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화 하나 샀는데...민망해요.

아 민망해 조회수 : 4,324
작성일 : 2011-10-12 18:26:08

동네에 스포츠의류매장이 폐업처리를 하더라구요.

그앞에 지나다보니 운동화를 만원에 팔길래 하나 올레~하면서 샀어요.

오늘 처음 신고 아이데리고 산책나갔는데....흑...똑같은 운동화신으신분 두분 뵜어요.(색이 좀 요란한 형광색이라 눈에 확 띄더라구요.)

챙피해서 동네에서는 신지 말아야겠어요.ㅠㅠㅠ

IP : 118.9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6:29 PM (119.192.xxx.16)

    ㅋㅋ
    너무 재밌네요..

    그런데 뭐 어떤가요...
    어차피 비싸 보이려고 산 운동화 아니잖아요...

    슬리퍼도 비슷한거 많고 하잖아요
    맘에서 챙피하다는 생각버리세요..

    남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별거 아니에요..
    (가벼운 이야기에 너무 무겁게 댓글 달았나요?^^ 남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 그냥 신으시라는 말씀..)

  • ㅎㅎ
    '11.10.12 6:31 PM (118.91.xxx.93)

    그게 싸보여서 그런건 아니고...너도 거기서 샀구나? 이런 느낌? ㅋㅋㅋ
    왜 같은옷입은 사람 한명만봐도 챙피한데...이건 온동네사람이 같은 운동화 신고 다닐까봐..ㅋㅋㅋㅋ
    색은 또 왜그리 요란한 형광색은 사가지고서리....

  • 2. 앗런닝녀
    '11.10.12 6:30 PM (123.228.xxx.173)

    저도 오늘 여기서 후기 좋아서 김혜수언냐 신발사서 신고 지하철 타고 다녔는데 많이들 신으셨더라구요 근데 사실 본인들만 민망하지 딴사람들은 잘알지도 못할거 같다는

  • 3. 봄햇살
    '11.10.12 6:44 PM (59.86.xxx.74)

    난...또 모라구.ㅎㅎㅎ. . . 그래도 생각만큼 같은운동화 신고다니진 않을꺼에요. 아마 오늘은 첫날이라서 그런걸꺼라는생각.ㅎㅎ

  • 4. 마카다미아
    '11.10.12 6:59 PM (175.209.xxx.68)

    ㅎㅎ 그만큼 싸고 이쁜신발이니까 많은거 아닐까요? ㅎ좋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87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3,247
26186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5,790
26185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2,879
26184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5,486
26183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10,502
26182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3,673
26181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3,611
26180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3,703
26179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3,502
26178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5,092
26177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4,845
26176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5,066
26175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3,851
26174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4,781
26173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6,481
26172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3,899
26171 시아버님 여행 5 dada 2011/10/13 3,044
26170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별일이네요 2011/10/13 9,283
26169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2011/10/13 4,043
26168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3,922
26167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2011/10/13 2,744
26166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뿌나 2011/10/13 3,172
26165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마당놀이 2011/10/13 3,891
26164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참맛 2011/10/13 12,322
26163 5살아들아이.. 함께 노는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요? 1 ?? 2011/10/13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