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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해외에서의 이자 생활자
우리가 보통 들어서 인식할 수 있고
금융정책이 안정되어 있는 선진국이나 중진국 중에서
생산활동을 하지 않고
은행이자만으로 생활이 가능한 나라는 어떤 나라가 있을까요???
(고금리의 나라)
뉴질랜드가 6.8%라고 하는데
세금으로 어는 정도 떼는지는 알 수 없고
나라마다 금리라는 게 변동이 있고
은행을 거래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란 것도 있을거고
좀 애매한 질문이지만....
금융 계통에 종사하시는 분은 잘 아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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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미맘
'05.10.6 10:33 PM저는 호주에 있구요, 맞벌이나 외벌이 하며 한국이랑 경제활동은 다른것이 없는 거 같아요. 제 경우에도 주급받아 집세 매주 내고, 기름값나가고..수퍼가서 장보고..그럼 끝이네요..
제 주변에 퇴직하신 분들보면 주식 조금씩들 있고, 조그만 아파트 하나 정도 월세 받는 거, 개인연금(직장생활하면서모아둔것)과 정부보조금 약간(여러 조건이 맞아야 하고, 만약 부동산이 많다면 팔아서 현금으로 돌리지 않으면 연금이 팍 깍인다네요) 을 마지막카드로 갖고들 있어요. 어느 혼자되신 할머니는 가족이랑 살던 큰집 팔아서 대출금 갚고 작은 집( 요양원? 비슷한데, 비싸요) 으로 이사하셨구요.
이자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원금을 떼일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금리가 높아지면 모든 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저금리로 하고 있다네요. 호주도 몇달마다 금리를 올릴까 말까 하는 데 1년 넘게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왜냐면 최근에 낮은 금리로 모기지론 대출 받아 집장만 한 서민이 워낙에 많거든요. 옛날처럼 동네에 돈 빌려주구 일수 하는 거 아닌이상 이자받아 생활하는 거는 금액이 얼마 안될거 같으네요.
이자 받는 거보담 종신연금 같은 건데 지금 현금 얼마를 주고 죽을때까지 같은 금액을 정기적으로 받는 상품이 있습니다. 다만 그 현금 얼마가 문제인데 건강 및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계산해 내는 금액 상당하죠.. 세금관련해서는 호주에서는 연봉 5~6천만원 인가 넘어가면 그이후에 수입의 48.5% 가 세금으로 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