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세번만 주고 숨풍 낳았다는둥
그런 글 보면 너무 신기해서요.
고통 없이 낳으신 분 계신가요?
힘을 세번만 주고 숨풍 낳았다는둥
그런 글 보면 너무 신기해서요.
고통 없이 낳으신 분 계신가요?
저요... ㅡㅡ;;
전 첫째 힘 한번 주고 낳았어요...
분만 대기실서.. 진통하다가.. 한번 힘 줘보실래요? 했는데 안되겠다시며 분만실로 옮기재서....
남편은 같이 분만실 들어가려면 가운입어야 한다고 입으러 간 사이에..
분만실서 의사 쌤이 시험삼아 힘 함 줘보라셨는데 정말로 쉽게 첫째가 나왔어요..
그것도 진통 시작한지 2시간 안 되어서...
둘째는요.. 진통 시작한지 1시간 채 안 돼서 나와주셨어요..ㅋ
그래도 한번 해 본거라.. 지레 겁 먹고 의사 쌤에게 무통 주사 맞겠다고 했더니..
첫째는 얼마 진통하고 나왔냐길래 2시간이요... 했더니..
무통 주사 효력 발휘할 사이 없이 아이가 나올거라더군요..
정말 그랬어요... 1시간안에 쑨풍~~~
고통없는 출산이 어딨겠어요? 참을만했고, 병원에 누워있던 시간에 비하면 아팠던 시간이 짧아서 쉽게 낳은 듯 느껴지는 것이죠.
낳고나서의 희열보다 적으니, 희석된것이지, 아프지 않고 낳았다...하는 말은
아예 생각도 마세요.
개인의 고통의 느낌이 다른데 그걸 어떻게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겠어요.
세번 힘주고 씀풍~저인데요~
진통이 없을순없죠... 분만시간이 짧았다는거죠..다만 무통분만으로해서 진통 느낄시간은 없었다는거...^^전 임신부터 분만까지 너무 순조롭고 편안하고 그랬어요...다만 모유수유부터...너무 힘듭니다. 제가 그랬어요...임신과 분만은 가늘할때까지 계속할수 있다고...하지만 모유수유부터 조리기간 ,육아가 내겐 고통이라 둘째는 생각이 없다구요.--^
모유수유 산후조리 육아 등에 비하면 출산의 고통은 뭐 그까이꺼 입니다.
1달 후에 우리 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저 진짜 무통주사 안맞았냐고..어머니는 15시간을 방을 데굴데굴 굴르셨다고...
저뿐이 아니라 제 주변에도 전혀 안 아프고 낳았어요...저도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숨 3번에 낳고, 첫애인데도, 병원간지 1시간만에 낳고, 가장 유명한 국대최대 산분인과의 의사랑 간호사가 정말 이렇게 낳응 것은 처음 봤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은 저는 요가를 했고, 그 요가원의 임산부 모임의 거의 모두가 진통 없이 나았습니다. 거기서 나온 책중에 이런글이 있어요'편한임신, 편한출산(?,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모든 동물들은 소리없이 났는데, 인간만이 소리소리 지른다고요. 이건 뭔가 잘못 된 거 아닌가 하는 내용이지요.그리고 처음 세상을 접하는 아이가 소리를 질러대는 그 고통의 순간에 태어나는게 과연 맞는가'
저도 이글 읽고 우리아아에게 그런 끔직한 경험 안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구요. 요가와 호흡 열심히 했더니 정말 진통 전혀 없이 나았습니다. 제 가 산후요가도 했는데, 정말 대부분이 진통없이 나았다고 하셨습니다.
강추합니다. 전혀 진통없이 아기 나을 수 있어요.
얼마나 진통이 없었냐 하면, 보통 진통이 5분으로 줄어들면 병원에 오라는 애기를 하쟎아요. 그런데 저는 정말 끝까지 진통이 10분마다였어요. 그래서 정말 병원 가야하나 고민 많이하다 마지막에 헛구역질이 나오면서 이제는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갔더니 3센치가 열렸다고 하시고, 1시간만에 의사 선생님이 숨 3번 쉬세요 하고 쑥~~ 낳고 끝났습니다. 하늘이 노래진다던지 하는 상황이 전혀 없었습니다.
진통없이 나았다가 아니라 고통없이 나았다는 게 맞는 말이네요. 수정합니다.
얼마전 울동서도 둘째 출산했는데, 별로 안아팠대요...운동도하지않고 많이먹고 집에만있었거든요..임신기간동안..근데도 1시간만에 출산했어요..많이 아팠냐고 물으니까 별로 안아프다고..
그냥 생리통 심할때 정도라고....울동서 엄살 심한편이거든요..근데 이렇게말하는것보면...
첫애때도 별로 안아팠다고했어요..첫애땐 진통 2시간했구요...
아마 세째도 낳을것같아요..
참! 무통주사도 안맞았어요..
제목보곤 그럴리가...했는데
댓글보니 체질적으로 못느끼는 분이 있나봅니다.
(뜨거운 거 못느끼는 사람은 봤어요.)
저는 윗분처럼 임신 중에 운동(요가도 조금) 꾸준히 하고 잡곡 위주 소식해서 체중관리 했어요.
임신중 9킬로 늘었다가 아이낳고 원래대로 돌아왔거든요.
진통 4시간 중 마지막 30분은 엄청나게 아프고
분만대에서 10분 만에 낳았습니다....힘들게 낳은 편은 아니지만 아프긴 아팠죠.
체질이 아니라면
임신 중 관리로 산통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임신중 관리로 산통줄일수 있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저 임신막달까지 9킬로 늘었고
아침 저녁으로 1시간 거리 왕복2시간 걸어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수영하고 했는데 23시간 진통하다
수술하고 낳았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전 애 낳을때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오히려 의사가 애기 나왔으니 힘 그만 주라고 했으니까요. 낳고 나서도. 괜찮았구요.
근데. 낳기전까지 살살 아프던게 길었어요. 남들 몇시간할걸 저는 2박3일에 늘려서 했다고 할까?
저는 예정일보다 늦어서...촉진제 오전7시에 맞고..30분 지나니깐..겁나게 아팠어요..
그전날 1센티열려서...입원해서 밤새도록 병원에 있었거든요,,그러다 7시에 촉진제 놔준건데..
1센티열려있을때까진..그냥..생리통이예요...
근데..2센티열리니깐..죽을거 같은거예요...아~~~~소리가 절로..근데 내 옆에 누운여자는 3센티인데도 안아프대요..호흡만..잘하더라구요...신기했어요..
또 그 옆여자는 2센티에 아파죽는다고 수술해달라하고..결국수술...ㅎㅎ
아무튼..저는 오전 10되니깐..거의 미치겠는거예요...허리도 끊어질거 같고..
결국..그 긴 고통 지나..낮1시30분에 출산했어요..
촉진제맞으면 더 아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제가 아이를 한명만 낳아서 모르겠네요.ㅎ
입덧도 별로 없고 태동도별로 없고 예정일 딱딱 맞춰 출산하고..
애 낳을 때까지 힘든 것도 없고 출산일까지 날라 다녀고 배도 별로 안나온....
임산부 체질이었나봐요..
평소 애 낳는 고통은 자연의 섭리라 생각하고 무던하게 생각한게 원인같아요..
의사샘도 제 아이 받을땐 돈받기 미안할 뻔 했다고...^^
생리통 조금 심한 정도로 아프니까 애 나오더라고...
완전 체질인가봐요.
큰아이 낳을땐 죽을 고생을 하면서 17시간 진통끝에 아이를 낳았는데
둘째는 진통오고 두시간만에 아이를 낳았어요
약간 심한 생리통정도로 많이 아프지도않았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아무래도 분만 예정시간을 정해줬는데 금방 낳고나니까
아무래도 이젠 의사를 그만해야할까보다며 농담하셨지요
셋째는요?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낳을뻔했습니다.
낳기전에도 낳을때도 낳고 나서도 거의 아프지않았답니다.
몸이 분만시스템을 자동 업그레이드하는건지...^^
큰 고통없이 순산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저 아기낳을때 옆에 침대산모분 .. 본은 스스로도 정말 신기해하셨어요. 별로 아프지도 않고 힘도 별로 안줬는데 쑥 하고 애기가 나왔다고...^^
저도 쉽더라구요
한방에...
대신 대기실에서 진통이 느껴질때 즉 아이가 돈다고 할때를 느끼면서 호흡하고 힘주고
아이랑 말하면서 힘내라, 우린 어차피 만나야되, 빨랑 보고싶다, 잘하자, 정신 놓치말고 , 등등
저도 임신중 요가를 했는데 소리 한 번 안지르고 두아이를 출산했어요. 복식호흡하면서 진통이 오면 배를 빵빵하게 만들어 힘주기를 반복하면서 1시간정도 밖에 안걸렸지요...너무 신기했답니다. 임신중이신 분들 요가해 보세요...둘쨰떄는 학원도 안다니고 혼자 했어요.. 병원도 잘 안갔어요..쓸데없는 검사를 자꾸화라해서요
전 둘다 모유수유를 엄청 오래 했는데 모유먹이는게 제일로 힘들었어요...
쉽게 출산하는경우가 있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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