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이 옷을 집어 삼키는것도 아닐텐데 ㅠㅠ
점퍼도 하나도 없고 작년부터 노래부르던
달라붙는 유행하는 츄리닝 바지도 사줄겸 해서
아이랑 쇼핑을 갔었어요
옷이 옷걸이에 주르륵 걸려있으면 다 별로인것 같은데
애가 옷만 걸쳤다 하면 ㅋㅋㅋㅋㅋ 옷이 다 살아나네요
야구점퍼 감색에 회색으로 배색되어있는거 딱 보기에 너무 남자옷 같다
별로다 싶었는데 애가 입으니 예뻐요
초록색을 입어도 예쁘고 팥죽색을 입어도 예쁘고
167에 55킬로인데 팔다리 길고 얼굴이 흰편이라 진짜 이쁘네요
옷이 김연아빨을 받는다고 하더니 울애도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다만 얼굴이 .......... 쏘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