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쪽(잠실-석촌역주변)에 좋은 유치원이나...어린이집
혹은 집단생활(하바 놀이 학교나 등등)에 보내고 계시는 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만3세이면서 5살)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이번에 참여 수업 가보고 나서 옮겨야 되겠다는 결심을 확고히 했는데
집에서는 거의 호랑이 수준인데
선생님 눈치를 너무 보더군요. 목소리 큰 아이가
목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무엇때문에 선생님의 눈치를 보는건지
아직 파악이 안 되었는데..
지금까지 선생님 만날때마다 선생님이 쌀쌀맞다고 느꼈고
아이들을 별로 예뻐하지 않는다고 느꼈거든요?
그것이 일반적으로 제가 야외 수업갈때마다 선생님도시락 한번도 안싸고
따로 특별히 사례(?-요즘 이런거 안하지 않나요?)를 안해서 그렇다고
동료들이나 저희 엄마가 그러시던대...
만약 진짜로 그렇다면 더더욱 옮기고 싶습니다.
다른분들께선 유치원 선생님들께 어떻게 하는지도 알고 싶고
이 지역에서 선생님들이 다정하고 아이들 예뻐하는 곳이
있으면 꼬옥 알려주세요.
참여수업 다녀오면 아이들이 기특하다는데
그 반대여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니 쟤가 왜 저러지? 내가 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늘 그렇다는 군요... 참 솔직히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부탁드립니다... 꾸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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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쪽(잠실-석촌역주변)에 좋은 유치원이나...
꼬옥알려주세요 |
조회수 : 2,97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6-15 1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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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티
'04.6.15 5:50 PM교통회관 맞은편에 육영재단에서 하는 유치원이 괜찮다고 하던데요....
한번가서 분위기나 시설을 함 둘러보세요....
무엇보다 아이들표정을 보면 즐겁게 다니고 있나 아닌가가보이니까요...2. 박쥐
'04.6.15 6:50 PM오금동 현대아파트단지안에 의명유치원이라고 있거든요
주변에서 좋은유치원이라며 줄서서 들어가던 유치원인데
고구마캐기 등 현장학습을 많이하는걸로 알고있구요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신것같은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3. ```
'04.6.16 12:10 AM육영회는 대기기간도 길지만 맞벌이 부부에겐 힘듭니다. 2시쯤에 끝난다는 말이 있거든요.
아는 언니가 거기에 보내는데 입에 침이 마르지만 그림에 떡일수 밖에 없었습니다.4. gem
'04.6.16 1:45 PM석촌호수 옆 불광유치원도 좋다던데요..
저희 조카가 다니거든요.. ^^5. 의명유치원 보내요
'04.6.18 1:05 AM저희 아이가 오금동에 의명유치원 다닙니다.
일단 학습프로그램보다는 창의력,사고력 위주의 수업을 하는 유치원입니다.
선생님 무지 친절하십니다. 아이들 절대 야단안칩니다.
학부모들보다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유치원입니다.
다니면서부터 프라이드가 무지 강해지더군요.
단점...있습니다.
원내생활 아이한테 듣는걸로 만족해야합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잘 모릅니다.
그래서 답답한 거 있더군요...
잘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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