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허리가 너무 아파요
누웠다가 일어날때가 가장 심하고 자세를 바꿀때는 나도 모르게 비명소리가 나온답니다...
병원에서나 한의원에서도 특별히 도움을 못받았는데...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분들 없으셨는가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무슨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집에서 할만한 비됴나 책 같은거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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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코마리프
'05.4.12 5:59 PM저두 아파 죽겠구먼유.
누웠다 옆으로 돌리기나 일어나기는 정말 싫구요,
기침도 못하겠어요.
치골도 뻐근허니 빠지는 것 같고
치질도 포도알 4개는 되는것 같고...
첫째보다 서너배는 힘들어요.
저랑 주수가 똑같네요.
운동을 하긴 해야되는데 걷기도 힘든 몸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수영장에 가서 걸어다니는 건 그래도 젤 낫더라구요.
임부용 수영복사서 딱 2번 갔네요...ㅎㅎㅎ2. 추석이예정일
'05.4.12 6:29 PM한자세로 오래 있으면 더 아픕니다...
저녁에 특히 심해지지요??? 전 그렇거든요...
쉬엄쉬엄 움직이시고.. 허리 돌려주세요.. 천천히...가끔씩...
저도 이번에 가서 의사께 허리 아프다고 했더니 앞으로 더 심해질테니..
조심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쩔수 없다고
... 신랑이 옆에서 노인네가 다 됐어 하네요 ㅠ.ㅠ3. 카라이
'05.4.12 11:26 PM다들 반가워요.
저도 계속 허리가 아프고 특히 등은 왜 아픈건지요?
처음엔 허리가 아프다가 점점 등으로 올라와요.
등이 너무 아파서 밤에 자기 힘들 정도로. 어떨땐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네요.
이제 막달이라 조금만 참자. 조금만 더 하고 있어요.
모두들 힘내세요(?좀 생뚱맞나?)4. 베네치아
'05.4.13 1:28 AM저 첫애때 죽는줄 알았어요. 정말 남편이 굴려서 일으켜세웠다니까요. ㅠ ㅠ
근데 지금은 소파 작은거에 앉았다 일어나고해서 그런가 허리가 안아파요. @.@
딱히 치료방법은 없고 애낳을때까진 고생하셔야할듯해요..
저도 지금 그 주수인데 더운 6월에 낳으시죠??
같이 고생해요. ㅡ.ㅜ5. 찐
'05.4.13 9:44 AM뭔가 해결방법이 있을까 했는데 모두 동지여러분께서 올려주신 글이군요 ^^
애기가 커 가면서 허리가 아프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막상 당해보니 정말 힘드는군요...
저도 저녁에 많이 심해지더라구요...같은자세로 오래 있으면 더 그렇구요.
전 6월 29일이 예정일인데요...지난주부터 직장 그만 두고 쉬고 있어요...그동안 운동도 태교도 한게 없는데 이제부터 좀해볼라 합니다.....담주에 임산부체조교실 등록하려구요...
모두들 힘내시구요...좋은봄 즐기세요~6. 재민맘
'05.4.13 12:06 PM저는 6월25일 예정일인데요.다들 여름에 고생 할 분들이에요. 반갑습니다(?).
첫애때는 거의 아픈데라곤 없었는데 둘째는 왜 이리 아픈데가 많은지....
허리도 아프고, 명치도 아리고, 왼쪽 궁둥이도 아프고(왜 한쪽만 아픈것인지...)..
20주쯤엔 허리도 다쳐서 약은 못쓰니 테이프요법인가하는것으로 등에다 잔뜩 붙이고 다니고
멀쩡하던 사랑니도 썩고 그래서 신경치료까정 받고 ...왜 이러시는지...
참 다들 어디에 사시는지..저 조리원가기로 했는데..엄마손 광진점이요. 만날수 있는 분이 계시려나요?7. 다혜엄마
'05.4.13 6:11 PM모두들 고생 하세요.......^^
그래도 6월에 낳는 분들 부럽네요.
전 모두들 휴가 받고 길 떠나는 7월 말이 딱 예정일이네요.
전,, 친정 근처 발산동쪽에 산후 조리원 알아봐요........^^;8. 베네치아
'05.4.13 11:01 PM재민맘님 저랑 예정일 같으시네요. ^^
전 최차혜 산부인과부설 조리원 예약했어요. ^^9. 재민맘
'05.4.14 10:57 AM베네치아님은 그 병원에 다니시나봐요. 저는 장안동 린산부인과 다니거든요. 위생병원조리원이랑 미즈모아 가봤는데 가격도 그렇고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산모들이 계단있는거 너무 불편하다고(엘리베이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길래요. 전 3주 있을거에요. 구경갔는데 산모들 표정이 다 밝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가까운데서 아기안고 있겠네요.ㅋㅋㅋ...배부른 엄마들 보면 재밌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