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이뻐서 그리고 애들 육아 일기 카페에 올리려고 거의 매일 찍다보니 양이 어마어마해졌어요.
카메라는 딱 찍어서 필름으로 찾고 앨범에 정리하고 이게 되는데..
저는 정리를 못하는 게 여기서도 들어나서..지금 사진은 컴터 속에서 넘쳐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둘째 태어나고 한 번도 안 찾았으니 10개월 넘게 사진이 밀려있어요.
맘엔 다 찾고 싶지만 그렇게 찾아도 정리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찾아서 정리하려니 언제 찍은 건지 자세히 기억나지도 않구요. 지난번에 가격 할인하길래 300장이나 확 찾아버렸더니..
앨범 하나 금방 다 쓰고 나머지 사진들이 그대로 쇼핑백속에 있어요. (이게 예전 일이니 또 엄청 늘었어요)
찍고 바로 바로 찾지 않으니까 이젠 찾으려고 해도 사진 선별해서 하나 하나 사이트에 올려서 찾는게 너무 힘들어요.
(혹시라도 컴터 바이러스로 날아갈까봐 몇 달 전 꺼까지는 남편이 CD로 구워뒀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관리 하시죠?
아 그리고 첫째 돌 잔치사진을 스냅으로 찍어서 CD로만 받아뒀는데요. 사진관에서 해주는 것처럼 압축 앨범으로 만들 수는 없나요? (따로 돌 사진을 안 찍어서 앨범으로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하여간 사진들을 어찌하나 고민입니다. 딱 찍어서 바로 문구같은 것을 적어놨으면 좋을 텐데..사진마다 이렇게 적는 것도 힘들고..하여간 사진 정리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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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찍은 사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요?
준성맘 |
조회수 : 78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4-06 00: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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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맘
'05.4.6 10:41 AM맞아요 디카 나온이후로 생긴 고민이 바로 이거예요
예전 카메라는 찍고 필름 뽑아서 현상맡기면 되는데 이젠 컴에 저장이 되니 현상 잘 안하게 되네요
그래도 저희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 사진 일반 사이즈 현상료 100원 정도고 배송료도 1000원이라 여러날꺼 한꺼번에 현상의뢰해요
말씀하신대로 컴 다운되거나 cd훼손되면 어쩌겠어요 쓸데없는 걱정인가요
글구 학교 들어가면 사진 가져오라는 숙제가 많다던데 이제 디카가 일반화되서 그런일은 없을지--
애들이 내 나이정도 되는 30년 후를 생각해서 저는 현상해서 (두 애들 같이 찍은거 되도록2장씩) 앨범에 잘 꽂아 놓는답니다
앨범도 접착력이 좋으면 좋으련만 시간지나면 사진이 떨어져 나와 날아다니네요2. jongjin
'05.4.6 12:27 PM달성군이군요. 시정하겠습니다.^^
3. 준성맘
'05.4.7 10:27 PM네. 답글 감사합니다. 이 사진도 정리가 필요하군요.^^ 정리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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