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난소내막종이 있다고 한 사람입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난소에 혹이 있으면
착상도 방해할수 있다구 그래서 여태 애기가 안생긴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수술을
했어요. 이제 결혼 한지 1년 7개월되구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5개월만 있으면 또 한해가
가는데 고민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공수정을 바로 하자는 말씀을 하시던데요. 이제 혹도 제거 했구.. 또 얼핏
듣기로는 자궁을 한번 뒤집어 놓으면 애기가 들어설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지금 제고민은요. 배란일 병원가서 체크하고 부부관계를 갖으면서 노력을 몇개월이라도
정성들여 하느냐.. 아니면 바로 인공수정을 해야하느냐 에요. 인공수정 할려면 한번에 비용이
많이 든다죠? 애기를 바라면서 돈은 왜 따지냐고 하시겠지만 돈도 중요하자나요.
1달 후에 다시 임신에 대해 상의하러 병원을 가는데 맘이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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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술을..
익명 |
조회수 : 1,25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7-30 2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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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승연맘
'04.7.30 11:39 PM일단 사람의 노력으로 해보는데까지 해보시지 그래요. 제 친구는 인공수정하라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그냥 자연임신으로 됐어요. 결혼한지 4년만에 말입니다.
비용은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지만 그 과정 자체가 엄청난 고통이죠. 쉽지 않은 일입니다.2. 불임녀
'04.7.31 12:30 AM인공수정은 보통 20~30 정도. 많이 들어야 50안쪽입니다.
배란일 체크하러 다니는 일도 보통일은 아니예요.
제 친구도 배란일 체크만 1년을 하더군요.
그러다 지쳐서 포기하고 여행갔을때 임신. ^^
인공수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처음 해 보시는 분이라면 내가 굳이 이렇게서까지 아기를 갖아야 하나.. 아무 이상 없는데 이걸해야 하나... 등등의 생각때문에 심적으로 부담감 갖으실수 있으나..
별거 아니예요.
선생님 말씀대로 오히려 한번 수술하고 나서 인공수정 바로 들어가면 임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 예도 많구요.
인공수정도 매달하는건 아니니깐 이번에 한번 해보시고.. 혹시라도 실패하시면 또 담달엔 배란일 체크 하시면 됩니다.
아기 갖고 싶으신 맘이 있으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도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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