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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만 마구 빨려도 젖양이 늘지 않는 경우도 있을까요?

| 조회수 : 81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5-06 09:00:29
혼합수유하다가
엄마젖을 거부해 독한 맘 먹고 젖병 치우고 하루 지났는데
양이 너무 부족한지 아기가 우는 소리도 반으로 줄었어요
밤새 젖 물고 울고 불고 지금은 쓰러져 자고 있구요
대변도 대여섯번 싸던 걸 딱 한번...
문득 염려되는 것이 이렇게 젖만 빨려도 양이 충분히 늘어주지 않는다면?
생각이 드니 그렇다면 아기만 잡는 결과가 되리 싶구요
모든일을 낙관하는게 결과도 더 좋겟지만
낙관만 해서 크게 그르치기도 했기에
부정적 측면도 무시할 수 없네요
어제 종일  아기가 배고파 몸부림칠때는 정말 당장 젖병 물리고 싶엇는데
밤은 넘 졸리니 비몽사몽간에 지나갔네요
휴.... 아기 울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아리
    '05.5.6 9:31 AM

    에고... 엄마나 애나 그러다 큰일나겠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군요.
    저는 몸조리 잘하고 계시겠거니 했어요.
    아기 탈수증걸리면 안되니까 우선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해 보세요.
    돼지족얘긴 이미 알고계실테고(자게에서 보셨죠?), 뭐든 국물 많이...
    참고로 우리 둘째는 초유도 안먹었어요. 집안 사정상 무슨 이유가 있어서...
    전 지금도 그게 마음이 아프네요. 근데 분유로만 키웠더니 좀 통통한 체격인듯해요...
    빨리 정상리듬으로 돌아왔으면하네요... 너무 딱해서리...

  • 2. 노랑감귤
    '05.5.6 9:41 AM

    제가 한때 고민하던 걸(이라봐야 한달쯤 전이지만) 고민하고 계시네요..울 애기가 그랬었어요..전 혼합수유는 아니고....애가 젖을 안빨라고 해서 유축기로 해서 젖병으로 먹였거든요..그러기를 삼주 정도 하다가 4월부터 젖병을 치웠거든요..그랬는데 애가 소변이랑 큰일이랑 잘 안 보는 거 같고 젖도 안 나오는 거 같고 해서 어찌나 걱정되던지...하지만..한달정도 지난 지금은요..애도 잘 먹고 저도 넘 편해요..산후조리해주던 엄마한테 감사할 뿐이죠..여기에 글 올렸을 때 도움 주신 여러 분들께도 고맙구...
    결론은..님도 돼지족이든 가물치든(전 돼지족 두번 우려 먹었구요..가물치는 한번 먹었어요)..글구 두유 하루에 두개정도..우유도 챙겨 드시구요..물도 많이 드시구(베이비 위스퍼라는 책 보니깐 물을 하루에 16컵 정도 마시라고 하데요)...미역국도 재료 틀리게 해서(굴, 소고기, 조개, 생선 등등) 잘 챙겨 드시구요..시금치 같은 것도 잘 드셔서 영양 잘 챙기시구.....하루 해서 낙담하지 마시어요....저는 심하진 않지만 함몰유*라고 해서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울 엄마가 옆에서 이래저래 많이 도와줘서 완모수하고 있답니다...며칠만 아기랑 좀 더 많이 노력해보시어요..힘내세요!!

  • 3. 제닝
    '05.5.6 9:42 AM

    유감스럽지만 울나라 소아과 의사들 모유수유에 대해 정말 의시답지 않게 전문적인 지식 없습니다.
    산부인과도 마찬가지이고요. 몇몇 관심있으신 분들은 소수이고요.
    아마 6개월 지나면 젖 끊으라는 소리 그네들 입에서 자연스레 나올겁니다. 영양가 없다나 뭐라나...
    다른 선진국에서는 2돌도 모잘라 3돌까지는 먹여야 한다고 하는 판에.
    몇 십 년 분유회사의 로비에 코가 꿰인 거죠 뭐 -_-

    젖병치우고 하루 지난 상태에서 너무 성급하게 조바심치시는 거 아닌가 싶어요.
    젖량이 아기에게 안정되게 늘려면 일주일은 잡고 봐야합니다.
    아기가 울고 보채야 엄마는 젖을 주게 마련이니까 자기 먹을 젖량 확보하려면
    아마 아기가 더 자주 울고 보채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아예 안먹는 것도 아닌데 탈수증 염려는 조금 뒤로 미루시고 기저귀 갯수가 얼마나 나오는지 봐주세요.
    그것만 체크해도 탈수증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

  • 4. 콩콩
    '05.5.6 12:45 PM

    길게는 한 두어달 걸립니다.ㅡ.ㅡ;;;
    그 이후론 2년 정도 아주 편하구요.
    조급히 생각 마셔요. 맘 불편하면 젖 안 나와요...

  • 5. 구수한 누룽지
    '05.5.7 6:03 PM

    푸드채널에서 모유에 대해 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론은 젖만 먹여야지 양이 늡니다. 혼합수유는 절대하지 마세요. 그 방송에서 쌍둥이 엄마가 거의 한달동안 울면서 고생하다가 젖 먹이기에 성공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 애들은 엄마 젖꼭지 자체를 거부했고, 젖몸살로 산모가 고생을 무척 했지만 결론은 승리! 그리고 맞벌이 하시는 어떤 엄마는 서울에 거주하면서 주말마다 경상도에 있는 친정으로 젖 짜서 냉동한 것 공수해서 먹이던걸요. 미국에서는 모유를 기증하는 엄마들이 있고요, 병원에서 미숙아들에게 반드시 공급하는것이 모유래요. 그 방송 보시면 모유 먹이실거예요. 저도 후회되던걸요. 혼합수유가 모유를 줄게 만든다는 것을 몰라서 결국 우유로 바꾼 것이. 노랑감귤님 말씀대로 많이 드시고, 온갖 시련 다 이겨내시고 꼭 모유 먹이시길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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