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저녁 모임할 한정식집

[프린세스맘]

지난 번 어느 글에서 산촌인가를 보았는데,  그곳은 공연이 있다고 해서요.

10명정도 모여 조용히 얘기할 수 있는, 이왕이면 방도 있는
한정식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무우꽃]

엠파스에서 "인사동"으로 찾았습니다.
추천은 아니구요. 산촌 전화번호도 있고 딴 데도 있으니까 참고 하세요.
http://www.insadong.info/iamm.htm

[몬아]

공연있는곳은 아리랑이란곳에서도 저녁에 공연합니다. 방도 있는것 같고....(음식은평범)

지리산이라고 유명한곳도 있구요...그 아래쯤에 해인이라고 제첩수제비파는곳도 잇는데

여기는 공연은 없어요....음식은 깔끔하고..해인은 그냥 점심정도....제생각엔 지리산이 좋을듯 한데요..신관 본관 있는데 신관쪽이 훤하고 넓고 좋더라구요..본관쪽은 좀 답답해보인면이.....
그앞집에 디미방이라고 있는데요..거기는 약초밥전문점이구요..방은 없는듯 하던데 확실치 않네요..약초밥이라 조미료 맛은 거의 없답니다...

그옆에 사과나무라고 있는데 여기는 절대로 가지마세요....왕 실망~~~~

[커피빈]

윗분 말씀하신 지리산 좋아요..음식도 괜찮고.
그리고 남원이라는 곳도 많이 갑니다. 여기는 전라도 음식집.

[글쎄..]

산촌은 가지 마세요... 저도 절 음식을 좋아해서.. 전에 무지 많이 갔었는데요...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지 직원들 불친절하고. 음식맛은 갈수록 떨어지고. 기분도 나쁘고... 제가 계산하면서 주인이 바꼈나고 까지 물어봤었어요.

[산촌에서..]

아는 분이 산촌에서 아르바이트 하셨었다는데 정갈한 음식이라는거 순 광고뿐이라고
새벽녘에 시장가서 장봐올뿐이고 인공조미료도 많이 쓴다고 믿을거 못된다고 가지말라 하시대요

[엘레강스]

인사동은 아니구 인사동이랑 가까운 곳에 안국역에서 내려 정독도서관 맞은편쪽에 '달래비'라는 음식점이 있어요.거기는 대나무통밥이 유명한데 점심에 '대나무통밥정식'이 18000원이예요..tax가 붙지만..^^; (더 비싼 정식도 있지만 제 생각엔 이게 제일 나은듯..)암튼 저는 친구랑 둘이 갔었는데 거의 다 방이구 모임같은거 많이 하더라고요. 정식으로 잘 나옵니다..^^음식도 깔끔하고 그릇도 이쁘고 맛도 있고 암튼 너무 좋았습니다. 달개비 정말 강력추천입니다..예약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주말에도 점심에는 같은 가격인걸로 알고있어요..Tel) 765-2035

[엘레강스]

주차장도 있고 차가지고 가실거면 좋으실거예요..^^저도 이번주 토요일날 친구들이랑 가기로 했거든요.넘 맛있어요..^^

[프린세스맘]

급해서 걍 산촌을 예약하고 갔는데, 정말 비추입니다.

정식이 35000원이나 하는데, 다른 분들은 암말 안 하시고 드셨는데
남편이 집에 와서 풀쪼가리 그렇게 나오고 참 심하다고 했습니다.

서비스 정신은 전혀 볼 수 없는 직원들에다가 정신 사나운 공연에 꽝입니다.

[스페이스 걸]

퇴근해야 되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