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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 칭찬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1,37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2-17 20:28:49
그저께 밤부터 체력장 끝낸것처럼 등이 쑤시더니만, 꾹꾹 참고 밑반찬 만들고 한 밤에 체조대신
청소하고 잤더니...어제 아침 눔을 뜨니까  콧물이 줄줄~(죄송합니다...)목소리는 짝퉁 현영, 눈은 퉁퉁, 머리는 어질...

아들 유치원 졸업식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도 못하겠는데, 어쩌다보니 아이 친구2명과 엄마 한 명이랑
우리집에서 놀게 되었답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다해 1시간 30분 버티고 콧물약 먹고 또 청소했습니다. -_-
오후에 몽롱하게 있다가 짜장면 시켜먹고 싶은걸 꾹 참고 밥해서 국데우고 불려두었던 녹두갈아서
빈대떡부쳐서 아들아이 밥먹였어요. 요즘 30kg에 가까워져서 식사조절이 필요합니다.
탕수육 먹고싶다는데 안된다니까 부침개 해달랍니다. 파랑 김치, 고기  넣어서요...나 참.
목욕까지 시켜서 책 읽어주었더니 목소리가 안나오는 겁니다.
아들은 겁나서 자기가 먼저 찔찔 울고...
새벽에 보니까 남편은 바닥에서 자고있구요. 언제 온건지...

우리 아이와 남의 집 아이까지 거두며, 오늘 하루 청소, 빨래, 설거지로 이래저래 보내고
누가 해주는 저녁밥 먹고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강**님 설렁탕 배달온게 있어서
또 다시 밥하고, 아들아이가 국수말아달래서 국수삶아서 한 그릇 다 먹였습니다.

정말 무서울거 없는 아줌마가 된건지, 체력이 좋아진건지, 이도저도 아니면
저도 이제 아이 밥에 목숨거는 엄마가 된건지...이 지경에도 아이가 해달라는 건 만들어 지네요.

코를 하도 풀어서 이제 따가워요.
빨리 나아야 학교 갈 준비도 하고, 마지막으로 어디 바람이라도 쏘일텐데 말입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치로
    '06.2.17 8:50 PM

    저도 그래요.. 정말 아파 죽겠는데도 기어다니면서 애들 먹이고 학교보내고 유치원보내고...
    이게 엄마인가보다 한답니다...
    감기 빨리 나으세요...
    엄마는 아프면 안되더라구요.. 어짜피 내 일 누가 거둬주는것도 아니고...
    근데 저희애는 그렇게 애써서 먹여도 살이 안붙어요. 키도 잘 안자라고..
    연비 드럽게 안좋구나..라고 생각하고만 있답니다..
    힘내세요.

  • 2. 프리치로
    '06.2.17 8:52 PM

    참... 칭찬해주십사 하셨는데.. 엄한 말만 하고....건망증이...-_-;;;;
    아픈와중에도 힘겹게 녹두부침개까지 게다가..갈아서 해주신 김수열님..너무 장하셔요!

  • 3. 골고루
    '06.2.17 9:04 PM

    님에게 장한 어머니 상을 드립니다. 짝짝짝.
    좀 쉬엄쉬엄하세요...
    그리고 코는 풀지말고 휴지로 막는게 코 밑이 헐지 않고 빨리 나아요.
    숨은 입으로 쉬어야지요. 제 방법이예요...

  • 4. 노니
    '06.2.17 9:25 PM

    코는 풀어도 시원하지않지요 콧 물이 곰방 다시나올것처럼..
    감기 예방법 하나 알려드리지요 일상 생활화 하세요 아주 개운하고 코 훌쩍일일 없으니깐요
    세수할때마다 손 에물을받아 코 가까이 대고 살짝 흡입하여 코속을 행구세요
    감기 바이러스 균 이 코속에 제일 많데요
    (옛날에 티비 에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을 십년이상합니다 )
    정말 효과있어요 아이 때부터 가르치시면 아이들 감기 예방 도움될겁니다
    글구 코가 막혔거나 수열님처럼 콧물 심하면 아까 말했드시 코속에 살짝 물을 흡입해
    코를 한쪽누르고 풀어보세요 콧물도 시원하게 나오고 막혀서 답답한코도 뚫린답니다
    저는 건강의 전도사입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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