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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짐!! 책 욕심 부리다 부인 기절한 사연

safi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1-10-15 10:25:01

핫 뜨!

박원순 후보 공식 홈페이지 게재 글 제목 '책 욕심 부리다 부인 기절한 사연'

이거 완전 빵 터지네요...

11일~12일 오후

박 후보 공식 홈페이지(http://wonsoon.com/3472) 게재 글에서

“원순 씨의 책사랑은 유별날 정도여서,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지하에서부터 7층까지의 도서관 책을 모두 읽었다 가져온 책이 수 만권에 달하는데,

 이 책들이 지금 방배동 자택의 아파트 구석구석을 모두 채우고 있다”면서 박 후보의 책 욕심에 같이 복사하던 부인이 냄새

로 쓰러진 적도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었지요.

그런데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이 

 “하버드대 도서관 장서 수는 약 3백만 권이다. 1년 객원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모두 읽었다고 하니, 하루에 책을 8219권을 읽은 꼴이다”

“조금 더 있으면 김일성처럼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모래알로 총탄을 만들고, 가랑잎으로 압록강을 건넜다’는 인간이 남한에서도 나오겠네요” 

 “안 읽은 책은 복사해서 가져왔다하니 ‘하버드 독서왕’ 이시네. 복사비도 엄청 들었을 텐데, 참~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네요. 푸하하하” 는 반응을 보이자

현재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지하에서부터 7층까지의 도서관 책을 모두 읽을 기세로 파고들었다고 합니다”라며

내용이 수정 된 상태!

박 후보가 "책을  좋아한다. 지적인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주려고

박 후보님 지지자는 좋은 뜻으로 글을 쓰셨을텐데...

그냥 제목부터 너무 빵 터지네요.  

이미 다들 아는 내용이라는데

저만 이제 접하네요...

IP : 220.79.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쉬~
    '11.10.15 10:39 AM (211.196.xxx.222)

    대단 하신분..
    유흥업소 세 받아 먹는사람과는 차원이 다름

  • 2. 독서는 나의힘..
    '11.10.15 1:28 PM (180.67.xxx.23)

    책 한권않읽은 것처럼.. 행동하시는 파란지붕 세입자보단 훠얼씬 훌륭하신 분인데요..ㅎ

  • 3. 나야나
    '11.10.15 3:02 PM (112.150.xxx.217)

    근데 이거 박원순씨가 쓴글인가요? 아님 지지자가 쓴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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