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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량을 늘리려면...
이젠 짤수도 없어요. 아플때는 젖이 불어도 짤 시간이 없어서 아팠었는데 이젠 젖 도는 느낌도 없고 둘째에게 모유를 못 먹이게 될것 같아 맘이 아파요.
아기도 편하게 젖병을 찾는것 같아요. 젖을 물려도 좀 빨다가 신경질을 내니 젖양이 모자라는거겠지요.
안먹다가 먹이려면 어케 젖을 늘려야 할까요? 미역국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우유는 항상 많이 먹어왔구요. 이러다가 젖을 완전히 못먹이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애아빠도 없이 두명을 돌봐주려니 제 몸도 혓바늘에 입술 양쪽 다 터지고 몰골이 말이 아니에요.
그래도 젖은 먹이고 싶은데 여러 어머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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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시아
'05.10.24 9:01 AM모유는 아이가 많이 빨수록 유선이 자극을 받아서 모유량이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혼합수유를 하는 분들은 자연히 모유가 줄어들 수 밖에 없대요.
모유를 계속 충분히 먹이고 싶으시다면 우유를 끊게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하지만... 아이가 이미 우유병에 길들여져 있다면 좀 힘드시겠네요.2. 다혜맘
'05.10.24 10:10 AM저도 둘째가 5개월 지났어요.
안 빨때도 짜줘야지 모유량이 유지 되는데요.
아이가 빠는 수밖에 없네요.
분유 되도록 안주고 젖을 빨도록 유도 해야 겠어요?
정말 힘들줘.. 동변상련3. 제주새댁
'05.10.24 10:25 AM족발강추이구요
아기가 젖꼭지 안빨려구 해도 물리세요 그래야 젖이 돌아요4. 프림커피
'05.10.24 11:21 AM어머,,,저도 재민이 엄만데...ㅋㅋ
울 둘째는 6개월 다 되어가네요..전 락타티가 젤 잘듣는거 같던데요.
하루 세컵씩 1주일 정도 마시니까 젖량이 늘더라구요5. Goosle
'05.10.24 1:51 PM저는 족발을 조금 먹었구요, 무슨 국이든 싱겁게 끓인 국을 많이 먹었어요.
밥 먹을 땐 꼭 국을 곁들이고 간식으로 곰국 한공기 완샷 같은것도 하고.. --;
근데 젤 효과 있었던건 아기가 자주 빠는 것 하고 마사지더라구요.
전 마사지 아니었으면 완모수유가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6. 라니
'05.10.25 8:05 AM저는 결국 많이 물려 젖에서 피까지 나오고 다 헤어지기까지 했답니다.
아이는 결국 젖을 더 좋아하게 되었구요, 세네 살까지 젖을 물고 싶어
했어요. 아직도 아기 같이 보이는 아이입니다.
미역국을 계속 끊이지 않고 먹었어요. 내가 먹는게 아니라 아기가 먹는
다고 생각하며 말이죠. 누가 이 말 들으면 무식하데요. 6,7 개월 지나도
록 미역국을 계속 먹었으니 말이죠^^&7. 베네치아
'05.10.25 8:34 AM헉~!!
재민맘 그렇게 펑펑 잘 나오던 젖이... ㅠ ㅠ
애기도 많이 아파서 설사 분유먹여서 그렇구나..
워쩐대요
혼자서 넘 힘들겠다..
난 돼지 족 삶은건 비리고 귀찮아서 못먹고 족발 먹으니까 좀 돌던데..
글구 락타티도 좋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우짤까..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