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풍식욕 억제하는 방법있나요?

고민 고민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1-10-13 16:54:35
남들은 나이 40이 넘어가고 찬바람 부니  입맛도 없고 까칠하다는데...

저는 왜 이리 먹는게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저녁때면 김치만 있어도 밥 한공기가 후딱 넘어가고

밥 먹고난후 사과한개 떡볶이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문제는요...

어젯밤도 그랬지만...

초저녁에 6시경 밥을 먹고난후...

9시경쯤 다른 식구가 밥을 먹으면 또 먹고 싶어서 밥 한공기를 더 먹는다는거예요..

이 엄청난 식욕을 잠재워줄 방법 없을까요?

저 회충약도  먹었구요..

혹시 약국가면....억제약 없나요?

저 무지 심각하답니다... 도와주세요~
IP : 14.36.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3 5:01 PM (164.124.xxx.136)

    저는 양치질해요 그럴때면

  • 2. 저두요
    '11.10.13 5:06 PM (211.246.xxx.251)

    저는 생리 시작 전에는 더합니다 ㅜㅜ
    먹고 뒤돌아서면 또 배가 고파요
    정말 입을 꼬매버리고 싶어요

  • 그러게요..ㅠㅠ
    '11.10.13 5:16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생리 시작전에 엄청나죠.
    반대로 그 때가 다이어트의 적기라고 하니 원..
    죽으라는건지 살라는 건지..으흑

  • 3. ..음.
    '11.10.13 5:22 PM (203.142.xxx.49)

    혹시 단백질 섭취가 적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렇게 자주먹어댔어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같은 양이라도 고기를 먹으면 다른음식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단백질 부족으로 스스로 진단하고
    싫어하는 고기를 의무적으로 한달에 몇번씩 먹게됐죠.
    지금은 그냥 매일 두유먹고 두부 자주먹고 그러니 옛날처럼 그러진 않는거 같아요.
    식습관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뭔가 먹고싶다는건 영양소결핍의 신호일수가 있어요

  • 4. Er
    '11.10.13 5:26 PM (211.246.xxx.213)

    전 마음이 허하고 외로우면 엄청 먹어요. 가을 되면서 엄청 먹어댔는데- 특히 야간 폭식. 돌이켜보니 그러네요. 먹는 거 말고 다른 것에 집중해보세요^^

  • 5. 독한
    '11.10.13 5:42 PM (175.193.xxx.142)

    전 얼음물이나 초콜렛 한조각 씩 먹어요.

  • 6. ...
    '11.10.13 5:53 PM (124.5.xxx.88)

    그 폭풍 식욕이라는 것이 다 속이 허해서 그래요.

    팥찰떡을 몽땅 사시던지,만드시던지 해서 밥은 굶고 내리 2~3끼를 배가 거의 터질 정도로 드셔 보세요.

    속이 허하던 것이 든든히 들어차서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나게 됩니다.

  • 팥이
    '11.10.13 6:58 PM (81.178.xxx.136)

    팥이 허한데 좋나요?
    전 팥이 너무 위에 부담 스러워서 한번 해먹고 포기했었는데,
    전 위가 민감한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 7. ...
    '11.10.14 5:57 AM (124.51.xxx.183)

    내과 의사샘이
    십이지장에염증이 있으면
    속이쓰린증상이 배고픈것처럼 느껴져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픈것처럼느낄수 있다고 했어요.
    위염으로 유명한 내과에 함 가보심이....

    눈이 좀 일찍 떠졌는데..다시자면 못깰까봐..자개글보다 답글적으려고 로그인했어요^^

  • 8. 원글이
    '11.10.14 8:52 AM (14.36.xxx.117)

    글 올려놓고 어제는 바뻐서 못보고 아침일찍 귀한 댓글들 봤네요..
    스트레스성 폭식도 맞는거 같구...
    점세개님 말씀처럼 내과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너무 먹어서 소화가 안되어 몸이 부담스럽고 힘든데...
    그냥 이대로 가서는 안될거 같아요.
    귀한 댓글들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39 골수 한나라당,친정아버지께 문재인의 '운명'을 선물했어요. 5 오직 2011/10/17 3,283
27538 범물동에 이사가는데요 3 대구 수성구.. 2011/10/17 2,719
27537 시동생 결혼식에 한복 입지 않으셨던 분 계신가요? 6 도기 2011/10/17 4,464
27536 나경원후보 트위터 자화자찬 논란 16 기린 2011/10/17 3,374
27535 대종상 김하늘 장근석 33 근데 중요한.. 2011/10/17 14,719
27534 정치가는 공부 잘하고 돈많고 휜칠하게 잘 생긴것이 중요하지 않더.. 19 ... 2011/10/17 3,322
27533 자반고등어 3 .. 2011/10/17 3,110
27532 5살 아이들 이불 안갰다고 설마? 샬랄라 2011/10/17 2,409
27531 수영하면 손톱이 멍든 보라색이되어요. 원래 그러가요? (임산부).. 2 수영 2011/10/17 3,675
27530 생후 4주, 분유를 너무 많이 먹어요..제발 답변좀 부탁해요 8 sara 2011/10/17 18,368
27529 기분이 울적해지네요. 가을동화 보.. 2011/10/17 2,385
27528 나꼼수 후유증 1 ... 2011/10/17 2,868
27527 마트에서 락스를 사서 8 속상해 2011/10/17 4,540
27526 "한나라 도가니 위원장, 과거에 성폭력 가해자 변론" 5 샬랄라 2011/10/17 2,707
27525 그냥 따뜻한 대답이 듣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32 .. 2011/10/17 10,172
27524 mb 사저 백지화...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죠?? 18 정치 이야기.. 2011/10/17 4,480
27523 내일 드디어 설악으로... 3 007뽄드 2011/10/17 2,824
27522 공군사관학교 정책분야 졸업 후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8 행복한맘 2011/10/17 14,345
27521 “못난 엄마야… 아가야, 미안해” 미혼모 엄마와 여러 병 앓는 .. 1 시열이 2011/10/17 3,364
27520 시장 선거 투표일 휴일인가요? 5 .. 2011/10/17 4,353
27519 주기자 광고주와 한컷 4 시사인 2011/10/17 4,183
27518 친환경재료로 반찬 만들어 파는 반찬가게 좀 알려주세요 2 반찬 2011/10/17 3,713
27517 오빠가 심하게때리는데 어떻게해야하죠? 46 .. 2011/10/17 18,632
27516 대종상 보시는분~ 2 ㅇ,ㅇ 2011/10/17 3,624
27515 김밥질문 요 6 김밥도전 2011/10/17 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