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

아내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1-10-12 15:20:26

결혼한지 10여년이 지났고 유치원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댁과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육아 문제

성격 차이

 

늘 화두를 바꾸어 남편과 꾸준히 다투어 오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고

닭살 돋을 만큼 애정표현을 마지막으로 한 지는 몇 년 된 듯합니다.

 

어느덧 마흔을 넘기는 나이가 되었네요.

남편과의 갈등 .. 조금씩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82의 게시글을 읽으며 우리 부부의 사는 모습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육아서처럼 부부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싶어요

 

완벽한 엄마는 아니지만 다양한 육아서를 읽으며 조금씩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가듯

도움이되는 책을 읽으며

조금씩 남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에 대해 알아가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 너무 심각하지 않고, 이상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읽되

오래도록 들춰보고 싶은 책 .... 소개해 주세요.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IP : 222.234.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
    '11.10.12 4:24 PM (175.123.xxx.50)

    마샬 B 로젠버그의 추천합니다.
    결혼생활 23년간 남편하고 참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도 가끔 다투기는 하지만 싸움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 아내
    '11.10.12 6:44 PM (222.234.xxx.120)

    첫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혹시 제목이 '비폭력 대화' ( 바오출판사) ... 인가요? 저자의 이름만 보여서 검색해 보았어요
    아마도 특정 기호 사이에 글을 쓰면 읽어오지를 못하나봐요

    내일 서점에 가서 꼭 찾아 볼게요. 감사합니다

  • 2. 화성에서온남자금성에서온여자
    '11.10.12 10:24 PM (58.124.xxx.94)

    전 도움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2 봉사와 요양 등급과 상관이 있나요? 3 봉사점수??.. 2011/10/13 2,668
25821 분당 사시는 분들 2 궁금녀 2011/10/13 3,295
25820 초등 아이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 2 머릿니 2011/10/13 3,823
25819 4대강 자전거도로, 제방, 생태탐방길에서도 석면자재 다량사용 1 달쪼이 2011/10/13 3,342
25818 일어나 배아프다고 우는데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등교전 2011/10/13 3,036
25817 차이나 펀드때문에 깝깝한 마음에... 4 이 아침 깝.. 2011/10/13 3,661
25816 강호동은 안 되고, 왜 대통령은 되죠??? 37 이상한 나라.. 2011/10/13 4,597
25815 한미 FTA가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군요.. 3 운덩어리 2011/10/13 2,903
25814 봉도사! 화이팅!!^^* 현재 시선 집중 출연중..근데. 목소리.. 17 정치 이야기.. 2011/10/13 4,117
25813 갤럭시 및 안드로이드 휴대폰 쓰시는분들 질문 드려요 1 갤럭시 2011/10/13 2,829
25812 지금 손석희 시선집중에 정봉주 대 진성호 토론합니다 1 손석희 2011/10/13 4,857
25811 어떻해요. 제사를 깜빡했어요. ㅠㅠㅠㅠㅠ 5 ㅜㅜ 2011/10/13 5,424
25810 10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0/13 2,544
25809 황당한 미용실-매직과 일반스트레이느 차이? 3 미용사분들 2011/10/13 9,152
25808 뒤늦게 겨울연가팬.... 4 박용하애도 2011/10/13 3,153
25807 40대 엉덩이 살도 줄어드나봐요. 6 돌아가면서 2011/10/13 5,131
25806 감식초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좋네요. 8 식초예찬 2011/10/13 5,991
25805 숙제하다가 잠든 아들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4 아들 2011/10/13 3,091
25804 침묵이 불편해요..ㅠㅠ 21 대범하고 싶.. 2011/10/13 5,006
25803 가을 막바지에 어딘가 놀러가고 싶으신 분, 여긴 어떤가요 ㅎㅎㅎ.. 롤라 2011/10/13 3,547
25802 다이어트 황금기가 언제에요? 5 unsere.. 2011/10/13 4,094
25801 주부로서 능력치가 현저히 낮은 사람입니다. 6 불량주부 2011/10/13 4,125
25800 20,30대 투표율 낮추는게 목표라고? 2 ㅎㅎ 2011/10/13 3,070
25799 포트메리온 살건데 어떤거 많이 쓰나요? 11 ... 2011/10/13 7,363
25798 압력밥솥... 스텐레스 VS 알루미늄.. 무슨 차이가 있나요? 4 칙칙칙 2011/10/13 19,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