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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DIY 가구 만드는 곳... (아기침대)
아가 침대를 사려고 하니, 생각보다 넘 비싸네요..ㅡ.ㅜ.
직장을 잠시 쉬면서 출산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래저래 운동겸 가구를 만드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아기 침대도 만들고..하면서 돈도 아끼고^^
저희 집은 마포인데요.. 가까운 곳 아시는데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오늘도 날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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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라레
'04.10.13 10:13 AM아기 키워보니 아기침대는 꼭 필요하지 않더군요.
아기때는 한시간 내지 두시간 간격으로 수유를 해야하고 엄마가 그 때마다
침대서 애 꺼내기도(칸막이 들었다 올렸다...)번거롭고 차라리
바닥에 이불깔고 옆에서 엄마랑 아기랑 같이 자는게 편해요.
좀 크면 침대 안쪽에 아기 뉘이고 엄마랑 같이 자고...
그리고 아기 침대는 작아서 아기가 한 살만 넘어가도 잘 쓰이질 않더구요.
그 안이 답답해서 자기 싫어서 보채는 아기도 있고.
정 쓰시고 싶으시면 아기침대 대여해주는 곳도 인터넷에 많아요.
그리고 마포에서 가까운 공방은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드는 가구> 홍대점입니다. ^^
홍대 정문서 기찻길 쪽으로(방송국 반대방향) 쭈욱 올라가면 위치하고 있어요.2. sick_chik
'04.10.13 10:46 AM핫!! 감사합니다.. 너무 자세하게 궁금한거 가르쳐 주셨어요...
3. 미스테리
'04.10.13 11:03 AM근데요....
가구 만드는것도 값은 만만치 않아요...^^;;;4. 겨니
'04.10.13 11:43 AM족욕기 은근 귀찮아서 안 쓰게 되더라구요. 커피포터에 물 끓여 옆에 두고 보충해가면서 사용해도 되요.
5. 깜찌기 펭
'04.10.13 11:57 AM저도 알아봤는데.. 만드는것보다 사는게 더 쌉니다. --;
6. sato
'04.10.13 11:59 AM아기침대 공구하는데 있어요...시중가보다 10만원정도 저렴한듯하네요....저두 이번달이 예정일인데...저는 침대 샀어요...엄마랑 신랑이 꼭필요하다고 해서...부부가 침대생활하심 아기도 침대있는게 편해요...그리고 사실때 큰거 사세요....큰거 사시구 얼마 못썼다 하시는 분들은 진짜 못봤어요...주로 작은거 사신 분들이 불편하다 짐스럽다 하시지....주위분들 보더라두...오히려 안전하고 맘이 놓인다고 추천하시네요..그리고 수유시 한쪽난간 내려서...엄마침대에 붙여놔 주시면....편하구요....무엇보다...신랑이랑 함께 잘수있는거....그게 젤 좋은것 같아요...
7. 아이스라떼
'04.10.13 3:36 PM저도 아라레님 말씀에 한표 입니다.
아기 침대에서 재우려고 무던하게 애썼거든요.(나란하게 침대 붙여서도 자봤죠...)
밤중 수유 끊으면 따로 자려구요,...
모유먹는 아기는 특히...밤에 수유하려면 엄마랑 같이 자야하구요. 7개월인데..아직도 밤중수유 하구요....그냥 재워볼라구 했더니 어찌나 새벽에 보채는지...그냥 끼고 잡니다.
글구 침대는, 아기가 뒤집지 못할 때는 그래도 자는데, 뒤집기 시작하면 발이 난간 창살에 찡기거나, 좁아서 뒤척이다 깨더라구요.
따로 재우려고 하시는 거라도, 아기 요를 사서 바닥에 재우시거나...하는 것이 더 나을 거 같아요.
홍대 만드는 가구집도 가봐서 여러가지 견적 내봤거든요.
가격...만만찮아요.
아기가 쓰는 건, 재료가 어쩌구 저쩌구....들어보면 싼 재료 못쓰거든요.
안방이 넓으시면 옆에 붙여서 쓰실 거 빌리시는 게 좋을 듯..
아님 그냥 같이 자던가, 바닥에 재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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