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분당에서 요가 배울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2,12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3-11 17:33:02
이제 곧.. 오늘 내일하는 만삭의 산모랍니다..
하하.. 결혼한 지 1년 딱 채워서 아기가 생겼구요 이제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첫애라 늦어질 것 같다고 병원에서 그러긴 하지만.. 엄마 될 생각에.. 벌써 아기 침대 들여놓구..
아기 옷 사서 쟁겨(?)놓구.. 신났답니다.

더욱더 신난 건.. 곧 기....인.. 장기휴가에 들어간다는 것이죠..ㅋㅋ
산휴가 석달이구요.. 월차 남은 것 싸악 긁어서.. 7일.. 글구.. 육아휴직 1달 할 예정입니다.
거의 140일 정도 쉴 수 있을 것 같네요.제가 공사에 다니는 지라.. 이런 대우는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쉬는 동안 몸도 추스리고.. 곧 엄마가 못 키울.. 아기도 돌보고.. 또 요가를 배우고 싶거든요.
산휴에 몸 회복하는 데도 좋고.. 정신수양에도 좋다는데..
혹시 분당에 요가 배울 만한 곳 아시는 분 계신가해서.. 문의드립니다.
전 정자동에 살구요.. 꼭 정자동이 아니더라도.. 차가 있으니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산휴가 끝나면.. 아기를 아줌마에게 맡겨야하는데.. 좋은 아줌마 구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출퇴근 아주머니도 좋고.. 상주하시면서.. 봐 주시는 아주머니도 좋은데...
어떤 방법으로 어떡게 구해야 하는지.. 너무 막막합니다.
비용은 어느정도 드려야 되는 건지두요...

친정은 부천이거든요.. 아.. 아기는 혼자 크는 것이 아니었나봅니다.
어젯 밤.. 신랑이.. 제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 이제 열흘만 참아.. 근데 우리 쑤(태명입니다.) 나오면.. 쑤가 속썩이구.. 그럴 때마다.. 내가 얼마나 참아..라고 말을 못해주겠네... 적어도 이십년은 참아야 겠지?? "
라고 말하는데... 쩝.. 아기 이쁜 것만 눈에 들어오구.. 미래는 걱정을 안했던.. 저의 단세포적인 생각에..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당장의 현실만.. 좋은 것만 생각할랍니다.

분당 사시는 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맘
    '04.3.11 6:56 PM

    삼성,롯데 문화센터에 요가 프로그램 있어요

  • 2. 모란
    '04.3.11 9:39 PM

    동사무소에 알아보세요.-무료
    야탑동 여성문화회관에서도 배울수 있어요. 주2회 월10,000원 4개월-경쟁률이 세요.

  • 3. 동규맘
    '04.3.11 10:38 PM

    우선 상주하시는 아주머니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울 거예요...
    출퇴근 하시는 분도 아이보는 일보단 그냥 집안일 하시는 분이 더 많을꺼예요..
    그만큼 아이보는 일이 어렵다는 얘기도 되죠...
    아마 자신의 아이를 돌보면서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데려다 낮에보구 밤에 데려가는 식의 아주머니 구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 할 거예요...일단 방을 붙이시구...

    요가는 미금역에 있고...문화센타에 있고...동사무소에 있어요...
    근데 산후조리하시고 아무래도 몇달간은 함부로 운동하시면 안되요...잘 아시겠죠?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하나씩 천천히 하세요..첫애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 마구 혼날껍니다.
    직장을 다니시니 그래도 우울증은 덜 걸리시리라 생각되네요...
    그럼 순산하시고 예쁜아기 나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22 [re] 산모에게 젖이 잘 돌게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나요?.. 모유수유 성공한 맘 2004.03.11 2,550 25
421 산모에게 젖이 잘 돌게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나요? 9 정혜정 2004.03.10 3,093 5
420 혹 멕시코시티에서 살아보신 분께... 6 예비맘 2004.03.10 4,030 63
419 이럴땐 어찌할까요? 8 날마다행복 2004.03.09 1,953 17
418 변기 커버 어떤거 쓰세요?? 3 세실리아 2004.03.09 1,755 15
417 강추하고픈 맛있는 떡볶이집.. 12 Mix 2004.03.09 4,326 7
416 정원사님! 3 빨간자몽 2004.03.09 1,738 11
415 소파가 찢어졌어요. 1 빨간자몽 2004.03.09 1,626 10
414 [re] 아기가 쉰소리를 내요... 이비인후과가세요 2004.03.10 2,143 28
413 아기가 쉰소리를 내요... 3 쬰쬬니 2004.03.09 4,253 86
412 충치치료를 아말감으로 하시고 임신하신분..... 7 치과싫어 2004.03.09 2,907 17
411 아버지가 퇴행성 관절염이세요. 6 소연 2004.03.09 1,657 17
410 강남 쪽에 좋은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1 Adella 2004.03.09 1,469 26
409 마포구 도화동과 그 주변에 사시는 님들 좀 알려주세요. 6 익명으로 2004.03.09 2,955 16
408 계피가루 유효기간이요~ 2 띠띠 2004.03.09 6,095 21
407 의자 커버 깨끗하게 하는법 아시는분 2 아이비 2004.03.09 1,801 10
406 골프할때 입을옷 저렴하게 구하려면.. 4 올리브 2004.03.09 2,184 29
405 유기농과일에 대해 3 선녀 2004.03.09 1,915 15
404 혹시 주변에 하지정맥류이신분 있나요? 4 호이엄마 2004.03.09 2,483 27
403 쌈장, 고추장 - 맛있고 식품첨가물 덜 들어간걸로 추천부탁합니다.. 5 하얀목련 2004.03.09 2,049 11
402 왜 3,4월에 태어난 아기가 ...... 9 midal 2004.03.09 3,382 15
401 해인식품비빔장이요 3 주니미니 2004.03.09 2,418 24
400 부산에서 이쁜 옷은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3 봄봄 2004.03.09 2,076 8
399 바닐라 홍차 1 이뽀양 2004.03.09 1,506 31
398 관세음보살 열쇠고리나 핸드폰 줄 같은거 파는 사이트 아시나요? 4 비아 2004.03.09 1,51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