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낼 모레 60인데
남편한테 사소한 말 다툼에
젊어서도 안하던 ,손찌검이나 당하고 수치스럽고 챙피하네요
외국간 지인네 빈집에서 살고있어요
길게 쓴 내용이 지워지니
다시 쓸 마음이 안나네요
오늘이 내 생일인데
정말 거지같네요
평생 밥에 메여살다가
지금 혼자 있으니 수십년만에 휴가라고 생각되네요
여행을 갈까요?
뭐를 할까요
오늘은 홈쇼핑에서 간장게장을 시켰네요.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하거나
사과를 하기전에는 안들어갈가해요
아들이 직장에 다니는데
아들밥이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