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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이런것만 먹고싶은 걸까요?? ㅜ.ㅜ
입덧기간도 지난지라 하루종일 온통 먹을거리만 생각하고
홈쇼핑도 먹거리파는곳만 집중 돌려보고요.
시키지도 않을 전단지만 두루두루 설렵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순대국이랑 그 비슷한 내장탕이라던지. 곱창볶음이라던지 그런거가 집중적으로 땡겨서
아주 속뒤집고 있어요.
사는곳은 분당 정자동인데요. 근처엔 곱창볶음 하는곳도 없시요.
함 주문햇더니 왝이라서 다시 주문하기가 두려워요~
순대파는 트럭만 있을까...그런거 말고 진짜 순대로 만든게 심히 땡긴다는...
학교가 인천이어서 친구들이랑 집에올때(설)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들른 신림동 순대타운..
아..이거 쓰면서도 침이 고인다지요...허걱~
4층에 자주갔었는디 그 아줌마 아즉 있는지 몰라요..이모네 였던가..기억이 가물가물~
몇년전엔 먹은 일원동인가 하수처리장 맞은편에 순대국도 기억나고
정말 푸짐했던 기억이..흑~
가본지 10년은 된것같은 명동에 들어가자 마자 왼쪽으로 황무신 소갈비 팔던곳도 기억이 나네요.
거긴 갈비국이었던것 같은....
1층에서 소갈비굽고 2층에서 자주 먹었었는데...일본인 관광객도 많았던것 같아요.
거기도 무지 양도 많고 푸짐하였는데...흑~
아직도 있는지 몰라요...찾아가기 넘 멀다잉~ ㅜ,ㅜ
여자라면 혐오하는 음식물인데
전 왜 이런것만 밝히는지 몰겠어요..^^;;
남사스럽게스리...ㅎㅎ
분당에(근처라도) 순대국 맛난곳 알고계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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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성은
'05.9.22 1:25 AM아들인가봐요~
전 큰애때 고기가 그렇게 땡기더군요. (고기를 안 먹었었는데...)
물론 고기 땡기고 딸이라는 분도 계셨지만
입덧하면서 땡기는 음식에 따라 성별이 대충 맞던데요.2. 이나짱
'05.9.22 6:49 AMㅎㅎ. 저랑 같으시네요. 순대국, 내장탕에 우설까지(제 주위에 우설까지 좋아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서현역 삼성 플라자 건너편(덜 번화한 곳, 분당구청쪽)으로 나가면 오른쪽에 순대국 파는 데 있거든요.약간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즉, 삼플 나서서 오른편 골목의 오른 쪽. 순대국 파는덱 ㅏ 두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더 나아요. 병천인가... 이름이 잘 생각안나는데, 점심 떄 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하거든요.
첫 애 가졌을 때 자주 들락거렸는데 남편이 내장탕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글구 삼플 반대편(이매동 쪽) 나가면 도로까지 거의 다와서 왼편에 오뚜기인가 고깃집이 있어요. 거긴 저녁만 하는데인데 거기도 손님 많아요. 고기 말고 곱창 구이 드시면 좋을 거예요.
저는 이매동 살았는데 그 두곳 매상에 일조를 했죠.
지금은 서울로 이사왔는데 마장동 우시장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아직 남편이 호응을 안해줘서 그렇지.....^^
많이 드시고 이쁜 아기 낳으세요.3. 건이현이
'05.9.22 9:53 AM신림동 순대타운 4층 저의 나와바리였담서....ㅋㅋ
결혼하고 포항에 내려와서 볶음순대 시켰더니 주인 아줌니 기름에 볶은 순대랑 야채에
초고추장을 뿌려주는 만행을....어흑~ㅡ.ㅡ;
둘째 가졌을땐 서울 식구들 한번씩 포항오면 신림동 순대를 사가지고 꽝꽝 얼려서
공수했다는 전설이 있습지요.
글케까지 했는데 울 현우는 왜 눈이 작냐고요~~~ 왜???4. 펠리체
'05.9.22 11:18 AM참 좋으시겠다...전 임신 안해도 항상 곱창 순대가 땡겨여~~~~~
신림동은 넘 멀고 황학동 미옥이네 가서 포장해와서 두고두고 먹어요..아니면 능동곱창집가서...............
인생이 괴로운것이.......내장비만 복부비만 최고의 적이 곱창이라네요...다요트에 무지 신경쓰는 저로서는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ㅠ5. 햇님
'05.9.22 11:35 PM미옥이네를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
아~ 곱창에 한 번 입맛 붙이면 살찌는 왕도인데...
그래도 너무 자주 생각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