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를 너무 자주하는 남편.. 제가 미쳐요.

[차는 언제 타]

차 이용은 주말 마트용

이사온 곳이 지하주차장이 없다보니 먼지가 금방 쌓이는데

남편이 이주에 한번씩 (그동안 마트갈때 두번 이용) 차를 닦아요.

걸레 이용해 세척액으로 닦고 왁스칠하고

걸레7장이 나오는데

남편이 빨면

온 욕실에 세차한 걸레 더러운물로

오염시킬까봐

제가 빨래해요 역한 세차세제 왁스냄새 나는 걸 빠느라 죽겠어요.

수도 없이 헹궈야 하고..

기름값보다 세제 왁스값이 더 나가요.

도대체 차는 언제 탈려는지 탈려고 산게 아니라 세차할려고 산 거 같아요.

 

[ㅁㄴㅇ]

2주에 한번이면 양호하신데요;;;
그거 빠는거 딥따 힘들거든요. 기름때라 잘 안빠지고;;;
남편분이 하게 하세요. 욕실 더러워지면 욕실까지 싹 청소하라구요;;
아니면, 표백비누 무궁화에서 나온거 있거든요. 그걸로 하시면 잘 빠집니다.

[아니죠]

자신이 빨아봐야 어려움을 알지요.
그리고 세차장 가니 거기서 해결 다 되는데 왜 집에서 그러는지..?
정말 물값, 세제값이 더 나오겠어요.
님 노동은 어쩌구요!
하지만 차를 아끼고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모습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