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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꼼수 주진우 기자가 누나를 울리네요...ㅜㅜ

...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11-10-15 15:51:02
홍준표랑 대화하느니 벽을 보고 혼자 얘기 하는게 낫겠다 싶은 23회 였는데요..

마지막 주진우 기자의 호소가 절 울리네요...ㅜㅜ

쌍용 자동차 해고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와락 프로젝트'

쌍용 자동차 사태에 무관심했던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주진우 기자.. 
누나 전문 기자 답게 누나 울리는 재주도 탁월한데요...
IP : 121.170.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5 4:02 PM (115.136.xxx.29)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MYBLOG/dist_frame.html?d=http%3A%...

  • 2. 저도
    '11.10.15 4:04 PM (112.154.xxx.233)

    홍준표같은 사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222

  • 3. ...
    '11.10.15 4:08 PM (175.118.xxx.2)

    주진우기자, 진짜 울컥한 것 같네요.ㅜㅜ
    와락프로젝트...찾아봐야 겠어요.

  • 4. ㅇㅇ
    '11.10.15 4:32 PM (114.201.xxx.75)

    와락 프로젝트가 뭐에요?? 지금 듣고 있는데,홍준표 진짜 확 때려주고싶다 ㅠㅠ

  • 5. ...
    '11.10.15 4:36 PM (220.77.xxx.34)

    4인방.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여요.
    소시오패스들이 활개치는 세상.
    잘난 사람들이 논리로 무식한 대중을 비웃을때 평범한 우리 마음을 안아주는 몇 안되는 사람들.
    능구렁이 정치인의 3시간 농락설을 듣고 속이 느끼하더니
    마지막에 주기자 목소리에 정화되는 기분이네요.

  • 정화
    '11.10.15 4:41 PM (175.200.xxx.80) - 삭제된댓글

    내용 중 부분에만 동의합니다.
    잘난 사람들이 논리로 비웃는 것 아닌 듯합니다.
    잘났다는 부분도 인정하기 힘들지만 나꼼수 들으면서 참 논리가 빈약하다는 생각.
    논리가 없고 자신들도 잘못된 부분을 알고는 있으니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 붙잡고
    이혼 같은 사적인 공격을 하고, 우기기로 버티기가 주된 특기.

  • ...
    '11.10.15 4:46 PM (220.77.xxx.34)

    나꼼수가 논리적이라고 생각안해요.예전에 나꼼수 내용 셀프 필터링 해서 듣자.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자라고 해서 타박 맞은 적도 있구요.
    잘난 사람들이 논리로 대중을 비웃는다고 한건 개인적으로 특정부류를 마음속으로 떠올리며
    쓴 표현이여요.괜히 분란 생길까봐 두리뭉실 그냥 저렇게 쓴 것일뿐.

  • 정화
    '11.10.15 4:51 PM (175.200.xxx.80)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나보네요. 나꼼수가 논리적이라는 것에 반대한다는 뜻이 아니라
    기득권???(뭐라 표현해야 할지)이 잘났고 논리적이라는 뜻으로 적으셨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건 아닌것같다고 적은거고요. 특히나 23회에서 잘나고 논리적인 듯 보이는 그들이
    참으로 알맹이가 없구나 생각했고요.

  • ㅎㅎ
    '11.10.15 4:58 PM (220.77.xxx.34)

    제가 잘난 사람이란 말을 자의적으로 써서 그런거여요.제가 혼란을 드렸어요.
    정화님이 오해하시는게 당연하네요.

  • 6. caelo
    '11.10.15 5:16 PM (119.67.xxx.164)

    마지막 주진우기자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저도 울컥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 중 아빠가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간부를 하던 가족이 있습니다.
    당시 그 아픔을 온전히 견디는 부인, 4살의 아이를 지켜보는 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부당함이 눈앞에 보이는데, 해줄수 있는게 지지한다는 말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무력감..
    그 무게때문에 그 가족의 현실을 외면한 적도 있었습니다.

    당사자들도 물론 힘들었겠지만 가족, 특히 아이가 받은 내상이 그리 녹록치 않더군요.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진 지금 그 아픔을 온전히 견디고 있을 그들을 떠올리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와락 프로젝트.. 자료를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와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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