둘째로 하고 운동이니까 그래 함 해보아여~했었는데 남편 말로는 어느정도 승진하면 골프를 치러다닐 일이 생기는 모양이더라구요..또 달리 무슨 이유가 없더라도 시부모님께 까지 알려드리는 것도 아니지 싶은데...
원글님도 또 무슨 사정이 있으시겠지요^^
암튼 속 많이 상하시겠지만 또 잘 풀어서 함께 살아가야하는 것이 부부이니 슬기롭게 문제 해결하시길 바랄께요~~~^^7. 겨니
'06.6.20 7:48 PM어느정도 승진을 하게되면 골프를 쳐야하는건 맞는얘기인데, 원글님 나이가 아직 애도 없고 젊어보이시는데,
남편분께서 아직 그 정도의 직급은 아니시지 않나요...? 회사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골프는 미리 배워둬야...
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와서 남편분께서 약간 오바(?)해서 서둘러 배우겠다...라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조근조근 남편분꼐 지금 꼭!!!! 골프를 쳐야되냐...라고 물어본다음 급한게 아니면 최소한 내년부터 치면
안되겠으냐...라는 식으로 일단 미뤄보시는게 좋은듯 합니다. 시모님께 말씀드리는건 좀 아닌것 같고...
남자들도 의외로 운동 다니는거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아서 골프장 끊어놓고 조금 다니다가 마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미뤄놓으시면 한풀 꺾이실지도 몰라요. 따지지 마시고 좋게좋게 설득하세요...8. 뽀하하
'06.6.21 10:16 AM하고싶어하는데 무조건 못하게 하는건 답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얘기할 일도 아니구요..
가계부? 보여주면서...이러저러해서 지금은 여유가 없다...당신 용돈 줄이고..이것저것 줄여서 여유 생기면 시작하라..고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9. 반얀트리
'06.6.21 11:33 AM옛날에 비하면 골프가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그래도 아직까진 좀 비싼 운동이긴 하죠....신랑 살빼게 하려고 동네 연습장에서 시키긴 했는데....동네는 강습비가 아주 저렴해서 괜찮았지만..문제는 시작하고 나서 꽤 돈이 드는 운동이라는 겁니다. 연습장에서 좀 치면 골프채도 사야하고...또 몇달치면 필드도 나가야하고....그러다 보면 사실 경제적 부담이 되긴 합니다. 젊을 때 배워야 좋은 운동이긴 하구요..하신다면 일종의 투자(?)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할거에요...나중을 위해서요..근데, 무조건 비싸서 안된다고 하면 사람 심리가...반발심이 생기니까....남편분 스탈을 잘 생각하셔서 해결하세요...운동 좋아하시는지...그리고, 시간과 돈 뿐만 아니라 끈기와 인내력이 필요한 운동이라서..운동 안좋아하시거나 금방 싫증내는 스탈이시면 한달 해보시고 그만 두실 수도 있거든요...울 신랑은 워낙 운동 좋아해서...골프채 사줄때 한 달도 넘게 고민하고 온갖 저렴한 사이트 다 뒤지고...했습니다. 결국 골프채 사주는 조건...연습 열심히 해서 몇 달 이내로 싱글되라..였습니다...택도 없는 얘기지만요...ㅋㅋ 대신 용돈 다 줄이고..결국 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남편 승진 잘 해서 잘 나가게 될때까지...ㅋㅋ) 허리띠 졸라매고 있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