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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나에 대하여 조언 구합니다.
첫딸이자 마지막 아이를 출산한지 80일 정도 되구요. 더 이상 아이는 갖지 않을 계획입니다.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으면 참 좋겠는데 현재 여건이 되지 못해서, 제가 미레나 시술을 받을까 생각 중입니다. 다음달에 저 멕시코주재원으로 있는 남편한테 애기랑 같이 갑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여기서 미레나시술후에 저한테 부작용 같은 거 나타날 까 입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멕시코 산부인과 의사한테 제가 으찌 설명할까 심히 걱정됩니다요.
시술하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경험자^^
'04.9.22 5:44 PM저는 미레나 처음 도입되었을때 용감하게 시술한 사람인데요
그후 5년이 다 되어가서 얼마전 다시 시술 받았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편하고 안전한 방법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어요..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담당의사분이 제가 다시 받으러 왔다고 하니,
" 미레나 참 편하지요?" 하시며 그런데 몇몇분들은 초기에 출혈이 좀 비친다고
다시 되돌리기도 한다고 안타까와 하셨어요.
저는 꼭 피임의 목적이 아니라도, 생리를 안하니까 너무나 좋거든요..
지난 5년간 너무 편했습니다.
저는 적극 추천하는쪽!
단 믿을만한곳에서 시술하시고, 일년에 한번씩 암검사 하셔야 합니다.
(부인과 암검사는 간단한 거니까 멕시코에서도 가능할듯)
저는 두번다 차병원에서 했어요.2. 엘리사벳
'04.9.22 7:20 PM저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두달이상 약간의 혈흔이 비쳐서 걱정은 했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제가 생리통이 심했거든요,
생리통도 없어 졌다는거 아닙니까. 하세요.
참 혹이라도 빈혈이 있다면 더욱 좋아요.3. 백설공주
'04.9.22 11:39 PM저도 강추강추예요.
저도 2001년도에 했으니, 좀 됐죠?
처음에 초기 비용이 좀 비싸요. 30만원에서 35만원사이였던것 같았는데....
처음 몇달 약간 불편하고, 생리통 없어서 좋구요, 생리량이 많이 줄어서
넘 편해요. 요새는 몇달에 한번씩은 약간씩 생리량이 많아지더라구요.
주위에 추천도 많이 했어요4. 경험자^^
'04.9.23 2:04 AM저도 다니던 개인병원에서 30여만원 부르길래
차병원에서 했는데요,
5년전엔 17만원, 몇주전 다시시술할땐 20여만원 들었어요..
보급한다는 의미에서 차병원에선 저렴하게 한다더군요...^^5. 헤스티아
'04.9.23 8:15 AM앗 차병원 20만원.. 접수합니다!!
6. ...
'04.9.23 10:39 AM하실려면 좀 일찍 결정하셨음 하는 안타까움...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전 5개월 정도 지나 이제서야 자리 잡고 있거든요...
첨 두 달은 생리도 아닌 것이 하혈 같은 걸 한 달 내내 하다 도저히 못 참아 병원에 가서
또 21일간 약 먹고 좀 조절 되더니 이젠 생리끝에 뭔가 지저분하게 자꾸 나와서 또 병원 가고...
이제서야 좀 적응이 되나 봐요.
어떤 사람은 하혈을 계속 한다는 사람도 있대요.
자궁내 장치 하실 거면 장기적으로 봐서 미레나 추천하구요, 임플라논 비추천, 루프도 비추천.
외국 나가시기 전에 얼릉 해서 몸이 적응되고 나서 나가심이 좋을 듯...7. 미레나
'04.9.23 4:45 PM저두 질문있는데요..^^;
미레나 시술 받으려면 꼭 생리중에 가야하나요? 생리하는데 의사샘 앞에 있기 참 민망할거 같은데.. 저희 부부 아직 애기는 없지만 별로 낳아야겠단 생각(?)도 안들어서 관심이 많아요..출산 경험 없어도 괜찮을런지..8. 경험자^^
'04.9.23 10:20 PM생리중이라뇨? 금시초문... 생리 없을때 가셔야지요...
그리고 제 상식으로는 각종 루프종류는 출산경험이 있으신 분께만
적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가까운 병원에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