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봉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1-10-12 20:35:19
호스피스 교육이 내일로 3일째 마지막인데...
호스피스 자원봉사 신청할지 결정해 오라던데...

할까..말까,,,고민중이에요..

교육을 받아보니...연령대가 상당히 높더라구요.5,60대 이상 분들이 많아요
거의 60대 이상인듯해요...
전 40대.....
IP : 1.25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8:37 PM (14.55.xxx.168)

    봉사하셔요. 일주일에 한번 암병동 가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위로하러 간 사람이 위로받고 옵니다

  • 2. 원글
    '11.10.12 8:41 PM (1.251.xxx.58)

    그럴까요? 여기는 호스피스...요즘엔 완화병동(말기암 환자..)이라고 하던데
    전국적으로 제일 큰 규모라든가...그렇대요..

  • 3. ...
    '11.10.12 8:53 PM (36.39.xxx.240)

    죽음을 보신적있으신가요?
    40대면 젊은분인데 죽음을 처음보게되면 충격이 오래갈수도 있을텐데...
    그리고 본인이 정성껏 간호하던분이 돌아가시면 그충격도 만만찮을것 같아요...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원글
    '11.10.12 8:59 PM (1.251.xxx.58)

    죽음을 직접 본적은 없고....
    저희 아버지가 초5때 돌아가셨어요.교통사고로....

  • 5. ..
    '11.10.12 9:12 PM (122.35.xxx.57)

    저도 항상 맘 한편으로는 봉사하려는 생각이 많은데...
    아직은 학교에서 2주에 한번꼴로 봉사활동 하고 있는데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는 저도 언젠가는 하리라 맘먹고 있어요.

    원글님은 대단하세요...
    제 주변에 봉사 꾸준하게 하시는 분 그리 많지 않거든요.
    저는 올해 40됐고요, 5년 안에 하리라 맘먹고 있어요.

  • 6. ..
    '11.10.12 9:13 PM (14.55.xxx.168)

    저도 죽음을 직접 본 적 없어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고, 마음 줘가며 봉사했던 사람이 다음주에 가면 임종해서 안계실때도 있어요
    오히려 그 분 임종을 지켜보게 되면 더 감사하던걸요
    전 삼십대 중반부터 병원 봉사 했는데 호스피스 병동 수녀님이 계셔서 많이 배워가며 했어요
    정말 잘살다가 죽어야겠구나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9 영어 문제 좀 가르쳐주세요...ㅠㅠ 영어...왠.. 2011/10/12 2,411
24108 [원전]울진원전 6호기 가동 중단…사고 원인 ‘오리무중’ 2 참맛 2011/10/12 2,685
24107 김장할 때 쓰는 스뎅 큰 거 삶을 때써도 되나요? 4 우주돌이 2011/10/12 2,771
24106 돌지난 아들이 감기예요. 1 아가야. .. 2011/10/12 2,354
24105 중 고딩을 한선생님한테 ..배우는데 3 수학 과외샘.. 2011/10/12 2,786
24104 정부, 신용카드 1만원 이하 결제거부 추진 '중단' 2 세우실 2011/10/12 2,620
24103 고추부각 만들때 월동준비 2011/10/12 2,415
24102 병원에서 봉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1/10/12 2,843
24101 잘하지만 태도 안 좋은 아이...교사 입장에서는 죽을 맛입니다... 24 제 경험 2011/10/12 12,246
24100 한강 유람선 부페 이용 해 보신 분 계시나요? 6 부페 한강 2011/10/12 5,681
24099 교통유발부담금이 뭔가요? 4 자영업자 2011/10/12 2,676
24098 어이없이 해결된 층간소음 22 촴놔 2011/10/12 7,210
24097 19) 관계하고 나서 생리 2 21 2011/10/12 4,804
24096 열무김치가 너무 허옇네요 2 도와주세요 2011/10/12 2,490
24095 돌잔치 한쪽집안만 모여 하면 이상해 보일까요 9 sss 2011/10/12 3,795
24094 우리나라에서 며느리라는거 너무 싫으네요... 21 휴우 2011/10/12 4,938
24093 남편하고 싸우고 월요날 집을 나왔네요 11 오늘이 내 .. 2011/10/12 4,474
24092 유아가 아닌 아동용 식탁의자 좀 알려주세요 2 재키오 2011/10/12 3,059
24091 서울시장 선거 어떻게 될까요 32 2011/10/12 4,054
24090 알타리 김치가 너무 매워요 5 해피 2011/10/12 4,959
24089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하세요. 6 ㅇㅇ 2011/10/12 2,660
24088 제발 학번 물어보지좀 마세요... 60 시작 2011/10/12 16,677
24087 30대 중반인데도 친정아빠와의 관계가 참 어렵습니다.. 5 .. 2011/10/12 3,678
24086 지시장같은데서 파는 세라믹칼 어떨까요? 1 애엄마 2011/10/12 2,789
24085 수지에 명동칼국수 비슷한 음식점 예전에 추천했던데... 미쿡산;.. 1 아뛰~ 2011/10/12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