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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회사 상사 부인을 만났어요

| 조회수 : 3,53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23 20:17:10
참 괜찮은 상사부인으로 알고 1년에 부부모임으로 2번정도 만나고
서로 어려운점 힘든점 얘기도 하며 지내온지
7년 정도 되었어요

오늘 점심에 만났는데 그부인이 일을 시작했더라구요
임대사업이라는데
라면자판기, 포토사진 자판기(카메라폰 직접연결 출력가능)
구입해서 1달에 그제품가격에 11%를  2년동안 입금해주고 끝.
2년후에는 회사꺼가 되는 거라는데...
그부인은 친정쪽도 거의 5억정도 임대로 시작했고
벌써 6개월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정적이라서 저보고도 임대사업하는게 어떠냐고 오늘
카달로그를 줬어요

물론 자판기가 좀 비싸죠

은행에 돈 예치해도 4%정도 주는데 11%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또 믿고 있는 상사 부인이 권하니 괜찮지 않을까싶은데

혹시 우리 82쿡 님들도 알고 계심 위험한지 아닌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 쉽게 남에말에 솔깃을 잘해서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1.23 10:42 PM

    글쎄..... 저같으면 신중하게 여기저기 한참 더 알아보고 결정하던지
    애초에 관심 끊을 듯합니다.
    자판기사업....이미 예전에 포화상태로 알거든요.
    사양산업에..요즘같은 불경기인데..좀 이상합니다.
    친정에서 5억을 그 사업에 투자했다고 하는 말도..
    저같으면 확실한 서류보기 전에는 콧방귀뀌지 절대로
    믿지않구요. ... 그런 사업 권할때...'내 오빠가..
    내 동생도...내 부모도 큰 돈을 투자하는데..'라고
    말하는게 상대를 설득하는 대표적인 거짓말 중에
    하나거든요.
    에구..제가 넘 금전거래쪽으로는 부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면이 강하고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 2. 프라푸치노
    '04.11.23 11:52 PM

    글쎄요...
    저도 좀 많이 신중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판기 사업은 이제 너무 많이 생겨서 더 이상의 메리트는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3. 김수진
    '04.11.24 6:42 AM

    정말 잘되는 장사는 남을 소개 안합니다.
    다 일가친척들이 하지요.
    저도 반대입니다.

  • 4. 허진
    '04.11.24 2:04 PM

    상사부인이면 혹시나 사업이 잘 안 되었을때 남편분께도 좋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전 반대입니다

  • 5. 유리
    '04.11.24 4:16 PM

    많은 관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잘결정할께요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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