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바라보는 나이인데
며느리본 친구가 있어요 좀 많이 일찍이죠
근데 이 친구가 일찍 사별을 해서 제사를 지내요 남편제사
추석지나고 안부차 통화하다가 저도 시어른 제사를 지내고 있어
이야기 하다가 제사를 절에 올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며느리 고생 시키고 싶지 않고 어린애도 있고 해서요
이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하니 어떻게 남편제사를 아직 몸 불편한것도
아니고 아직 팔팔한나이인데 그럴수 있나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사별한 내 친구 남편한테 아주 잘 했거든요
주위에서 봐도 최선을 다 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병수발 경제적인거
여러분도 만약에 제사가 내 차례오면 이렇게 결단력 있게
제사를 없애고 지금 현재에 잘 해주는것 이것이 부모나 남편이나
최선인것 같아요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말이 사실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