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1-10-13 21:22:07

남편이 bar에서 서너번에 걸쳐 100만원 넘게 술을 마셨어요

몇 번 그래서

남편 카드 다 압수하고 현금카드 다 뺐었는데

 

이번에 주유카드로..... 또 마셨네요

미친거겠죠?

 

안간다고 맹세하고 또 갔네요

이번엔 어떤 핑계를 대고 빠져나갈런지

미꾸라지 같은 눔..................

 

정말 미칠거 같아요

 

몇달 잠잠해서 괜찮나 했더니

이리 또 뒤통수를 치네요...................

 

전 외식한번하는게 아까워서 아둥바둥 사는데

저 인간은 겉멋만 잔뜩 들어..............

사람 속을 아주 문둥이로 만들어 놓네요

 

죽고싶어요............

 

왜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집있고 더 잘나가는 친구들은 가만히 있는데

꼭 혼자 나서서 술값 다 내버리는 인간???

그런 인간이예요

 

내 발등 내가 찍었죠 뭐............

 

도데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화도 안되고 지가 더 화내는 인간이라...........

 

한 한달 말안하고 눈안마주치고 얻는 결과가

카드 뺐은거예요

 

이번엔 한 두달 정도 말안하면 될까요?

중간에 애가 너무 불쌍해요

혀라고 깨물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IP : 118.223.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9:23 PM (210.205.xxx.25)

    카드 절대 주지 말고 한도 줄여놓고 할수 있는 일은 다 해보셔야지요.
    돈 미리 내는것도 성격이더라구요.

    남자라는 동물은 아주 크게 세게 혼내지 않으면 못알아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0 피지가 너무 많아요 4 속상한 아줌.. 2011/10/13 3,659
23289 KBS1에서 혐오방송하고 있어요ㅠㅠ 8 속이안좋아 2011/10/13 2,930
23288 너무 어려운 학교 시험, 사교육 조장 하는 거 같아요. 8 난감 2011/10/13 2,819
23287 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6 ... 2011/10/13 2,855
23286 2000년도 부터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드라마 추천.. 2011/10/13 2,514
23285 세상이 좀 뒤집혀지는 것을요 7 꿈꾸어요 2011/10/13 2,290
23284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합니다. eb 2011/10/13 2,278
23283 뿌리깊은 나무에서 전노민(김보연남편)이 맡은 역 3 뿌나 2011/10/13 3,888
23282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2,119
23281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2,377
23280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4,861
23279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1,995
23278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4,569
23277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9,582
23276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2,630
23275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2,698
23274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2,730
23273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2,592
23272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3,907
23271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3,921
23270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3,950
23269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2,707
23268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3,796
23267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5,481
23266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