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신분들...그외분들...

[최은주]

동서가 둘째를 가졌어요.
전 서울이고 동서는 부산이라 1년에 2번 만나야
자알 만나는 관계입니다.
처음부터 저랑 동갑이라 친하게 지내고 싶어
나름대로(?) 애를썼지만 그래도 영 쉽지가 않네요...

전화통화라도 자주하고 싶지만 그것마저 (솔직히 제가 몇번하면
1번하는꼴이라 이기분 아시는지...)

그런데도 입장이 형님인지라 제가 할도리는 하고 싶어서요.

헉! 울동서 혹 이곳에 오고 있으면 서운하겠네요..ㅎㅎㅎ

아~~ 다른게 아니고요.
임신초기인데 혹 뭘 선물하면 좋아할런지..
임부복은 취향이 틀릴거 같고,,,,

아이디어좀 주세요.  82여러분...

저 주말 요리사로 울신랑한테 인정받았어요. 호!호!

[영주]

백화점 상품권은 어떤가요?원하는 걸로 사게...
아니면 튼살크림,태교책,태교CD,태교 그림책 중에서 하나요.

[건포도]

아이랑이나,요즘 유행하는 호사포대기는 어떨른지요..
둘다 5~6만원대면 구입가능한데, 저같으면 좋아라 할거 같은데..
저도 7개월인데,벌써 장만해뒀답니다.
홈에 가보심,지금 행사중이라 저렴히 팔고있거든요.

[신유현]

전 동서아기가졌을때, 브라운귀체온계사줬었구요. 아기낳구선 기저귀...예쁜 옷, 은수저..이렇게 해줬어요. (다 한꺼번에 해준건 아니고..만날떄마다..ㅡㅡ;;)
건포도님말대로 아이랑이나 아이호사도 괜찮아요. 저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임신초기라면 튼살크림도 괜찮을것 같아요.

[헤스티아]

철분제는 어때요? 5개월부터 먹긴 하는데 출산하고도 몇 개월 먹어야 하고 약값도 쬠 비싸고 하니까 미리 드려도 좋을 거 같은데..알약말고 물약으로 된건 좀 비싸긴 해도 먹기 편하고 좋거든요..튼살크림과 오일 사드리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이런 것 까지 챙기시다니 넘 좋은 형님이에요..

[크리스]

저라면...튼살크림 받고 싶을것 같아요...
우선말이죠^^

그담엔 또...에...^^

[쑥쑥맘]

음..제가 임산부인데요.
임신복이나 체온계 그런건 좀 고가이구요. 아기 낳으면 선물 좋은거 해줘야 하자너요. 글구 초기에는 그런거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저는 임신에 관한 책(이건 제가 샀구요)이나,
태교 태담 책(사고 싶었는데, 2만원 넘구...선물받고 싶었는데..아무두 안사주데요..),
태교 씨디..
그런게 받구 싶더라구요. 첨이라 궁금한 것두 많구, 자주 뒤적이며 보고 임신관련 서적은 임신 내내 잘 봤어요.

튼살 크림두 좋은데..전..일찍 받으면...너무 쓰구 싶어서 안달이 날 거 같아요,ㅋㅋ

[최은주]

아이디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근데 제가 쉰세대가 되버린 느낌이네요..
아이랑이 뭔지..아이호사가 뭔지 감은 오는데
잘 모르는것보니 요즘 엄마 아닌가봐요 ㅎㅎ
(둘째가 5살인데...)

튼살크림을 알아봐야 겠네요..혹 이름이 뭔지
갈켜달라면....호호...ㄱ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