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기 이유식진행등 질문.......많은 답변 부탁드려요...제발요...ㅜ.ㅜ

| 조회수 : 1,21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4-19 18:06:08
아주 오~~랫만에 들렀어요...
저희 아기 2005년3월9일생......이제 만 13개월지난거지요.........
산후조리하며 모유수유하고싶단 맘에 아기 굶기고 저 울면서 억지로억지로 혼합진행했어요.
돌잔치 지나서까지 혼합하다가 젖 주는 횟수 줄이고 분유주니 그냥 젖 안찾더라구요..
그래서 젖 끊는건 수월했죠........
문제는...............후.......................이유식이에요..
이유식 빨리 시작할 필요없다고 주위에서 해서.......
만 6개월되며 쌀미음 한숟갈로 시작했는데...........................
입이 짧은건지 제가 잘 못한건지 잘 먹지도 않고.......어찌어찌 각종야채 순서대로 미음은 진행을 했는데요...8개월때쯤?..이제 미음에서 발전해서...쌀을 갈아서 죽을 묽게 쑤워 줬어요..그것도 그냥 먹는듯하더군요...근데 기관지염 심하게 앓고나더니 그만..........덩어리 있는것은 아예 안먹고 푸~푸~뱉는거에요..
안되겠다싶어 다시 쌀 갈아서 죽 쒀주는데 ....이것도 어떨땐 잘 먹지만 기분 안좋음 안먹고...

지금 만 13개월인데 아직 쌀갈아서 죽 먹는 아기가 있나요???
아님..그런 경험 있으셨던 맘 계신가요...........?????
만약 그런 맘 계시담 어찌 극복하고 진행시켜 밥 먹이게 되셨나요??????????

저 지금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에요...

시댁에 주말마다 가고 주중에도 가끔 오시는데 보실때마다 아직도 밥 안먹고 죽먹냐고 타박하시는데 저 정말 그럴때마다 죽고싶어요.........밥알 몇개 입에 넣어줘도 씹거나 삼키지 않고 입에서 녹이거든요...
저도 밥 먹이고 반찬 해주고 싶은데 애가 안먹는걸요.......밥알그대로인 죽도 다 불어서 뱉어버리는데...시어른들은 제 탓만 하시고.........
그것도 그렇지만.......
아기 성장에도 문제 있을까봐 덜컥 겁이 나요.........

요즘은..........소고기 육수내서(살코기 먹어야한다지만 절대안먹어서 차선책으로 육수냈어요..ㅠ.ㅠ) 그 육수에 당근,양파,피망,감자 등등........야채도 아주 곱게 갈아서 쌀 갈아서 죽 먹이고 있거든요........

13개월에서 14개월로 가고 있는데 분유만 먹으려하고........
시판 이유식(맘*밀같은 가루이유식)도 타 먹여봤는데 맛이 분유랑 다르니깐 절대 안먹어요...

넘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한데요...................

저처럼 돌지나도록 밥 진행 안되고 이유식 진행안되시는 맘들이나..그런 고민하다가 잘 진행되신 선배맘님들 의견 좀 들려주세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같은 맘 입장으로 한마디라도 고견 부탁드려요...............


아........글구..........분유도 많이씩 안먹고 간격도 2시간...길어야3시간이거든요.......
월령에 비해 분유도 넘 많이 먹는듯하고.................

어디 이런거 전문으로 상담 잘 해줄 소아과가 있을까요...???

엉엉............ㅠ.ㅠ
제발 좀 도와주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아
    '06.4.19 6:14 PM

    죽에 간을 해줘보시구요..소금설탕 넣어주면 그나마 먹어요 엄마가먹어봐서 맛있다할정도로...엄마가 밥먹을때 된장국도 한스푼 먹여보시구 잘먹으면 국에말아줘보세요 간해주는거 안좋다지만 일단 애가 먹게는 해야할거 아닙니까 우리애도 그래서 6개월부터 간해먹였어요. 안그러면 죽어도안먹어서요. 씹는모습 보여주고 계란찜 부드럽게해서도 줘보시구. 간을하니까먹더라구요..

  • 2. 푸우
    '06.4.19 6:58 PM

    도움은 못되구요,,그냥 저희 아이들은 둘다 돌전에 이유식 떼고 밥을 먹어서,,
    큰아이는 저희 밥먹을때 같이 이유식을 줬었는데,,어른들 밥먹는거 보면서 너무 먹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밥을 줬거든요,, 둘째는 큰아이 따라서 빨리 밥먹고,,

    아이 이유식을 따로 주시지 마시고,, 어른들 식사 하실때 옆에서 같이 아이도 이유식을 먹여보세요..
    그러면 먹고 싶어하지 않을라나요???

  • 3. heartist
    '06.4.19 10:46 PM

    혹 또래 다른 아이들이 먹는걸 보면 자기도 먹는 경우가 있어요
    애들이 쉬가릴때 어른 쉬하는거 보여주기도 하는데 또래가 쉬하는걸 보더니 쉽게 가리더라구요
    약하게 간을 해주시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 4. 김수열
    '06.4.19 11:02 PM

    지금 쯤이면 우유양을 반이하로 줄여야할텐데...속상하시죠...토닥토닥~
    고형식을 잘 안먹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먹는건 아니에요. ^^
    윗분들 말씀처럼, 어쩌면 간이 안되서 거부할지도 몰라요.
    분유는 나름대로 맛이 있잖아요?
    우선은 밥에 물을 붇고 죽이 되기 직전까지(쌀알의 형태는 남아있게) 끓이다가
    된장국물을 조금 넣어보세요. 소금간보다는 나을거에요.
    저는 처음에 거의 된장국물로 간해서 먹였어요.
    아니면 야채죽에다 치즈를 조금 넣는 경우도 봤어요.
    양쪽 할머니들은 아마 답답하셔서 엄마에게 한 마디씩 하실텐데, 일일이 신경쓰시면 더 속상해요.
    대강 듣고 넘기는 연습이 필요하답니다...ㅎㅎ 엄마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리고 시판 이유식은 굳이 안하셔도 될거에요.

  • 5. 햄토리
    '06.4.19 11:10 PM

    울 아가는 4월생인데요~
    원래 이유식 엄청 잘먹었는데 한달전쯤에 기관지염 앓고 약먹을때 죽이고 밥이고 덩어리를 전면거부하더라구요. 그것때매 한 3주 심하게 고생했어요...--;; 분유 거의 떼가고 있었는데 그 때 완전히 다 망쳐서 다시 줄이고 있는 중이구요.

    일단 돌 넘었으니까, 간을 해주시구요..
    그리고 밥/분유 주실때 시간간격을 머~얼리 떼세요. 2,3시간 간격으로 분유를 먹으면 배가 안고파서도 당연히 밥 안먹죠... 하루 3끼 식사, 식사후 수유.. 그 원칙을 지키시고 중간에는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수 외엔 주지 마세요....

    또, 밥안먹는다고 분유라도 보충하려고 많이 주시지 마세요.
    울 아가도 보면 분유 제가 줄여야 줄지...절대 자기가 알아서 줄이질 않더라구요.
    물론 알아서 분유량 줄이는 아가들도 많다고는 하던데, 울 아가도 분유 너무 좋아하거든요...
    제가 안줄이면 하루에 1000ml도 거뜬히 먹을거에요. 근데 과감하게 싹 줄여버렸더니 밥량이 늘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요새 아픈 동안 늘어나버린 분유량 줄이기/밥 잘먹이기가 과제랍니다. 쩝...
    아가 식습관 잡아주는건 정말이지 너~무 힘들어요...-.-

  • 6. haruca
    '06.4.19 11:33 PM

    울 아가 7월생이에요. 선배인 분께 조언을 드린다는게 좀 어줍잖긴하지만요,,

    먹는 시간 간격을 늘리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한번 먹고 보챌시간이 되면 아가랑 바깥구경을 잠시 하면서 시간을 서서히 늘려보세요.
    저도 2시간 반 간격인 울 아가.. 먹는 시간 늘리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아직 보채진 않지만 몇분 지나면 칭얼댈거야~하는 생각에 스트레스였거든요. 또 보채는 아가 앞에서 웃는 얼굴로 놀아주는것도 그랬구요.

    울 아가 만9개월됐는데 이유식+분유 정확히 4시간 간격이거든요.
    그리고 이유식 양을 늘릴때도 분유양을 먼저 조절하니 이유식 먹는 양도 점차 늘더군요.

    저희아가도 입원후 오랜 장염으로 이유식 하느라 정말 진땀 뺐었는데요,
    아주 천천히 양도 늘고 고형식 먹는것에도 익숙해졌어요.
    그동안 간식은 가끔 주는 과일(사과나 배 바나나) 외엔 아직 없어요.

    글구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 이거 정말 중요해요.
    차츰 아가가 '식사'의 의미를 아는것 같아요.

    하정훈 소아과 사이트(http://www.babydoctor.co.kr/boards/board_expert/listBoardExpert.html?code=ex_... 문의하셔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 7. 깜찍새댁
    '06.4.19 11:54 PM

    ㅠ.ㅠ
    후...그래도 저만 고민하는게 아니란 것만으로도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위에 답변주신 모든 맘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우선은.......간을 조금씩 해줘야겠네요...
    글구...........식사시간 간격 늘리는것도 과제네요...

    암튼........제가 부지런해지고 또 머리를 써야겠네요.....
    아고..........애 하나 키우는것도 이리 쩔쩔매니..........여러 아이 키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다른 분들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ㅜ.ㅜ....고민 또 해야겠네요...

  • 8. 깜찌기 펭
    '06.4.20 1:46 AM

    애 안먹어서 얼매나 속상할지 짐작가요. --;
    15개월된 울딸도 입이 짧아서, 주변어른들은 애못먹여 말랐다..어쩐다..잔소리많고 저도 속 많이상했거든요.
    혼자서 이유식책에 나온것/좋다는것은 다 해먹여봤는데도 소용없었어요.
    12개월까지 모유만찾고 이유식양은 하루 두숟갈정도였으니.. --;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식사경험부족이였던것 같아요.
    결혼뒤, 남편은 늘 바뻐없었고 저는 애가 잠든틈을타 혼자 식사했거든요.
    그러니... 울 아기는 식사하는걸 몇번못봐서 식사(이유식등 수저로 먹는 식사)가 낮설고 거부했던게 아닐까.. 란 생각입니다.
    왜 이런결론이 났냐면, 어린이집보낸뒤 180도 달라졌 없어서 못먹거든요. ^^;;
    어린이집처음 보냈을땐, 역시나 안먹었죠.
    그런데, 어린이집선생님말씀이 애들먹는것/교사들 식사하는것을 먹는걸 굉장히 유심히 보더니.. 어느날부터 한입식 따라다니며 먹더래요.
    한달지난뒤부터 지금은, 선생님들 식사하는곳까지 따라가서 입벌리며 밥달라한데요. ^^*

    어린이집을 그만보내려다, 계속 보내는 이유중 하나가 식사때문이예요.
    주말에 집에있으면 식사량이 확실히 줄거든요.
    깜찍새댁님도 어린이집고려하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직 쌀죽이유식먹일단계는 아니쟎아요.
    아이앞에서 하루 3번식 규칙적으로 식사하는모습을 보여주세요.
    엄마 식사할때 옆에 않아서 밥풀한두개식 얻어먹다보면.. 어느날은 오물거리다 넘길꺼고, 어느날은 한입더달라 예쁘게 입벌리는날이 올꺼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943 잠자다가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할지,,, 12 미씨 2006.04.20 5,324 13
16942 영국에서 살만한 것 7 럭스 2006.04.20 2,783 0
16941 유럽 비자에 대해서 여쭙습니다~ 4 healthy-yo! 2006.04.19 1,449 0
16940 피아노 학원 선생님 하고 싶은데요 2 나난 2006.04.19 1,416 2
16939 좋은사람 소개 좀 해주세요 3 아로밀 2006.04.19 1,044 0
16938 해외 구매대행 싼곳 아시는 분 4 둥이파 2006.04.19 1,889 0
16937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2 채마맘 2006.04.19 938 0
16936 질문이요.. 집에 인사가는 문제루요.. 3 잠오나공주 2006.04.19 1,911 19
16935 아기 이유식진행등 질문.......많은 답변 부탁드려요...제발.. 8 깜찍새댁 2006.04.19 1,211 6
16934 봄나물을 뜯으러 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3 돌또루 2006.04.19 875 3
16933 미미 인형옷만 파는곳이 있나요? 2 별꽃 2006.04.19 5,116 17
16932 AIG무사통과 실버보험...설계사하시는 분 계세요? 8 맨드라미 2006.04.19 874 0
16931 아이맡기기.. 6 klimt 2006.04.19 1,169 0
16930 아이들논술 4 단꿈 2006.04.19 1,256 43
16929 ~ KBS 특집 섭외 요청 ~ 1 지현작가 2006.04.19 1,986 6
16928 욕실 미끄럼방지... 질문이에요.. 3 쭈니쭈니 2006.04.19 1,165 19
16927 아기 선글라스 4 삔~ 2006.04.19 1,200 0
16926 전세살든 사람이 나가게돼면 언제?(급)상가아파트! 1 유나티드 2006.04.19 1,490 79
16925 커텐종류 페브릭류등 어디가면 종류가 많을까요? 2 행복만땅 2006.04.19 1,005 0
16924 헌혈하고 교통카드 받았어염...!! 5 또이엄마 2006.04.19 1,122 0
16923 방산시장 3 상궁마마 2006.04.19 1,158 0
16922 코스트코 구매대행 사이트 좀? 8 참좋아 2006.04.19 1,698 2
16921 혹 부모님 수목장하신분 계신가요? 1 사랑맘 2006.04.19 1,408 35
16920 일반우편,,,,,,,, 2 돌또루 2006.04.19 636 15
16919 짐보리쿠폰 주실 분 계세요? 2 마눌애 2006.04.19 77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