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가 선생님 같대요..무슨 뜻인지..

아하-- 조회수 : 5,049
작성일 : 2011-10-12 14:51:47

나름 이쁜 목소리에 사교적이고 교양있게 말하려고 노력한 거 같은데..

아는 동생에게 솔직 고백을 들었네요.

자랄때도 동생들만 있었고   또 남자애들 키우면서 강압적인 면이 많아져서 그런가?

말투가 선생님 같다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갠적으로 샘들이랑 얘기 해보면 말이 똑 부러지고 야무지다, 헛말이 없다 그렇게만 느껴지던데..

저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참 이해가 안 가서요..

그 동생이 덧붙여 리더십 강한 우리 아이를 말하며 엄마가 그래서 아이가 그렇게 카리스마가 있고 리더십이 좋은 것 같다 그러네요.  엄마의 말투에 따라  아이의 리더십도 달라지는지..것도 이해가 안 되고..

엄마가 사근사근 말하고 얌전하다고 아이도 그런건 아니고 반대로 활발하고 목소리 큰  경우도 많잖아요?

IP : 61.79.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안들어서 모르겠지만
    '11.10.12 2:54 PM (121.130.xxx.28)

    왠지 선생님말투 라는 말만듣고는 훈계하는 말투가 먼저 딱 떠오르네요. 가리치려는 말투???

  • 2. 가르치려는 말투?
    '11.10.12 2:55 PM (182.213.xxx.33)

    저도 딱 요게 떠오르더라구요^^;
    선생님 같은 말투라고 하면 대부분 '가르치려고 든다'는 선입견이...

  • 3. 조금씩 다르겠지만
    '11.10.12 3:00 PM (211.38.xxx.48)

    가르치려 드는 말투가 먼저 떠오르네요.

  • 4. 좋은 관점에서는
    '11.10.12 3:00 PM (211.207.xxx.10)

    뚝 떼어놓고 결과만 설명하지 않고
    과정을 차근차근 명쾌하게 설명해 준대요.
    앙증맞은 돌다리 놓듯 하나하나.

  • 과외하는 친구의 말투가 그런데...
    '11.10.12 3:07 PM (182.213.xxx.33)

    으학.....숨 넘어가요.
    중간에 자르고 말하죠.
    응, 근데 결론이 뭐야? 결론만 말해줘.

  • 5. ...
    '11.10.12 3:03 PM (110.14.xxx.183)

    타협 없고 가르치려는 말투죠.
    그건 아닌다, 이게 옳다가 대화의 주를 이루는....

  • 6. 에궁
    '11.10.12 3:05 PM (61.79.xxx.52)

    아니에요--ㅜ
    돌려가며 자랑하려 한 거 없는데...
    글에서도 좀 보였나봐요..
    알고 좀 고쳐보려 노력해야겠어요..
    저도 많이 놀랐어요..흑

  • 7. 은연중에
    '11.10.12 3:2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단정적으로 말하고 상대방에서 이렇게 저렇게 할것을 자꾸 권유하고 지시해요.

  • 8. ..
    '11.10.12 4:00 PM (221.142.xxx.133)

    저도 선생님이냐는 얘기 자주 들었어요.
    근데 주위 아는 사람에게 듣는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옷 같은거 사러 가서 고르는 잠깐 사이에도
    가게주인이 선생님이냐고 물어봐요.
    내가 입을 옷 고르는데 어떻게 말을 하길래 선생님이냐고 묻는지... ;;;;

  • 9. ^^
    '11.10.12 4:28 PM (218.235.xxx.57)

    저두 그래요. 물론 선생님을 10년 정도하긴했지만.... 그래도 좀 그런이야기 들으면 싫어요.
    여행가서도 애들이 묻는걸 자세히 설명하곤 하는데, 꼭 가이드가 한마디 하더라구요.
    선생님이시죠!
    남편은 제가 좀 따지는걸 잘 한데요. 윗사람한테도 잘못된건 잘 못되었다고 그 예까지 들어서 할말 없게 한다나요.
    자기가 찔린게 있다면 제가 무서울정도로 이야기한데요.
    고치려고 노력해요. 거의말도 안하고요...
    근데..잘 안되네요. 슬퍼요.

  • 10. 마카다미아
    '11.10.12 4:55 PM (175.209.xxx.68)

    나긋나긋하고 좋게 말할때 듣는말아닌가요? ㅎ

  • 11. ^^
    '11.10.12 5:17 PM (180.231.xxx.61)

    한때 대학교에서 강의하던 시기에 선도 많이 봤는데 상대남들이 그런 얘기 종종해서 처음에 놀랐었어요.
    선생님처럼 자기에게 얘기한다는게 좋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았거든요.
    심지어 강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선생님처럼 얘기한다고 해서 놀랐었던 기억이.

  • 12. 선생 친구..
    '11.10.12 5:45 PM (114.200.xxx.81)

    중학교 선생하는 친구가 있는데 좀 그랬어요.
    저하고 이야기할 때도 제 얘기에 반론을 펼칠 때
    "너 이거이거 잘못 생각한 거야, 고쳐야 돼!" 라고 이야기하는데 기분 드러워짐..

    그런데 그 친구 애인이나 당시 제 남친이나 서로 잘 알았거든요.
    (각자 커플 되기 전에 4명이 친구 사이. 각자 커플된 것임)

    자기 애인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저나 제 남친은 "쟤(그 친구 애인)는 기분 안나쁠까?" 이상해 했다는..

  • 13. 전....
    '11.10.12 10:23 PM (122.36.xxx.58)

    선생님같이 생겼대요. ^^ 아주 많이 들어요.이건 무슨 말인지 댓글 부탁드릴께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9 미스테리 샤퍼 1 내가? 2011/10/13 2,265
23938 정형외과 정보부탁합니다 ㅁㅁㅁ 2011/10/13 1,890
23937 26개월 아가 폐렴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젠 기침이 나네요 6 걱정 2011/10/13 2,764
23936 중1딸 학교는 잘다니는데 ,,, 4 쪙녕 2011/10/13 2,543
23935 지루성 피부 각질제거 2011/10/13 1,948
23934 베란다 불루베리재배 3 불루베리 2011/10/13 3,839
23933 지금 제 형편이 잘사는건지 문의좀 드려요..참... 23 답답하네요 2011/10/13 5,057
23932 강남의 유명 문과 논술 학원 좀 가르쳐 주셔요 고3엄마 2011/10/13 2,613
23931 인생에 있어 유머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11 유머 2011/10/13 3,428
23930 그릇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2 최혜경 2011/10/13 2,328
23929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 아시는 분 지하상가 2011/10/13 1,714
23928 나이 들었나봐요, 밝고 싹싹한 남자들이 좋네요. 2 .... 2011/10/13 2,843
23927 LG유플러스 5년째 사용중인데.. 4 인터넷 2011/10/13 2,163
23926 주말 학교 행사에도 아빠들이 안 오시나요? 3 보통 2011/10/13 1,863
23925 화살표 때문에 그냥 지나치려던 글도 다시 읽게 되네요 30 역효과 2011/10/13 2,384
23924 아이패드 샀더니 케이스가 왜이리 비싸.ㅠ.ㅠ 추천좀... 3 ... 2011/10/13 2,244
23923 짝 보면서 드는 단순한 생각..ㅋㅋ 4 ㅇㅇ 2011/10/13 3,206
23922 "대통령 선영·형님 목장 인근 고속도 나들목 신설 특혜 의혹" .. 4 세우실 2011/10/13 1,935
23921 늦은나이기타를 배울려고 합니다. 3 40아짐 2011/10/13 1,983
23920 식탁 위에 올라간 냥이녀석 10 집사 2011/10/13 2,702
23919 삼성생명 직원하고 보험모집인하고 다른가요? 1 자유 2011/10/13 2,477
23918 죽 좋아하세요? 6 궁금 2011/10/13 2,335
23917 종로3가 근처에 고궁 어디갈까요? 12 서울나드리 2011/10/13 2,885
23916 한나라당지지자분들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69 .. 2011/10/13 2,718
23915 트리트먼트 어디서 파나요? 3 ??? 2011/10/13 2,220