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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처음 보내고
주변반응은 98% 보내지마라! 너무 어려!!!
딱.. 두사람만 찬성이예요.
요즘 제가 힘든걸 아는 울신랑과 친정엄마.
집주변을 수소문해서 좋은곳이라 추천도 받고, 선생님들도 참 좋은분같아 지난주부터 보냈어요.
딱 이틀가더니, 아침에 집밖으로 안가려해요.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걸 아는동..--;
도착해서도 저랑 안떨어지려 얼마나 애를 쓰는지.. 제가 돌아서면 얼마나 우는지..
아침마다 지원이울음소리가 넘어오는 창밖에서 저도 웁니다.
이게 왠 청승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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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우
'06.2.28 9:15 AM고 어린것을,,, 보내지 마세요,,
머,,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요,,,, 그러다,,아이 아픕니다,, 경험상,,
전 23개월에 보냈는데,, 아이가 넘 힘들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했는지,, 넘 많이 아파서 고생 엄청 했어요,, 왠만하면,, 좀 더 데리고 있으삼,,,^^2. onion
'06.2.28 9:16 AM에구..전 만 두살반때 보냈는데..그때도 놀다가도 집생각 하고 훌쩍인다더라구요.
만세살 넘어야 좀 적응이 되는듯 해요.
어쩌겠어요..마음 단단히 먹고 아가도 펭님도 힘내세요..토닥토닥...3. 에드
'06.2.28 9:26 AM귀여운 지원이가 벌써 13개월이 됐는가봐요. 저도 만 16개월에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데...
사실 아이 떼놓는 것보다 주위의 반응이 더 힘들었어요. 안돼안돼안돼!!! 하는... ^^;
그런데 적응 훈련은 하셨어요?
저도 아이가 어려서... 처음에는 엄마나 아빠랑 같이 가서 놀다가...
그 다음엔 혼자서 1-2시간 있게 하다가... 점심 먹고 하원, 낮잠 자고 하원... 하는 식으로
차츰 어린이집에 있는 늘렸거든요. 그렇게 했더니 하루종일 컨디션도 괜찮고...
오후에 데리러가도 잘 놀고 있더라구요. 헤어질 때 울면서도 배꼽인사를 하구요.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짠한게 엄마 맘이라 오늘 아침에도 헤어지고 울면서 어린이집 기웃거리다
왔어요. 이왕 결정하신 거, 마음 단단히 먹고... 힘내세요!! T_T4. simple
'06.2.28 9:58 AM저도 둘째땜에 첫째를 3월달부터 보내기로 했지요..이제 23개월 된 아기인데..ㅠ.ㅠ
어린이집 스케쥴을 보니까 적응훈련을 하더라구요.... 처음 1주일은 한시간만 엄마와 함께, 그다음은 2시간동안 엄마와, 3주후는 4시간동안 엄마와..그렇게 차츰 엄마는 지켜보다가 선생님과의 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응하게 만들더라구요...
힘내세요!!!5. 오이마사지
'06.2.28 10:02 AM지원엄마 화이팅!!!!
6. 몬아
'06.2.28 10:31 AM저도 16개월된 딸아이 3월부터 보내요. 전 속시원해요. 그동안 애봐주시던 아줌마 넘넘 스트레스고
울딸래미 힘든애라고 맨날 애데리러가면 그러고 마치 문제아인듯 말하고....전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서 너무 좋아요...힘들겠지만 잘 적응하리라 믿어요. 개인탁아(저처럼 가정집에 맡기는경우) 보다 오히려
체계적이고 전문가이신 선생님들이 길러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집에 울아이 안보내는게 지금은 너무 좋아요.... 펭님도 이왕결정하신거 마음 굳게 먹으시고
기다리시면 어느새 아이가 적응되어 있을거에요. 넘 걱정 마세요7. DoubleE
'06.2.28 10:34 AM저두 돌을 2-3주 앞두고서 부터 아들넘을 어린이 집에 맡기고 회사를 다녔습니다.
진짜 울면서 들어가면 어린이집앞에서서 저두 10-20분정도 울고 옵니다.
회사는 가야하는데 화장한건 다 지워지고...ㅠㅠ
지금은 그런 아들이 어린이집버스타고 다닙니다...
팽님. 맘 단단히 먹구 힘내세요... 화이팅!!!8. 블루치즈
'06.2.28 10:45 AM지금 14개월인데 2주째 적응훈련 중이에요..처음에 2시간씩 잘한다 싶으면 3시간씩..첫날은 저 가는거 쳐다도 안보고 좋다고 소리지르고 놀더라구요...둘째,셋째날은 가는거 보고 좀 훌쩍이더니..잘 놀았구요..넷째날부터는 선생님한테 장난까지 걸면서 놀았다 하더라구요.. 울아들이 적응을 좀 잘하는 모양이에요...남들이 보면 집에서 엄마가 얼마나 안놀아줬으면..하겠더라니깐요..ㅡ,.ㅡ 더 크면 떨어지기 더 힘들것 같아서 내린결정인데..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재미있게 다닐꺼에요..
9. 아영빠
'06.2.28 10:46 AM어제 우리 마누라 딸 아이 데리고 어린이집 처음 갔다가 둘이 펑펑 울고 왔답니다.
보내지 마세요 그렇게 서럽게 우는것 처음 봤답니다.10. 베네치아
'06.2.28 11:38 AM엄마가 너무 힘들면 그것도 한 방법입니다.
주위에 정말 도와줄수 없는 형편이면 그렇게라도 애하고 떨어져야 엄마가 숨을 쉬지요.
힘내세요~
저도 둘째 돌지나면 큰애 다니는 놀이방에 일주일 한 두번 맡기고 운동이라도 다닐려구요
몸이 너무 많이 망가져서 종합검진도 함 받고.. ㅠ ㅠ
여기저기 성한데가 한군데도 없네요.11. 모카치노
'06.2.28 11:54 AM어린이집 말고 같은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놀이방을 한번 알아보세요^^
집 같은 환경이니까 아기가 졸리면 방에서 잘 수도 있고, (어린이집은 책상, 의자땜시) 아이가 몇 명 안되니까 적응하기 쉬워요, 기저귀 채운 아가들이 주로 다니죠..
아무래도 어린이집은 단체생활이라 아직 두돌도 안된 아가에겐 무리일거 같은데, 에구...12. 꽃게
'06.2.28 1:13 PM아이구 깜작 놀랐어요.
지원이가 버러 그렇게 컸나 하구요.
그런데 엄마가 너무 힘들고 지치면 단기간 보내는 것도 좋아요.
저도 아들아이 어릴때 내가 자꾸 많이 아프니까
친정엄마가 애는 집에 두고 저만 친정에 오라고 하데요.ㅎㅎㅎㅎㅎ
남푠은 자기가 다 해줄테니까 가지말라고 하고~~
그냥 그 때 생각이 나네요...13. 큐비맘(QBmom)
'06.2.28 2:02 PM저두 아기 보낼까 하는데 너무 여러 생각이 드네요
펭님두 아기두 힘내세요^^14. plumtea
'06.2.28 3:35 PM워킹맘이라면 할 수 없지만 전업맘이시라면 조금 더 데리고 계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둘째때매 힘들어 3월부터 큰애 4살반에 보내기는 합니다만...13개월이면 어린이집 가도 별 게 없을 시기 같은데요.
어디 몸이 안 좋으신가요? 전에도 아이 키우기 힘들단 말씀 많이 본 것 같아서요. 어지간하면 하나는 그냥 저냥 키워지거든요.15. 노다지
'06.2.28 3:55 PM전업주부가 애랑 있는게 더 힘들어요..
하루종일 시달리구요..
저는 큰애 24개월에 보냈고... 작은애 돌 지났는데 보낼려고 합니다.
저보다는 신랑이 보내는데 더 적극적이에요..
엄마 스트레스 받으면 집안이 불행해져요..
저는 벌써 우울증인지,, 너무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몇번이고 합니다. 만사가 짜증이구요.. 어렵게 가진 아이인데도 그렇네요..
그런거 보다는 아이랑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서로를 위해서..16. 김수열
'06.2.28 3:57 PM저도 버티다가 2돌때 보냈어요.
엄마가 힘들면 결국 아이한테 악영향이지만...13개월은 좀 이릅니다.
엄마가 제일 잘 판단하시겠지만, 혹시 몸이 아프신거 아니면, 조금 더 데리고 계시는것이 좋을듯한데요...17. 푸우
'06.2.28 4:30 PMㅋㅋ 플럼티님,, 하나는 그냥 저냥 키워지다는 말에 연년생 엄마의 비애가,,ㅎㅎㅎ
그래요,,하나는 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둘을 낳고서야 알게된다는게,,비애이죵,,18. plumtea
'06.2.28 4:41 PM그래요.푸우님...웃다가 저 혹시 펭님이 둘째를 가지신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19. 물빛
'06.2.28 4:45 PM남일같지 않아요...
울딸램이 지금 15개월인데...
저도 직장맘이라...내년봄엔 보내려고...
어린이집알아보고 2주전에 직접가서 보고 대기자 명단에 올려놨습니다.
지금은 친가에서 봐주고 계시지만...
점점 힘들어질테고 해서요...
내년봄에 오전만이라도 보내보도 할머니가 좀 수월하실테니
지금 울딸램이 때문에 꼼짝마세요...
저도 주변사람들때문에...더 힘든경우가 많네요...직장맘이다보니
상황이 어떤지 모르지만...힘내시구요...20. 봉나라
'06.2.28 4:46 PM적응기간을 잘 이겨내셔야 해요. 짧게는 1주일 길게는 넉넉잡아 1달 정도면 얘들이 달라질 겁니다. 어린이집 가는 걸 더 좋아라 할 거예요.
21. 깜찌기 펭
'06.2.28 11:06 PM플럼티님.. 둘째 아직 소식없어욤. -_-;;
그런 무서운 말씀을.. ㅋ
지원이 어린이집은 3월부터 정식입학이고, 2월의 마지막일주일은 적응기간이예요.
저도 왠만하면 어린이집안보내는데, 사정이 있어서 보내야만되요.
친정도 시댁도.. 아기맏길형편 아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스트레스받아가며 마냥 아기만끼고있는건 아니다 생각되요.
윗분말씀처럼 잠시라도 어린이집에 아기맏기고, 그사이 엄마의 스트레스(운동/쇼핑등등)좀 풀어보는것도 아기와 엄마를 위해 좋을것같아요.22. 야생초
'06.3.1 12:30 AM먼저,펭님의 걱정어린 글과 위의 댓글 다신 분들 글 잘 읽었습니다.
결혼하여 아직 아기는 없지만 여러 맘들의 마음이 이해갑니다.
전 현재 어린이집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지요^^
요즘 사회 분위기에따라 직장맘들이 무척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요.
따라서 어린이집도 많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영영아 교실, 영아교실, 유아교실로 나뉘어지고 각 연령에 맞게 교실의 환경도 다르답니다.
어린 친구들의 교실은 앉은뱅이 책상을 사용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 교구를 배치하며 최대한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지요^^
저희 원의 가장 어린 친구는 18개월된 남자아이랍니다.
이 친구는 이제 막 두달이 되어갑니다.1주일이 지나면서 엄마와의 인사하기가 무섭게 신발 벗고 교실로 뛰어 들어와 친구들, 장난감 놀이에 정신없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영아반의 친구들 개인 성향에 따라 맞춰주려고 노력을 하며 놀이 위주의 환경으로 엄마의 사랑 못지않은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쏟아진답니다.
가장먼저 '지원'이가 어린이집이 엄마와 함께 있는 것 만큼 좋은, 안정된 곳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담임 선생님과의 친밀감이 형성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후엔 차차 친구들과 지내며 어린이집 생활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선생님과 자주 통화하시면서 지원이의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얘길 많이 나눠보셔요~^^
종종 문자 메세지 혹은 짧은 편지도 좋은 방법이랍니다~~23. 하늘별이
'06.3.1 2:26 AM어려운 결심 하셨네요.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참고로 저희 아가도 13개월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가네요. ㅋㅋ24. 상1206
'06.3.2 2:24 PM어린아가들도 책임감 강한 선생님 만나시면 좋아요.
노래도 배우구요 율동도 곧잘하구요.
보내시기로 마음 먹었으니 어머니께서 좀 독해지셔야 겠네요.
처음에는 많이 울지도 몰라요.
한번에 떼어내기보단 천천히 적응해주시구요.
저는 좀 된 22개월에 보냈는데 말도 빠르고 제가 노래를 많이 들려줬는데
선생님께서 칭찬하시더라구요.
13개월이라도 옆에 친구들과 언니 오빠 보면서 또 늘어나는게 있답니다.
어린이집도 교육 프로그램이 잘 돼있어서 전 따로 영어같은거 안 시키거든요.
13개월이 뭘 배우나 싶지만 생각보다 보고듣고 오는게 많아요.
좋은 쪽으로 생각 하세요.
참 그리고 지원이가 알레르기 일으키는 거라던지 싫어하는거 좋아하는거
잠자는거 버릇등등 자세히 적어서 보내주세요.
선생님들도 참고 하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