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바퀴벌레가 넘넘 무서워요...흑흑
물론 다른벌레들도 싫지만
집에서 자기전에 바퀴한마리를 봤다 하면
그날은 잠 다 잤습니다...
밤새 바퀴가 제 몸을 기어다니는 느낌도 나고
불끄곤 못잡니당...흑흑
결혼하고 나서 새아파트살고...새가구 사고 하면서
바퀴벌레가 거의 안보여서 행복햇는데요
이제 슬슬 2년이 다 되어 가니
바퀴벌레가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니
귀신처럼 제앞에 나타나더군요
한마리는 천장에 조금 중간싸이즈...
한마리는 거실에서 새끼...
정말 기겁하는 줄 알았어요...
넘넘 무서워요...
세스코 부르면 다 없애 줄까요?
바퀴가 새끼 한마리 발견하면 우리집에는 몇백마리가 우글우글 거린다고
봐야 하는거 맞죠?
저 정말 넘넘 무섭고,,,지금 가슴이 두근두근 하거든요...
잉..비웃지 말아주시고...
신랑한테도 누누이 울집에 바퀴 생기면 바로 세스코 부르겠다...
했는데요...
이렇게 막상 떡하고 나타나니
비용도 걱정이고...
정말 싹...없어지기만 한다면 초기비용 좀 내더라도
부르고 싶어요...
너무 유난떤다 생각마시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꼐요....
1. J
'04.8.10 10:46 PM세스코부르지 마시고 동네 약국에 가셔서 '마툴키'사다가 바르세요.
'신기패'는 개미에, '마툴키'는 개미와 바퀴벌레에 모두 잘 듣습니다.
칠할 때만 좀 냄새 나구요... 환기시키시고(어차피 여름이라 문 열어놓으니까...)
바퀴벌레 시체 5-6일만 거두시면 됩니다 ㅠ.ㅠ
일주일이 지나면 그로부터 일 년은 바퀴벌레 씨도 안 보인답니다.
무슨무슨 방법을 써도 단기적 효과만 있는데(뿌리는 약, 붙이는 약, 붕산섞은 감자경단 구석구석에 놓기 등등등...) 마툴키는 정말 강력합니다.
바른 자리에 물걸레질하고 뭔 짓을 해도 분명히 일 년 효과 유지되더군요.
그냥 아파트 아니고 귀신 나오게 생긴 시골부엌 - 밤중에 갑자기 불 켜면 한 눈에 바퀴 약200마리는 한 눈에 들어오는 --;; - 에도 효과 1년 가더이다.
마툴키 꼭 바르세요. 다른 방법으로 시행착오 겪지 마세요.
아참... 값은 수년전에 7,8000원 했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차이나진 않을 듯.
저 약국집 마눌 아녀요 ^^2. moaegg
'04.8.11 12:10 AM저랑 이렇게 똑같은 분이 계시다니....ㅠ.ㅠ 반가워요 ㅋㅋ
저도 예전에 바퀴벌레 한마리 나오면 그날 밤은 완전 새우잠 잤어요.. 거의 매일 불켜고 잤더랬죠. 전 너무 무서워서 자주 가위에 눌리고 그랬어요 ..꿈에도 나오고.. 지금도 바퀴벌레는 여전히 무섭지만 다른 벌레는 웬만큼 참을 수 있어요.. 넘 걱정마시고 지내보셔요 *^^*3. 솜사탕
'04.8.11 12:25 AM으... 전 제목만 보고 악몽이 떠올라서리.. ㅠ.ㅠ 지난번 집이 좀 그랬어요. 그래도 부지런히 죽이세요.. 절대 무섭다고 한마리 그냥 보내시면 안되요. ^^;;;;
이상하게... 바퀴는 죽이기 시작하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옆집은 안죽이니까 바글바글.. ㅠ.ㅠ 그러다 제가 하두 닥달을 해서 죽이기 시작하니까.. 줄어들더라구요..
J 님 말씀도 귀담아 들으시고요... 으... 제가 한국에 있었더라면 당장 샀을꼬에요...^^4. 안나영
'04.8.11 9:31 AM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잎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그거 주워서 양파망 같은데 담아서 집안 여기저기 둬 보세요. 바퀴가 싹 없어져요. 집안에 은행잎 둔 뒤로 저희집 20년넘은 아파트인데 4년반동안 바퀴 구경 못했습니다.
5. 루나
'04.8.11 11:24 AM저도 수년째 그 방법 쓰고 있는데요. 처음엔 은행잎 씻어 잘 말려서 망에 담아 사용했는데, 작년엔 그것도 귀찮아서 대강 말리기만 해서 망에 넣어두었답니다. 물론 바퀴는 씨도 없답니다. 이방법 소개해서 효과본 집 무진 많아요..
6. 루도비까
'04.8.11 12:07 PM7.8000원 아니구 0하나 떼버리세요
깜딱이야
크린베이트도 효과 짱이예요7. 백설공주
'04.8.11 3:49 PM저도 휴가 갔다오니, 바퀴벌레 새끼(작은것)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싱크대 다 뒤집고 청소중이예요.
찝찝해서 밥도 못해먹겠어요.
근데 마툴키는 어디다 바르는 건가요?
당장 약국으로 가야쥐.8. 헤스티아
'04.8.11 4:00 PM마둘키 접수합니다....한달만 있음 이사인데, 살까 말까.. 바퀴 넘 많은데...고민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664 | 포장이사 할인 쿠폰 쓸만 한가요 7 | 에이프런 | 2004.08.11 | 1,813 | 19 |
3663 | 감기 빨리 낳는 음식문의 3 | 감기 | 2004.08.11 | 1,022 | 39 |
3662 | 개소주 말인데요.. 1 | 랄랄라 | 2004.08.10 | 1,234 | 14 |
3661 | 바퀴벌레가 넘넘 무서워요...흑흑 8 | 왕소심녀 | 2004.08.10 | 1,765 | 27 |
3660 | 초등딸이 찌찌가 넘 짝짝이네요... 2 | 걱정맘 | 2004.08.10 | 1,367 | 36 |
3659 | 시동생 결혼 4 | 궁금이 | 2004.08.10 | 1,328 | 2 |
3658 | 수영배우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5 | 딸기죠아 | 2004.08.10 | 2,795 | 10 |
3657 | 임신 기다리는데요.. 5 | 실망녀 | 2004.08.10 | 1,433 | 9 |
3656 | 보이차 선물이 있는데..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 이인영 | 2004.08.10 | 1,842 | 4 |
3655 | 허걱...그럼 지포락은 괜찬나요? 5 | 궁금 | 2004.08.10 | 1,544 | 2 |
3654 | 강아지가 침대에 실례를 했어요.. 1 | 하니 | 2004.08.10 | 916 | 25 |
3653 | 에어콘에서 소리가 나요.. | 최채선 | 2004.08.10 | 5,611 | 11 |
3652 | 냉장고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2 | 궁금이 | 2004.08.10 | 4,020 | 7 |
3651 | 고추가루 1근은 몇그램인가요? 6 | 태양 | 2004.08.10 | 44,496 | 1 |
3650 | 공항근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 althcjstk | 2004.08.10 | 867 | 19 |
3649 | 플라이텍스 일회용 팩이 있는데요 1 | 김혜성 | 2004.08.10 | 1,651 | 1 |
3648 | 홈쇼핑에서 파는 오삼불고기 맛있나요? 6 | Ppomy | 2004.08.10 | 1,565 | 33 |
3647 | 빈병이나 김치통 냄새 제거하려면? 8 | 상큼한 민 | 2004.08.10 | 2,270 | 7 |
3646 | 스케링을 해야될것 같은데,,,, 6 | 미씨 | 2004.08.10 | 1,617 | 1 |
3645 | 우리 아이 햇빛알러지가 넘 심해졌어요. 4 | 리본 | 2004.08.10 | 1,373 | 7 |
3644 | 대전인데요, 베이비시터 업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6 | 오렌지피코 | 2004.08.10 | 2,042 | 6 |
3643 |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는냐가 더 중요 | 愛뜰 | 2004.08.10 | 916 | 5 |
3642 | 여러분은 검색할때 주로 어디를 이용하세요? 5 | 왕시루 | 2004.08.10 | 1,238 | 20 |
3641 | 적금만기시 찾으러갈때요... 3 | 꼬옹 | 2004.08.10 | 1,565 | 1 |
3640 | 작은보온밥통 어때요?? 8 | 일리리 | 2004.08.10 | 1,523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