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종훈, 미국 파견관인지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ㅎㅎ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1-10-14 07:32:21

이날 외통위에 복귀한 정동영 민주당 의원(전북 전주 덕진)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상대로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모르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미FTA 협정문에는 개성공단 국내산 인정 근거가 없다,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김종훈 당시 수석대표는) 한미FTA 교섭에서 개성공단 제품의 국내산 인정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훈령을 어겼다, 범법 아니냐"가 지적했다. 김종훈 본부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정 의원이 "미국과 한통속"이라며 "국익을 대표하는 사람인지, 미국의 파견관인지,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알 수 없고"고 하자, 김종훈 본부장은 "말씀이 지나치다"고 맞받았다. 또 정 의원은 "국민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강기갑·천정배 의원 등 국회의원을 능멸하지 않았느냐"며 "한국인의 영혼이 없다, (김종훈 본부장이) 통상교섭본부장인 것은 비극이다, 역사의 단죄를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미국은 한국의 법, 제도, 관행을 바꾸고자 한다, 한미FTA를 통해 대한민국 법률 25개를 고쳐야 하는데 미국(법률)은 털 끝 하나 안 건드린다"며 "미국의 식민지 관료가 이런 FTA를 해가지고 국회에다 처리해달라고 하느냐, 죄짓는 것"이라고 전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IP : 211.193.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4 8:02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협상 실권을 쥔사람이 정권에 따라 변하니 그런 말을 들을만도 합니다.
    하긴 뭐 위에서 하라는 대로 하는거겠지만......

  • 2. ...
    '11.10.14 8:38 AM (124.5.xxx.88)

    이 사람,아주 올곧은 사람이예요.

    한 눈 안 팔고 오직 올곧게 한 방향만 보고 한 방향으로 간다..

    다른 것 전혀 안 따지고..국민 입장 전혀 안 따지고..

    현재 명바기가 바라는 것이 뭐냐..

    어떤 식으로 하면 명바기 눈에 드는가..

    오로지 이 한방향만 올 곧게 바라보고 걸어요.

  • 3. 대역죄인.....
    '11.10.14 8:50 AM (14.42.xxx.47)

    영혼없는 공무원의, 최말단을 보여주는 놈....

  • 4. //
    '11.10.14 9:27 AM (211.253.xxx.49)

    흠 그런 사람이군요

  • 5. 참여정부때는
    '11.10.14 12:31 PM (1.246.xxx.160)

    잘 웃지도 않더구만 이번정부 들어서는 자주 웃더군요.
    근데 그 웃는 모습이 어찌나 간신같던지 아 저래서 안 웃었구나 본모습을 감추려고.

  • 6. 매국노 새끼들
    '11.10.14 3:50 PM (112.184.xxx.232)

    현재 협상 하고있는 자들은 모두 매국노들이라 보면 됩니다.
    이거 절대 그냥 통과시켜선 안됩니다. 국운이 걸린 아주 위중한 사태라 보시면 되거든요,

  • 7. ..
    '11.10.14 5:19 PM (116.39.xxx.119)

    생김새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야비하게 생겼어요.
    그리고 저 놈...미국놈이죠? 자국의 이익을 위해 뛰는 검은머리 외국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88 머리 볼륨매직 할때 얼마 주고 하세요? 15 흠냐 2011/12/25 4,638
51087 여자 능력있으면 오히려 더 결혼하기 힘들지 않아요? 20 능력녀 2011/12/25 9,671
51086 여행 가려고 하는데 3 고민 2011/12/25 729
51085 이제 대놓고 협박하는 북한 2 ㅠㅠ 2011/12/25 920
51084 대입..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고3맘 2011/12/25 1,106
51083 동생이 결혼부조금이 작다고 다시 돌려보냇어요 98 부자살림 2011/12/25 25,306
51082 wmf 밥솥 수증기 폭발땜에 놀라는 분 저 말고 또 계시나요?.. 8 기름진 밥짓.. 2011/12/25 2,298
51081 새아파트 윗집이 너무 쿵쿵 거리는데 어떻게 이야기 하죠? 5 aksj 2011/12/25 2,840
51080 코가 살짝 내려앉았다는데, 확인할 병원은? 1 rbal 2011/12/25 703
51079 외국인한테 E-card 를 보내려는데 어디서 보내나용? ^^ 4 카덱시스 2011/12/25 518
51078 울아이도 왕따 7 고민 2011/12/25 2,236
51077 나꼽살 5회 필청 5 찐쌀 외 2011/12/25 1,573
51076 파뿌리 흙과잡티 어떻게 씻어낼까요? 6 절약일까 2011/12/25 2,023
51075 세탁기에 아이폰을 넣구...~!!! 6 으악!@ 2011/12/25 1,623
51074 엄마 화장품을 아들한테 줘도 될까요? 2 화장품 2011/12/25 681
51073 남편이 카톡 비번걸어놨네요. 5 교회다니는남.. 2011/12/25 6,811
51072 날짜 지난 프로폴리스.. 4 어여 지나길.. 2011/12/25 1,684
51071 왕따문제 어른들이 해결해야합니다. 2 심각해 2011/12/25 584
51070 유상철 엠보드(줄없는 줄넘기) 층간소음 4 층간소음 2011/12/25 6,444
51069 초등고학년 쓸만한 캐리어 추천바랍니다. 2 바퀴다린 2011/12/25 597
51068 지속적인 폭력+괴롭힘을 왕따라고 표현해선 안됩니다. 3 2011/12/25 1,005
51067 이제 fta발효될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5 fta반대~.. 2011/12/25 656
51066 애가 친구랑 논다고 자꾸 나가는데 3 고민 2011/12/25 917
51065 그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을 때리면서, 괴롭히면서 어떤 마음상태.. 2 ㅠㅠㅠㅠ 2011/12/25 695
51064 공중파가 맛이가니 케이블이 그역할을.. 1 장진감독 2011/12/25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